계약직인데 어떻게 하죠?

입사한지 9개월차인 겨약직 신입사원입니다.
이 글을 전하기 전 분노를 삭히시고 오시면 될 것같습니다.
제가 특히해요.
코로나 막 터지고 난 후 일주일도 안되서 어렵게 취업을 했는데요.
초반에는 그래도 다닐만한 시기였습니다.
이제 점차 적응도 끝났겠다 싶어서 선배들은 잘하나 하고 저에게 믿고 일을 시키지만 저도 배운게 있어서 배운토대로 했었으나 선배님은 이거 안했냐 저거 안했냐 알려줬는데 왜 안했냐 라고 무엇하나라도 트집을 쥐어 짜내듯이 화내면서 뭐라하네요.
저도 물론 배워서 했고 저의 부주의로 인한 실수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알려주지도 않고 왜 안했냐 왜 안가지고 왔냐 왜 질문하지도 않냐 꼭 트집을 잡아내서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냐고 화내시는데요.
저도야 물론 모르는건 질문을 해서 모르는건 있으면 질문을 해야되고 그걸 캐치해서 자기것으로 만들어야된다는 것을 압니다.
근데 제가 그러한 실수를 계쇠 반복해서 하니 선배들도 저와 입사동기들도 힘들고 피해를 주네요.
어렵게 취업했는데 그만두어야 되나요? 아님 제가 실수하지 않게 좀 더 노력해서 실수안하게끔 해야될까요?
전 요즘 밥 먹는 시간이나 제가 흡연자라 담배 피는 시간 합치면 1시간정도 되고 그 외 시간은 보통 최대 9시간 30분~ 10시간 혹은 일찍 출근해도 8시간인데 그만두면 제가 이상한가요?
모와 둔 돈이나 적금 없고 청약만 있는데 앞날이 답답하네요.
그만둘까요? 계속 다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