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3일 됐는데 퇴사를 해도 될까요..

Question

교수님의 제안으로 교수님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쪽의 업무가 아니었는데 막상 교수님 얼굴 뵙고 얘기를 하다보니 쉽사리 거절을 하지 못하고 기회가 왔으니까

부딪쳐보자 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10인이 안되는 소규모 회사이다보니 시설도 너무 좋지 않았고 체계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여러 사업장을 가서 측정을 하는 업무인데 제 성향 상 너무 맞지 않네요..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 많이 들지만 그만 두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직 근로계약서를 쓰기 전인데 그만 둔다고 해도 될까요?

3S6LawceZO4b8l6 · Answer

아무리 교수님 추천으로 회사를 짧게 다녔다고 해도, 본인이 그 회사에 대해 시설이 열약한데다가 아무런 체계가 없으면 힘듭니다. 그리고 근무조건과 직무, 성향이 안 맞으면 아무리 억지로 일해도 본인도 힘들고, 회사에서도 글쓴이님을 지켜보기만 하다가 퇴사권고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남 신경 쓰기 전에 얼른 이직하세요.

7CNV3vxrXOD4rQt · Answer

솔직히 교수 입장에선 어떤 곳인지 알고도 취업률 때문에 학생을 소개시켜준 것 뿐 그 이상도 아니라서 안맞으면 나오세요. 본인이 안맞다는데 남 입장 생각 할 겨를이 어딨음

KEGiJYtUl8U40A8 · Answer

자신에게 안맞는것 같다면 빨리 그만두시는 것이 본인에게도 회사에게도 좋습니다.
참고 계속 다니게 되다보면 이도저도 아닌 사람(물경력)이 될 수 있습니다.

P9cC0fB2yMUj3gB · Answer

미안할 수 있겠지만, 님이 나간다고해도 신경도 안쓸겁니다. 님의 생각한게 맞다는 확신이 든다면 님발전을 위해서 당장 나오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취업했을땐 신중히 생각하시길 추천합니다. 지금 현재 회사가 오랫동안 머물거란 보장없이 들어간 곳은 맞겠지만 힘들어도 때론 버텨야하는 상황에서 쉽게 결정하지 않길 바랍니다.

IipZHLW4LkntUn8 · Answer

그래도 교수님 추천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빨리 나오면 교수님쪽에서도 조금 안좋을거 같아요 본인이 힘들면 바로 그만두는게 낫지만 조금 버틸 수 있으시면 한달정도 일 해보시고 그만두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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