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취업이 어려우니 일단 다니고 봐야할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회사를 알아보고 이번에 면접 두곳을 보고왔습니다.  이전에 회사 다녔었는데 초반에 오래 다니다가 그 이후 전직을 희망하고 사람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기본으로 여러곳 다니다 그만두다를 반복했었어요.
이제 나이 앞자리가 3으로 바뀌고 공백도 2년이 돼서 가뜩이나 취업이 어렵다는건 알고있는데..
면접 본 두 곳 다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근데 저희 부모님은 니가 그거 가릴 처지냐 일단 다니라고 하시고... 사실 직종 고민도 있고 아직 온전히 하고싶은걸 못찾았는데 사실 대충 하고싶은건 있는데 돈이 없고 아직 준비가 되지않아서 일단 워라밸이 되는곳에 입사해서 돈을 벌면서 내가 진짜 하고싶은 일을 찾아 준비하자는 생각이었어요.
근데 두곳을 면접보고 합격됐는데 둘다 조건이 애매한데 부모님은 나이도 있고 공백기니까 그냥 일단 들어가라고 해서 고민이에요..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우울증과 공백이 길어지면 고민도 길어지고 참 힘든 것 같아요. 일상을 유지하기에 괜찮은 정도라면 일단 일을 하는 시간에 일에 나를 맡겨두고 퇴근할 때 찾아온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아요.
    eo3BiryWtBxq66J 님이 2022.02.24 작성
    그럼 일단 다녀보는게 낫다는거죠? 일단 두 곳 중 한 곳은 거절하고 그 나머지 한 곳을 다녀볼까 하는데 아직까지도 겁이 나고 무섭고 걱정이 됩니다..
    우울증도 극복하고싶네요ㅠㅠ..
    J1oB3JlyFDtlgLj 님이 2022.02.24 작성
    네 맞아요. 글쓴이분이 어떤 부분이 힘들고 예전 회사에서 사람에 대한 고통을 받으신지 모르니까 댓글로 할 수 있는 말일수도 있어요 ㅠㅠ 일단 일상 루틴을 회복하면서 가는 방안이 좋아보인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분위기는 괜찮던가요? ㅠ
    eo3BiryWtBxq66J 님이 2022.02.25 작성
    사실 다녀봐야 알 것 같은데 사무실 봤을때는 각자 일하는 조용한 분위기였고 회사 리뷰를 봤을때 서로 터치 잘 안하고 개인주의 성향이 있다고 했어요. 팀마다 다르다고는 하는데 대체적으로는 칼퇴 가능하고 터치 잘 안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도 예전에 회사 다녀봤지만 그동안 저는 힘들고 압박있는 팀에 배정되어왔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아요..
    J1oB3JlyFDtlgLj 님이 2022.02.25 작성
  • 그럼 다른 곳 더 알아보세요
    ㅠㅠㅠㅠㅠㅠ 님이 2022.02.24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