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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고민중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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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30살에 새로운 직종에 취직했습니다 10여년동안 서비스직을 하다가 전향했습니다 입사한지4개월차 연봉은 최저 신입이고 일배운다는 생각으로 연봉은 작지만 괜찮았습니다 제일 문제는 바로 상사들 때문인데요 실수할때마다 무시하듯이 사람을 대하고 다른팀들 뒷담화를 저희팀 단톡에 올리고 선배들은 호응을 해줍니다 솔직히 똑같은 사람 되기싫어 무시하는데 하루는 선배한명이 다른팀 차장과 제 뒷담화를 나눳다더라구요.. 그걸 당당하게 단톡에 말하고는 미안하다며 욱해서 말해버렷다고..제 이야기가 나올상황이 아니였습니다 갑자기 제 이야기를 하더군요 선배의 말을 듣고 저희팀 차장이 헤이,땡땡 너의 실수로 우리팀에 어떤 피해를 주는지 알겠지 라며 단체톡에서 무안을 주더라구요.. 저는 꾹 참으면서 ㅎㅎ넵 열심히하겠습니다ㅎㅎ 그러고는 집에와서 혼자 엉엉 울었네요 이게 결정적으로 퇴사를 마음먹게한 계기이고 사소한걸로는 엑셀 정리한걸 보고 왜이렇게 일을 지저분하게 하냐 등등 이런식으로 면전,단톡에서 계속 무시를하듯 글을 올립니다.. 더 참고 다닐필요가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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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ㄴ 정신병 신들
본인들의 잘못을 타인의 잘못으로 정당화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인정하면서 까지 당신스스로를 깍아내리지마세요
1. 해당 카톡내용 본인 이야기가 나온 내용부터 끝까지 캡쳐하세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한건지 모르겠지만, 단톡에 대놓고 욕한다는게
경우에따라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 가능합니다
노무사 찾아가세요
절대 참지마세요
배우려고 낮은 임금에 이해하면서 다닌다는게
그럴듯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자기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마세요
남들이 당신을 싫어해도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상처주는 행동은 하지마세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님께서 잘못한건 없는 것 같은데요
이직하세요
그런 회사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30대 초반이면 한창 이직해도 괜찮은 나이에요
40전까지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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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힘든건 힘든 축에도 들지 않습니다.
본인 정신이 피폐해지게 끔 방치하지마세요.
30대 초반이면 아직 기회가 많습니다.
입사 4개월차 연봉 최저라고 하셨는데
일을 배우는 마음에 낮은 신입 연봉이라도 괜찮다면
어떠한 곳이라도 괜찮으실 겁니다.
마음이 맞고 좋은 사람들과 일하셔야 오래 일 하실 수 있습니다.
30살이라는 나이가 늦었다고 생각하시면
늦었기에 하루라도 빨리 퇴사 결정을 내리고
다른 곳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남아 계신다면
문제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똑같은 이유로 퇴사 고민을 반복하실 겁니다.
그리고 결국엔 퇴사를 결심하시게 될 것이구요.
지금하고 계신 고민은
단지 퇴사를 늦추느냐 마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본인 자신보다 본인에게 소중한 건 없는 법입니다.
본인의 자존감을 어떠한 매리트도 없어보이는 직장과 저울질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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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 직장 상사가 생각나네요 사소한 실수나 본인 마음에 안들면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표현을 일삼았죠 그런데 문제는
그사람은 그거 안고쳐지고 계속 그럴겁니다 본인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자각도 못할 거에요 원래 그런사람 이라는 겁니다
정말 말씀하신 딸랑이 선배처럼 하지 않고서는 심적으로 버티기 힘드실거에요
갈굴래야 갈굴수 없을정도로 유능한 실력으로 입을 닥치게 하거나 그 회사가 내인생의 전부다 하는게 아니면 나오시는게 맞을 듯 하네요
상처와 트라우마 은근히 오래갑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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