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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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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26살 입니다.
현재 사무직 경력(인사총무) 약 4년정도있고 자격증은 약 10개정도(고딩때 취득)
현재 공시생입니다. 음...22년 시험은 봤고 내년 시험을 다시보려고 하는데
내년까지 떨어지면 다시 취업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27이겠죠
이게 고민입니다. 물론 사무직이 편하고 좋지만
저는 샐러드,아이스크림,그릭요거트 사업을 열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매장에서 일하면서 배워야하는데
다 경력직만 뽑더라구요 알바는 이 나이에 무슨 알바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 나이에도 제대로된 직장 하나 없는 제가 전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요즘 자꾸 안좋은 생각만 하게 됩니다.
나이는 먹었는데 제대로 하는건 없고 답답하네요
공무원시험준비를 포기해야할까요?
시험준비를 하면서 알바라도 해야할까요?
아니면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할까요?
딱 정해주세요 이건 아니지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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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늦은나이는 아닌데 왜 늦은나이라고 하는지?
그걸 시작하는 40대 50대도 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셀러드,아이스크림,그릭요커트 알바하면서 배우면 되죠?
왜 정직원이 되어야만 배울 수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나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 알바하면 되는데 왜 하나만하려고 하는지요?
공부는 저녁에하고 일은 저녁에 한다든지, 공부는 낮에하고 일은 저녁에 한다든지, 또는 주말에 한다든지
방법은 엄청 많은뎅 아직 시작도 안했네용?
그게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겁니다.
부딪혀 봐야 알지요,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딱 정하고 말고 본인이 결정하는 거지요?
그리고 목표가 위에 있는 "사업" 인데 사업하기 위해서 준비는 하나도 안하고 있네용?
말은 사업이라고 하고 준비는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고?
진짜 사업하고 있는거 맞나요?
알바를 하든 시장조사를 하든 요리자격증을 따야하는거 아닌가요?
먹는거 사업하고 싶은 사람이 먹는거 자격증은 다 따셧나요?
목표도 없는데 왜 그목표를 정했으며 준비도 안하고 안되어 있는뎅
왜 하려고 하나요? 잘 한번 생각해보세용 -
저는 30살 여자이고 회계 경력 3년차 입니다.
직전 직장에서 1년간 근무하다가 좋지않은일로 퇴사를 하였고 다음달이면 퇴사한지 1년이 됩니다.
퇴사를 하고나서는 전직장의 좋지않은일로 생긴 마음의병 때문에 이직을 하지않고 심리상담 및 휴식을 취했고요.
현재는 다시 근무를 하기위해 이직준비중입니다.
저는 제 나이에 비해 경력년차는 적고 공백기도 있으며 또 그 공백기동안 스펙을 쌓았다던지, 대단한 걸 하지도 않았습니다.
작성자님은 저보다 나이도 젊고 자신이 희망하는 것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계신데 현재 직장이 없다고 한심하게 느끼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멋진걸요? 자신을 너무 낮춰 생각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작성자님이 진정으로 하시고싶은 분야는 딱 정해서 그쪽에 집중하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인사총무 직무, 공무원, 창업 중 어느쪽으로 가는것이 본인에게 좋을지를 한번 찬찬히 생각하시는 시간을 갖고 결정을 해서 그쪽에 집중투자를 할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기 때문에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생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보자면
만약 저라면 공무원 시험은 과감히 포기할 것 같습니다. 요즘 공무원 퇴사도 많고 작성자님께서 하고싶은 것도 뚜렷하고 인사총무일도 힘들어하신게 아닌데 공무원이 되고싶은 이유가 명확하게 있지않는한 굳이 공무원쪽을 도전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샐러드, 아이스크림, 그릭요거트 사업은 꼭 해당 매장에 직접 근무해봐야 창업할 수 있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물론 경험해봐야 좋은건 사실이지만 그게 꼭 서비스직 직원이 되어야만 경험할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정말로 체험을 통해서 창업밑천을 쌓고싶으시면 채용공고를 잘 확인하여 그분야를 노려보고 말씀처럼 경력직만 뽑아서 안된다면 알바라도 해서 관련경험을 쌓아야된다 생각합니다. 27살에 알바하면 어떻습니까. 이나이 먹고 알바라니... 이런 마인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전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해야죠! 저희 아직 젊습니다.
걱정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인사총무쪽 하시다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시게된 계기는 모르지만 사무직이 편하고 좋긴하다고 표현하신걸 보면 업무도 본인과 맞고 일도 편하고 좋지만 뭔가 아쉬워서, 나의 미래에 대해 더 성장하고싶은 욕심이 있으셨던거 같은데 그걸 공무원 준비로 넘어가는건 위험부담이 있다고 보이고 인사총무일이, 사무직일이, 회사에 근무하는 것이 미치도록 싫고 다시 돌아가고싶은게 아니라면 저는 다시 인사총무 직무를 하면서 창업준비를 하는 쪽으로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제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 전혀 아닙니다! 본인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할 것 전혀 없고요! 저도 다른 커뮤에 글올렸었는데 다들 하나같이 말씀하시는게 공백기도 있고 나이에 비해 경력년차가 아쉽지만 30살 전혀 늦지않은 나이이니 걱정말라고 하셨습니다. 답답한 현실과 불투명한 미래에 많은 걱정과 불안하겠지만 작성자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해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열심히 할 것이니 우리 힘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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