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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이직시 1년은 채우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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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3성급 로컬호텔 입사 후 10개월만에 4성급 인터내셔널 브랜드로 얼마전 이직했습니다.
이직하면서 이곳에서 1년은 버티자 라는 생각으로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들때문에 입사한지 일주일 만에 내가 과연 1년을 채울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ㅠㅠ 너무나도 당연시 되는 매일 한시간 이상의 무보수 오버타임 근무, 특정 컴플레인에 대한 호텔 자체의 미흡한 메뉴얼로 인한 프론트 직원들의 스트레스(욕은 모두 프론트 직원이...^^), 식사시간 미보장, 턱없이 부족한 인원으로 인해 매일매일, 매 시프트마다 반복되는 무리한 일과 등등 여러 고충들 때문에 6개월 정도로 경력을 채우고 이직할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실은 5성급 호텔로의 이직또한 제 목표중 하나였기에 6개월 후에 5성급 호텔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했구요.
단 하나 걱정되는 것이 6개월 후 이직을 하게 되었을때 제 경력상 1년을 채우지 못한 호텔이 두군데가 생겨버리다 보니 이력서상으로 불리한 부분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물론 호텔업계가 턴오버가 심해서 6개월 경력또한 아주 못난 경력은 아니라고들 하지만....
호텔 종사자 여러분들이나 직장인 여러분들은 만약 저와같은 상황이실 경우 6개월 후 이직 vs 더러워도 1년은 채워야지! 중 어떤 쪽으로 판단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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