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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하는걸 못 한다고 한게 잘 못 일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A와 A+ 업무 담당자로 입사했는데 B,D,G 같은 전혀 연관없는 일도 다 저한테 왔습니다 본업인 A와 A+ 업무도 혼자 담당하고 있는데 줄어들기는 커녕 하루 혹은 반나절만에 끝내야 할정도로 시간적인 여유도 없는데 1년이 다 되어가도 후임은 계획이 없다네요 그동안 혼자 힘들다거나 다른 일도 있어서 이 기간 내엔 힘들다거나 지속적으로 후임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계속 계획 없다는 말만 들으니 허탈하네요..

이젠 P일까지 시키려고 하던데 이건 못 하겠다 정말 아는게 없어서 힘든 분야라고 명확하게 선 그엇더니 윗 사람들끼리 무슨 얘기를 했는지 절 대하는 분위기가 하루 아침에 싹 바뀌었습니다
말 씹기는 기본이고... 우호적이셨던 상사는 갑자기 사소한거 하나하나 트집잡고 툭 하면 짜증내고 비협조적으로 바뀌어서 뭐 하나 물어보기도 눈치보입니다..

1년 가까이 다니면서 야근, 철야도 많았지만 팀원들 덕분에 힘들어도 버틸 수 있었는데 상사부터 저러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이 상사가 마음에 안 들어하는 직원을 몇 달이나 꼽주고 일 몰아주면서 괴롭힌 전적이 있어서 그런지 태도가 싹 바뀐게 나가라고, 자진 퇴사하라고 저러는가 싶네요

업무 상 상사랑 의논하고 확인 받을게 많은데...벌써 한숨 나옵니다 후임이라도 있으면 바로 이직준비 했을텐데 당장 내일 끝내야하는 업무는 산더미고 저 말곤 할 줄 아는 사람도 없고..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상사 기분이 풀릴때까지 이 악물고 버텨야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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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신기해요
    못 하면 못 한다고 뮈라 하고
    잘 하면 계속 시키고

    어쩌란 건지 모르겠어요 ..

    일이 쉽고 힘들고를 떠나 사람 비위 맞추기가 젤 힘든 거 같아요 ..

    어느 장단에 맞취쥐야 하는지
    젤 무서 운 존재는 사람 입니다 .
    8tbJX8t4Q1mpJSk 님이 2021.08.04 작성
  • 이직준비도 좋지만 계속 스트레스받는것보다
    정해진 법규시간지키겠다고 선긋는것도 방법일듯하네요
    사회생활하면서 그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는데 하루아침에
    본인한테 등 싹돌리고 회사 업무적인 도움될만한 안건은
    무시하고 자기마음대로 안해준다고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회사에는 해줘야겠다는 미련도 열정도 사라집니다
    2wucD3AtkMUnD3h 님이 2021.08.03 작성
  • 이직준비가 답일듯 싶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l7qQexm1Ezuyxyj 님이 2021.08.03 작성
  • 답은 알고 계신거 같습니다. 이젠 결정을 하세요. 힘내세요~
    직장은직장일뿐이다 님이 2021.08.03 작성
  • 그런 회사는 계속 다녀봐야 본인한테만 손해입니다.
    다른 일자리 알아보는 것이 훨씬 나아요. 계속 스트레스 받아서 본인만 힘들어요. 일단 다른 일자리도 알아 보시고 취업할 만한 회사 알아보시고 사직서 쓰세요. 새로 시작한다는 생각하는 맘으로 일하세요.
    Z21Hvwj9aJKuQH6 님이 2021.08.0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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