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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회사가 어려워져서 동료직원들은 권고사직 당하고 저랑 부장님(사장님 지인), 사장님 이렇게만 회사에 남았는데 너무 외로워요..

하루종일 업무카톡 이외에는 한마디도 안하고요.. 점심도 각자 먹고 출퇴근할 때 거의 인사도 안나누는 삭막한 분위기예요. 

회사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어서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 없어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말한마디 못하니 너무 외로워요. 

한번은 텅 빈 사무실에서 예전 동료들 자리를 보다가 눈물이 주륵 흐르더라고요. 다함께 일하면서 참 즐거웠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 

지금 회사에서 할 일이 많은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멍만 때리게 되네요. 저 혼밥도 잘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혼자 있는 거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 너무 버겁고 심하다 느껴지네요ㅠㅠ 저 같은 분 있나요..? 어떻게하면 좀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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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작년 6월 30일까지 일하다가 7월 1일부터 회사사정으로 인해 권고사직을 당한 적 있거든요. 우선, 회사 생활 열심히 하시고 새로운 직종으로 환승이직할 때까지 노력하시면 됩니다.
    동욱킴 님이 2022.08.01 작성
  • 사회 생활은 냉정하게 생각해야죠
    본인은 본인 입니다. 우선 열심히 다니시고..
    개인 적인 부분은 존버하세요...그러면서 환이(환승이직) 알아보세요...

    남은자는 살아남았기에 기회가 있는거고....이런 상황에 회사가 다시 좋아지면
    님은 인정 받습니다 힘내세요...할 수 있습니다.

    멍때리는 시간에 책을 읽거나 시간을 잘 활용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MZU6WfvKhjBTZEI 님이 2022.07.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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