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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뜨면 화부터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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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회사다닌지 3년됐는데… 이렇게 화가 나는 일은 처음 겪었어요. 회사에서 프리랜서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데… 같이 일하던 프리랜서가 저와의 소통방식이 맘에 안든다며 회사 공용메일로 그간 저와 나눈 카톡을 악의적으로 편집/캡쳐해서 보냈습니다…저와의 대화내용에서 앞뒤 자르고 누가봐도 오해할수 있는 부분들만 캡쳐하는 식으로요… 저도 저와는 소통 방식이 안맞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해왔지만 나름대로 극복하려고 노력도 정말 많이 했고, 그 사람이 요구하는 것들도 대부분 들어줬는데도 이런식으로 갑질을 당하네요.. 회사의 다른 담당자로 변경될 예정인데, 그 프리랜서가 그렇게까지 했어야하는 일인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원래도 갑질이 심한 사람으로 소문이 나있고 회사에선 제 잘못 아닌거 안다고는 하는데도 이 감정은 어떻게 잘 나아지지가 않네요…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고 화가 나요… ㅠㅠ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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