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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을 바꿨는데...인생의갈림길에 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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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제 현재상황이 졸업후 일단은 군대를 갔다와야하니 군대를 갔는데 군대전역하니 코로나로 제 전공분야가 직격타를 맞으면서 급하게 전공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뭐라도 더 배워두면 나을까싶어서 국비지원 교육에 들어가서 실무도 배웠고 전기가 가장 범위가 넓고 전문적이길래 그 분야를 공부중입니다 그런데 전공자가 아니면 자격증이 필수다보니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공부중인데 저랑 안맞는건지 재미도 없고 너무 어렵기도하고 열심히해봐도 발전이없다보니 이걸 계속 하는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는와중에 요즘 안전이 많이 중요시되기에 안전자격증도 따둔게 있는데 공고에 많이 올라오기도하고 취준하면서 자존감이 바닥이라 그런건지 나이가 더 들면 취직이 안될텐데 그냥 이 자격증들고 안전쪽으로 가버릴까 싶기도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ㅠ
자소서를 쓸때도 전공을 바꾼거에 대해선 어떻게 적어야하나싶고... 인생선배님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뭐라도 더 배워두면 나을까싶어서 국비지원 교육에 들어가서 실무도 배웠고 전기가 가장 범위가 넓고 전문적이길래 그 분야를 공부중입니다 그런데 전공자가 아니면 자격증이 필수다보니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공부중인데 저랑 안맞는건지 재미도 없고 너무 어렵기도하고 열심히해봐도 발전이없다보니 이걸 계속 하는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는와중에 요즘 안전이 많이 중요시되기에 안전자격증도 따둔게 있는데 공고에 많이 올라오기도하고 취준하면서 자존감이 바닥이라 그런건지 나이가 더 들면 취직이 안될텐데 그냥 이 자격증들고 안전쪽으로 가버릴까 싶기도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ㅠ
자소서를 쓸때도 전공을 바꾼거에 대해선 어떻게 적어야하나싶고... 인생선배님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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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진짜 이런 고민하는 분들 너무 많은거같네요. 저도 같은 취준생 입장으로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자존감 바닥입니다.
남들 다 가니깐 대학 입학하고 얌전히 졸업했지만 이 길도 저 길도 어떤 선택을 해도 정답이 아닌것 같고.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잘 하는게 뭔지. 둘다 아니라면 그나마 적성에는 맞아 보이는게 뭔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이 자격증이 취업 잘된다, 유망하다 해서 국비지원으로 지게차, 굴삭기, 물류/유통, 컴퓨터자격증, 회계 자격증 이것 저것 따고
물류센터, 사무보조, 창고관리 직무 중소기업 들어가서 입사 퇴사 반복하면서 느낀건 저 하고 맞는게 없더라구요. 막막합니다 에휴.
일 하고 싶어서 일 하는 사람 어딨겠냐만은, 어렵사리 취업해도 일도 안맞고 사람관계도 힘들고 인생에 현타가 많이옵니다 그냥...
제가 여러모로 겪어보니, 인생에 정답이 없어서 남들 한테 조언을 구해도 결국 돌아오는 말은 하고싶은일 부터 찾아라, 적성에 맞는 일 찾아라. 이게 답니다. 뭔가 자격증 취득할때 공부하면서 삘이 오시지 않나요? 아 이건 도저히 재미도없고, 자격증 딴다 한들 이 일이 내가 하고싶은 일인가? 라는 느낌들면 과감히 접고 빨리 다른거 시작해보세요. 어딘가 입사하더라도 결국 못버티겠더라구요. 이런거 보면 정말
중,고딩 때부터 착실히 내 진로를 정해놓고 대학을 갈건지, 전문대를 갈건지, 공무원 공기업 준비할건지, 목돈 벌어서 자영업을 할건지
미리 미리 독하게 준비를 했어야 되는데 하는 생각이 매번 듭니다. 아직 20대 시니깐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확실하게 목표를 잡고
움직이세요. 저는 여기 저기 헤딩하다가 30대 접어드니 아직도 자리 못잡은 제 자신을 보며 맨날 자기전에 맥주한캔 마셔야 잠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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