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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질문자 분이 한심한겁니다. 회사가 질문자에게 한 일이 괘씸해도 법의 테두리 안에 있는 정당한 행동이라 문제될건 없습니다. 도의적인 관점에서는 그다지 좋은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질문자가 노동부에 제보해봤자 도움될일은 없습니다. 경력/신입 여부를 알수 없고 그 업무내용의 간극이 얼마나 큰 갭이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본인이 기대한거 아니라고 홱 나와버리면 회사 입장에선 다른 사람 찾으면 그만입니다. 다음 입사에도 같은 일이 생기면 원래 원해서 지원한 직무로의 배정이 가능한지 등을 찬찬히 물어보세요. 단 하루였다 해도 다음 회사에서는 반드시 그 질문 들어온다고 봅니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우리회사에서도 그러겠네요?" 하는 역질문도 들어올건데, 그에 대한 대비 못하면 그 면접은 바로 탈락일겁니다.
요약 : 괘씸한건 본인 생각이구요, 다음부턴 그러지 마세요 -
전 지금 신입교육자료라고 작년 서류만 보게 하고 있습니다. 여자 3분의 직원분이 떠들고 일하고 뭘 하고 있는데 저만 눈만 꿈뻑꿈뻑 뜨면서 작년 서류만 보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귀는 열어두어야 합니다. 갑자기 질문을 휙휙 던지시기도 하니까요. 3일째! 근데 그걸 어쩌면 다음 주 3월 프로그램 시작하는 주까지도 할지도 몰라요. 정규직 채용이기는 한데 복지기관 비영리 작은 곳이라 큰 돈은 기대 못합니다. 저는 38세라 빨리 적응하고 빨리 경력을 만들고 싶고 이렇게 복지에 발을 내딛게 되면 복지에서 놀아야 하는데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저보다 시간을 절약하셨겠군요. 인간의 시간은 유한합니다. 하루를 한 시간을 일해도 만족이 느껴져야 한다고 하더군요. 은사가 조언하더군요. 혼도 나고요. 정신빠진 놈아 석사면서 어째서 그렇게 학력도 보지 않는 곳에 간 것이냐? 하고. 그쪽은 자격증은 있는데 경력 없는 사람들에게 저를 포함해 각종 강사들 아량을 베푼다고 생각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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