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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려다 멘붕이 왔네요

@ 모든 회원분들께
이직을 할 곳에 합격해서 입사날짜 협의하고 현 회사에 퇴사의사를 밝혔습니다. 현 직장에서 후임자 구할 시간을 협의했고 보름후 퇴사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입사 일주일을 앞두고 연락이 왔는데 기존 있던 직원이 계속 일하길 원해서 채용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소식에 실감이 안났습니다. 도저히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몇일 후면 퇴사하는데 갈 곳을 잃게 되버리니 멘붕 그 자체입니다. 
부랴부랴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는데 정말이지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맞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오늘하루 심장이 벌렁거리고 이 상황이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정말 이런 일이 벌어질줄 정말 몰랐습니다. 너무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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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정하게 대처하실려면 출근하라는 의사를 회사에서 명확히 표현했다면은 소송을 통해 통상 임금에 준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도 출근 통보 후 출근전에 입사 취소를 했는데 그분이 소송을 통해서 6개월 이상의 임금을 받아가신 사례가 있습니다. 일자리는 계속 알아 보셔야 겠지만 당장의 금전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고려해 보시고 정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mQBMPwEkJfzh3zr 님이 2022.07.01 작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소기업의 현실
    wpzNF1NBBHYFPdp 님이 2022.06.30 작성
  • 안녕하세요 저도 뒷통수 제대로 맞고 백수가 되어버렸는데요
    저같은 경우엔 입사 일주일 남겨놓고 별안간 회사가 8월 중에 이사를 가게 됐다며
    이전을 해도 다니는 것에 문제가 없는지 묻더라구요
    보통 그런 사항은 채용 공고, 또는 면접 당시에라도 사전에 말해주는 게 당연지사라고 생각하는데...
    하다 못해 면접 결과 통보시에라도요 근데 그걸 자기들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며 대충 얼버무리더라구요
    스타트업이라 뭘 몰라서 그랬나 싶으면서도, 저는 어쨌든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보니 너무 열이 받더군요...
    왕복 3~4시간 거리를 다닐 자신이 없어, 결국 입사 취소하겠다고 통보했고 저는 그렇게 별안간 백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심지어 저는 자진퇴사라 실업급여도 인정이 안 되는 처지인지라, 지금 너무 착잡하고 자괴감만 드는데
    어쨌든 살아가야 하니까요... 열심히 다시 회사 알아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VIp7IsTPgHot2xn 님이 2022.06.30 작성
  • 와,.. 진짜 저도 곧 퇴사를 앞두고 있는데 이런상황오면 정말 멘붕올것같아요..
    mkbHPf5doFCDOZ2 님이 2022.06.30 작성
  • 안녕하세요 저도 최근 비슷한 상황으로 갈길을 잃고 백수가 되어버렸어요\
    회사에 입사하고 3개월만에 갑자기 금요일에 수습기간을 운운하며 직원평가가 안좋다며 최악의 경우 퇴사처리될수있음을 알리고
    다음주에 출근을 하니 전임자가 앉아있었습니다. 3개월 동안 제가 디스크가 터지는바람에 병원을 자주 다니고 입원을 하는등
    편의를 다 봐주신다더니 뒤에서는 구직사이트에 계속 제 자리 공고를 올려두고 있음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식으로 갑작스럽게
    수습기간을 빌미로 뒤통수를 맞을줄 몰랐습니다. 정말 별의 별 회사가 다있음을 이번기회에 느꼈습니다. 다행히 이전 받고있던 실업급여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였음 너무 힘들었을거같아요 ㅠㅠㅠ 힘내세요 ㅠㅠ
    4A55jxxzmlMPRhe 님이 2022.06.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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