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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 모든 회원분들께
자격증 따고 첫 직장이 성형외과에 오게 되었어요
지금 5개월 됐어요 처음 한달동안은 처음 접해본 일이라 많이 배우는데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많이 적응했지만 아직도 그만두고 싶어요ㅜ
병원이 공산당 같이 하는 사모가 있는데 비위를 잘 맞춰줘야 일하는데 편하거든요..
5일제인데 공휴일이 있는 달은 공휴일에 쉬었던거를 매꾸라고 해서 이번달 일요일만 쉬고 계속 출근했어요
10월에는 대체공휴일이 있는데 대체공휴일은 정상출근이거든요 근데 제가 하루는 아이때문에 쉬어야되는 상황이라 연차를 물어보니 일년이상되야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일년이 안되도 한달에 만근을 하면 하나씩 생기는거고 일년이상은 15개 생기는걸로 알고있다고 얘기했더니 우리 병원은 그런거 안한답니다..
여름 휴가 때도 직원이 개인적으로 휴가를 따로 갔었는데 8170원을 10시간해서 3일치를 돈을 내라고 해서 직원은 돈 내고 휴가를 갔다왔어요
그래서 저는 엄연히 법으로 연차가 다 있는데 저한테도 돈을 내고 쉬라고 할까봐 그만두겠다고 얘기할건데 돈을 깐다는 말을 안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궁금한거는 성형외과에서 직원이 둘이면..
같이 일을 나눠서 해야하는데 그거는 사모도 얘길 하는데 그 직원은 안해요
같이 하자고 말하기에는 서로 감정만 나빠질 거 같아서 참고 하고있는데 이게 하루 이틀이어야지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아요
잡일을 당연히 제가 하는건 맞지만 빨래를 단 한번도 널지도 개지도 않아요
제가 그 직원보다 늦게 출근을 하면 소독한 기구들 정리라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안하네요
제가 수술어시스트를 하고 다음 수술어시를 하러 가느냐고 수술기구를 정리못하고 들어간 상황인데 두번째 수술이 끝나고 와서 보니 그대로 있더군요
저만 잡일을 다 하고 있고 앉아서 컴퓨터로 카톡하고 있는거 보면 정말 싫어요....
저는 5개월차 그 직원은 저보다 7살 어리고 일년차에요.
제 사수니까 신입인 저는 말도 못하고 일만 하고있네요
제가쉬는날물품이왔는데택배박스도안뜯고놔두고싱크대에씻어야할접시도안씻고자기컵만닦고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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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생이... 많으십니다... ㅜㅠ
    먼니 님이 2021.09.24 작성
  • 네.....홧팅
    xiC5p6SzruIPVVu 님이 2021.09.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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