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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같은 직장 상사때문에 고민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입니다.
연수과정을 지나 팀에 배치받고 2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팀장이 심하게 불편합니다.

조그마한 실수에도 100명이 넘는 사무실에서 쩌렁쩌렁 다 울리게 지적하고 , 질문을 하라면서 막상 질문하면 얼굴에 짜증을 오만상 지면서 퉁명스럽게 답해줍니다. 문제는 업무적인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커피 심부름을 해오고 영수증도 같이 갔다주면 '센스없게 영수증은 왜가져오는데?' 10분넘게 자리 비워서 전화대신받고 메모 건네주면 비웃으며 '왜 너가 해결 안하고 나한테 주는데?' (참고로 본인 업무입니다). 이런식으로 사무실에서 웃음거리로 만들어 저를 많이 무시합니다.

더 가관인것은 옆자리 사람을 혼내면서
저한테 개인메신저로 '너 나한테 쫄았지? 에이 쫄았네 ㅋ 다쫀거 보이구만 ㅋㅋ' 이런식으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 팀장이 일을 잘하고 , 회사내에서 꽤 평판이 좋다는겁니다. 또 어쩔때는 갑자기 친절해지고 과하게 잘해줄때가 있어서 혼란이 올때가 많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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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 때 생각이 나네요. 저도 비슷한 사례로 부서 차장이 휴가중인 상황에 이사가 연락해보라고 하여 연락하여 쌍욕을 먹고 퇴근하고 다시 출근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런 다중인격자랑은 도저히 같이 일 못할 것 같아서 퇴사를 다짐했고 팀원들에게 그 차장이 보낸 메세지들을 보여주며 다중인격자랑 일 못하겠고 난 나가겠다 했죠. 갈데는 많고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없습니다. 저라면 다 까발리고 나옵니다.
    PwShCSO8xYxaBpj 님이 2021.07.26 작성
    나이가 나이인지라 쉽게 나올수없는 상황입니다.. 1년은 버티는게 맞겠죠?
    AV9hvX1pAsBwQOA 님이 2021.07.2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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