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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지 한달차...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다른 사무실에 있다가 이직한지 한 달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대표님이랑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 거 같아요. 혹시나 대표님이 저를 안 좋게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계속 생각합니다... 휴
제가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데 우물쭈물 할때가 많습니다. 당연히 그런 모습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거 알지만 지적당할 때 너무 속상해서 눈물을 찔끔 흘리면 본인을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진심인지 농담인지 헷갈려요.
게다가 저는 극감성파라 슬픈 영화보면 대성통곡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과연 신고철에 버틸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됩니다. 계속 다니고는 싶은데 대표님도 무섭고 저랑 지금보다 더 엇갈리면 괜히 일이 터지는 건 아닐까 해서 빨리 나가주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두렵지만 계속 다니는 게 나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제발 이 가련한 사회초년생을 위해 플리즈...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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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만의 생각일수도 있으니 예의바르면서도 당당하게 대해보세요
    rBqzYRLJzXOf5ou 님이 2021.11.02 작성
  • 우물쭈물하게 하지마세요 그러면 자기의 대답이 맞는 답이여도 신뢰도 잃을 수 있어요 그리고 그런 대답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후에 뭐 물어보지도 않을 거에요 잘하고 싶은 맘에 속상한건 알겠지만 고쳐나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dsksEdklkjf1scb 님이 2021.10.20 작성
  • 한 번 용기내서 당당하게 말씀해 보세요! 대표님이 그런 태도를 끌어내고 싶으셔서 그런걸지도 모르니 ㅎㅎ
    먼니 님이 2021.10.19 작성
  • 일할때 우물쭈물하는 모습은 별로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저도 첫회사에선 너무 우물쭈물 하는모습만 보여서 무시도 많이 당하고 그랬는데 이직한 회사에선 틀려도 당당하게 틀리는데 오히려 이게 더 좋은거 같아요!
    저라면 대표님을 위해서 고친다기 보단 스스로 나중에 이직을 위한 모습을 위해서라도 지금은 조금 더 다니면서 스스로 업무방식을 고쳐나가볼거 같습니다!
    물론 계속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셔서 이렇게 말씀드린거지만
    만약 대표님과 업무적인게 아니라 대표님이라는 분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저라면 그만둘거 같아요 ㅎ
    직장은 사람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1SeU0BsxZXMsyTA 님이 2021.10.19 작성
    와 대박! 덕분에 힘이 나는 것 같아요 ㅎㅎ 정말 저를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따뜻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미래의백수 님이 2021.10.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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