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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 회사였고 하고싶은 일이었는데 막상 보니,,

@ 모든 회원분들께
이제 수습 한달 돼 가는 신입입니다.
정말 원했고 하고싶었던 일이라 입사를 해서 기쁜 마음으로 첫 출근까지는 좋았습니다.
다음 날 되니까 업무를 알려주시더라고요. 
근데 전 A일을 하기 위해 입사를 했는데 B를 같이 해야한다고 그러더라고요. (면접때 B에 대한 업무 얘기는 없었음) 그래서 급 현타오다가 내가 이 일을 하려고 여기왔나 싶다가 다시 A일을 하니까 재밌더라구요.
근데 지금까지 이 두가지 일을 하면서 퇴사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공고문에는 직원 수 n명이다 적어놓고 실제 일 하는 사람은 그 반도 안되는 정도 인데.. 뭐 그럴 수 있다 해도 저 포함 3명이서 한 팀으로 일하는데 높은 직급이신 분 외근 나가면 제 상사가 높은 직급의 분꺼 까지 하더라구요.. 그말은 곧 제가 이렇게 될 거다 이건데..
퇴사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아지네요.. 어떡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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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이런사람 있네용?
    수습기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일하세용.
    다른회사 가도 똑같아요.
    수습기간은 전반적인 기초 학습이고 피부의 표피와도 같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신입한테 중대한 프로젝트를 시킬 수 없는 것처럼, 수습기간이 끝나고
    각 부서에 배치가 되면 본격적인 업무를 배우면 됩니다.
    그걸 위한게 수습기간입니다.
    역지사지를 좀 배우길 바랍니다.
    글슨이는 어디 부서를 갈지도 모르는데 A업무만 알려줬다고 칩시다.
    그럼 부서가 B업무면 왜 B업무를 안가르쳐 줬다고 투덜거릴 건가요?
    지금 상황에서 퇴사를 생각했다면 어느 회사를 가도 적응못할 거라고 봅니다
    생각 잘하고 일하길 바랍니다.
    이산화탄소 님이 2022.08.12 작성
  • 너무 뻔한 이야기지만, 모든 일은 익숙해지기까지 "자기 스타일"이 아닙니다.
    이왕 취업하신 것.... 퇴직금 받으실 동안만 버텨보시길 권합니다.
    이직 시 경력 한 줄 넣겠다는 생각과 퇴직금 생각이라면, 1년은 버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bzbHSRNO8MmsmJ9 님이 2022.08.0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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