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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취준하는 20대 중반입니다
제가 취준하는데 가장 걱정 되는것이 말도 좀 느리고 그리고 배우는 것도 좀 느립니다.
그런데 회사생활은 그게 안좋잖아요 좀 빠릿해야 하고 배우는것도 속도가 빨라야 하고
제가 그런 트라우마가 생긴건 작년에 직장생활을 하다가 처음부터 업무가 많은 바람에 4일만에 그만두었습니다.
그게 첫 직장이었는데 트라우마가 지금까지 가네요
저의 원래 성격이 좀 느릿한 대신에 좀 꼼꼼하고 실수는 잘하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회사 들어가면 눈치 빠릿하고 빨라야 하니깐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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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누구나 장단점은 존재합니다. 성격이 느릿하신 게 단점이라면 꼼꼼하신 게 장점인 것입니다. 단점은 노력하여 최소화시키고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꼼꼼한 성격을 어필하여 그에 잘 맞는 업무에 지원하셔서 커리어를 쌓아나가셔야 합니다. 트라우마가 생기셔서 힘드시겠지만 충분히 노력으로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보세요~^^
    스펙업설립자 님이 2021.07.30 작성
  • 트라우마는 완벽하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완화 될뿐. 자신만의 방법중, 일과 휴식 일상의 조화를 잘 만들어 보세요
    LeoKim 님이 2021.09.13 작성
  • 느리면 어때요 완벽하기위해서 꼼꼼하게 체크하고 실수 하지않으려고하는건데 그건 큰 장점입니다
    저도 느리긴 하지만 맡은일에 딴 짓안하고 요령안피고 열심히 꾸준히 하니까 일하는걸로는 욕 안먹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MgNk9n6ZSgGMgMs 님이 2021.08.31 작성
  • 4일 정도에 자신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지금 당장의 평가보다는 항상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꾸준한 노력이
    10년 20년 장기적으로 좋을 것같습니다. 저도 아직 어렵지만요 ~
    눈치는 없으면 안되지만, 과도한 긴장과 걱정은 정신적으로 좋지 않는것 같더군요
    GoodDay 님이 2021.08.17 작성
  • 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취준 중인 20대입니다.
    이전에 사회생활 했던 경험을 토대로 저도 한 말씀 얹어볼까 해요.
    저 같은 경우는 싹싹한 스타일이라 대인관계는 좋았지만
    덤벙대고 실수가 많아서 일을 못한다는 소리도 꽤 들었습니다 ㅠㅠ
    상처도 받곤 했지만 이제는 저도 실수를 방지할 노력을 안했던 건 아니기에 이게 내 단점이구나 받아들이고 제 페이스대로 살아가려구요..
    상사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이게 저인데 어쩌나요...
    분명 그 단점보다 장점을 알아봐주고 고용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직종에 필요한 능력이라면 그 직종 말고 다른 곳에서 더 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있을 거예요.
    다른 분 말씀처럼 완벽한 사람은 없고 막상 인재 분들도 만나보면 다 장단점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꼼꼼하고 실수없는 본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어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속도는 늘어갈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실 처음부터 과업을 맡긴 회사가 잘못이면 잘못이지,
    글쓴이 분이 처음이신데 그걸 다 끝내지 못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걸음마도 안 뗀 아기에게 달려보라고 시키는 것과 다름 없어보여요.
    그러니까 글쓴이 분이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는 건 억울한 일인 거죠.
    아직 하나의 우물만 경험해보셨으니까 다른 우물들도 경험해보시면서 극복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4GY6SKo7qfCxBEt 님이 2021.08.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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