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장에서 자신있게 말하려면 몇번의 면접 경험이 필요할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진담이에요!저는 면접을 떠올리면 땀이 삐질.. 다리가 후들.. 면접 포비아가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어려운 과제였는데요.취업스터디에서 모의 면접을 여러번 연습하고, 예상답변도 철저하게 준비해봤지만정작 실전이 되면 기습적인 질문에 당황하고 압박면접에 입이 얼어버려 준비한 말을 하나도 못하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어요 TT그래도 한번, 두번 실전 경험이 쌓일수록 그나마 긴장하는 정도가 낮아지고, 아주 미세하지만 면접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혹시 여러분들은 면접(또는 압박면접)에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기까지몇 번의 실전 면접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자유롭게, 숫자로 말해주세요!

uuBq1i2ZhaiXSuC · Answer

연습이 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긴 한데, 기준없는 n회의 면접 경험보다는 단위 기간 내 빈도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기대가 너무 크면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면접관의 수준이 면접자보다 더 낮은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땐 본인께서 A+앤써를 준비했다고 해도 상대방이 아예 못 알아먹거나, 비지성, 비이성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고로 말하듯이 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면접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기를 연습한다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NFJ · Answer

사회초년생때 20번 이상 면접을 봣었지만 긴장이 안된 업체는 단 1곳도 없었어요.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협력업체와 미팅을 하게 되고 여기저기 사람들 만나면서
대화하는 게 능숙해지니 경력직 면접을 보게 됐을 때 면접관 앞에서 비로소 떨지 않고
제 얘기를 웃으며 하게 되더라구요.
사회초년생때는 뭘 해도 긴장하고 어려워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칼퇴근아원츄 · Answer

보통 5번 이상은 면접을 봐야 이런 식으로 질문이 오면이렇게 대처해야겠구나 ... 하고 대처가 가능해지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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