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미팅때 신입사원에게 춤,노래 시키는 회사..맞는걸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호텔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입사 한달차 신입사원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급여는 최저임금에 10-7시 근무인데 9시 20,30분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쉬는시간은 30분이에요. 30분만 쉬고와라 이건 아닌데 윗분들이 그렇게 하다보니까 저도 당연히 눈치보고 일찍 먹고와요 전화를 받아야하는 업무라 전화량이 많아서 교대로 밥을 먹고있는데 직원식당 가는시간 밥먹는시간 양치하는 시간 포함해서 거의 30분만에 다시 사무실에 앉아서 계속 전화받으면서 7시까지 일을 합니다. 전 아직 그래본적은 없지만 같이 일하는 신입사원은 오버타임해도 돈으로 안받고 그냥 퇴근을 조금 일찍하라고 한다네요…이게 맞는건가 한달동안 생각 하면서 그래도 어딜가도 힘들겠지 라는마음으로 버텼습니다. 근데 이틀전 신입사원 얼굴 좀 보여줘야하는거 아니냐고 누가 그랬대서 저희 부서 제일 윗분이 저와 동료를 미팅하는곳에 데려갔어요. 그곳엔 각 업장 과장님들이 10명넘게 계셨고 자기소개를 하고 과장님들 소개도 시켜주고 그리고 저한테 노래를 시키더라구요.. 그것도 제가 서있던 자리가 아닌 중앙으로 나가서요.. 동료는 춤을 췄다고 해요…너무 수치스러웠는데 꾹 참고 웃으면서 밝게 했어요. 혹시 이런일로 퇴사를 고민하는 제가 나약한건지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의견과 조언 부탁드려요..참고로 저의 부서는 전화를 받는 예약실이고 저와 동료 포함 네명이서 일해요.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억지로 시키는 경우는 이제 드물텐데..퇴사하기에는 사유가 좀 그렇긴 한데 다른 업무적인 부분도 못 견디시겠다면 퇴사하세요 나중에 회식자리 있으면 또 시킬겁니다
    Vhryu6Sk0hf4EC6 님이 2021.12.07 작성
  • 와 여긴 아직도 조선이네

    난 런
    사실너가문제야ㅋ 님이 2021.12.07 작성
  • 인권 어디로... 저같아도 퇴사합니다
    wwYCNIDQiYdkocA 님이 2021.12.07 작성
  • ㅋㅋㅋㅋㅋㅋ아니요 퇴사고민할만해요ㅠㅠ 나약한거 아님 그런거 아직도 시키는 회사가 있구낭..
    챱챱 님이 2021.12.06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
  • [공감] 이럴때 이직해야 한다! 회사탈출 신호들.jpg
    자세히 보기
  • 다시 일하기가 겁나네여
    자세히 보기
  • 퇴사고민
    자세히 보기
  • 전망이 없는 회사 계속 다녀야할까요
    자세히 보기
  • 퇴사한지 2주됫는데 대표가 계속 연락을해요
    자세히 보기
  • 이직, 퇴사처리 후에 갑자기 입사예정 직장에서 취소처리..틱장애..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