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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할지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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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이직을 할지말지 고민이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1. 현직장 - 연봉 3700 (퇴직금 포함), 6개월차
장점 : 중식제공, 일에 좀 적응이 되었다. 나름 대기업 자회사로서 공시 등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단점 : 대표가 완전 꼰대에 내로남불이 완전 심하다. 말만 대기업 자회사지 회사 복지 등 혜택은 1도 없고 나름의 체계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표의 기분에 따라 중구난방이다.
2. 이직할 직장 연봉 3600 (퇴직금 미포함)
장점 : 신생 스타트업으로 혼자 틀을 만들어 나가며 일 해야 되서 힘들 수 있지만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대표님이 젊고, 마인드가 좋으신 듯(면접볼땐 그렇게 느꼈지만 아직 겪어보진 못해서..)
단점 : 중식 미제공,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
일단 이직을 결정한 이유는 대표의 기분에 따라 진행되는 경영방식 때문에 업체에 돈 나갈 것도 가끔 제대로 안 나가서 항상 폭탄을 떠안고 있는 기분이었고, 6개월 다닐동안 옆자리 팀원이 5번 바뀔 정도로 팀원이 자주 바뀌어서 항상 불안정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월결산을 하느라 (팀원이 또 그만둬서 혼자했음) 하루를 꼬박 샜는데 그에 대한 수당을 요구했더니 그런건 줄 수 없다고 하여 이직을 결정짓고, 다른 회사에 면접을 봤습니다. 그러던 차에 마음에 드는 회사가 있었고 이직 제의가 들어와서 대표님께 말했더니 연봉을 올려주겠다고 하는겁니다.(위의 3700이 제의 받은 연봉, 원래는 3400이었음) 그래서 부모님과 상의를 하는데 부모님은 그만두더라도 퇴직금은 받고 그만둬야 되지 않겠냐 조금만 참고 더 다녀봐라 이런 반응이셔서.. 저는 일단 이직을 고민한게 사람(대표, 팀원) 때문인데 이거는 바뀌지 않는 거라서 이직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이런 상황인데..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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