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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참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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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입사 딱 1년차 입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불 같은 성격이 고민입니다. 지난 10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수없이 많은 사람과 부딪혀오다보니 용납할 수 없음이라는 기준이 생겼습니다. 예를 들자면 어제 너가 청소했으니 오늘은 내가 할게! 를 참 좋아합니다. 다만 이 기준이 깨질 시에는 상사 물분하고 그냥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어제 내가 했는데 오늘도 나한테 하라고? 어제 하고 온 걸 알텐데 왜 내가 또 해야하지? 앉아서 놀 시간있는 주변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나도 어제 했으니 니들 처럼 좀 쉬면 안되나? 왜 몰라주지? 하며 미친듯이 짜증이나고 부당한 느낌을 하루온종일 지울 수 가 없을 정도로 짜증이납니다. 여기까진 평범하겠지만 오늘은 아 내가 좀 심하게 화가 많구나 싶었어요. 동료가 휴가인데 그 동료에 일은 당연히 제가 조금 봐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내가 어제했던 일 할 생각만 하면 이기심이 올라오면서 짜증이 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짜증이 많다는 걸 요즘 많이 느끼고 이젠 이런 제 짜증섞인 성격이 조금은 버겁고 힘이 드네요.. 어릴 땐 당연하다는 듯 부당한 대우를 받는 순간만큼은 가릴 거 없이 달려들었는데 성인이 되고 직장에 몸을 담구니 속이 여린 짜증많은 어린시절의 제 모습이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난이 아닌 조언을 바랍니다 저도 제 자신을 잘 알아요..:)
어제 내가 했는데 오늘도 나한테 하라고? 어제 하고 온 걸 알텐데 왜 내가 또 해야하지? 앉아서 놀 시간있는 주변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나도 어제 했으니 니들 처럼 좀 쉬면 안되나? 왜 몰라주지? 하며 미친듯이 짜증이나고 부당한 느낌을 하루온종일 지울 수 가 없을 정도로 짜증이납니다. 여기까진 평범하겠지만 오늘은 아 내가 좀 심하게 화가 많구나 싶었어요. 동료가 휴가인데 그 동료에 일은 당연히 제가 조금 봐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내가 어제했던 일 할 생각만 하면 이기심이 올라오면서 짜증이 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짜증이 많다는 걸 요즘 많이 느끼고 이젠 이런 제 짜증섞인 성격이 조금은 버겁고 힘이 드네요.. 어릴 땐 당연하다는 듯 부당한 대우를 받는 순간만큼은 가릴 거 없이 달려들었는데 성인이 되고 직장에 몸을 담구니 속이 여린 짜증많은 어린시절의 제 모습이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난이 아닌 조언을 바랍니다 저도 제 자신을 잘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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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떤 체계없는 환경 속에 오래 계셔서 그래요.
누구나 부당한 처우를 당하면 억울하고 짜증납니다.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거에요.
오히려 스스로 반성하고 계신 모습보이시는게 참 대단하신겁니다. 본인성격에 그렇게 이상이 있어 보이지않아요 제가 봤을땐.
다만 한가지 충고해드리자나면 화나 충동은 정말로 의식적으로 조심하셔야 해요. 욱하고 충동 못참아서 훅가는 사람들 의외로 많거든요.
청소같은경우 부당하게 본인에게만 지시한다면 그냥 하지마세요.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어있는 것도 아닌데 굳이 나만해야할건 아니잖아요. 근데 일을 배우는 입장에 계시다면 어느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동료휴가시 업무대체의 경우는 당연한게 아니에요. 동료분 일은 동료분 일이고 본인은 본인 업무를 문제없게 우선하시면됩니다. 다만 동료분의 부탁이 있거나 팀장지시가 있었다면 본인 재량껏 하시되 굳이 감정까지 상할 필요없으세요.
이렇게 조언까지 구하시는거 좋은모습이네요.
다시한번 이야기드리지만 너무 참는것은 본인에게 않좋고, 어떤이유에서 그런 불쾌감이 드는건지 생각해보시고 조절가능한 부분이라면 조절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고생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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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같은건.. 같은직급일때죠? 그럼 참지말고 말씀하세요.xx씨 어젠 제가 청소했으니 오늘은 XX씨가 해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우리 돌아가면서 해요^^ 이렇게요. 그리고 휴가자 업무는 쓰니님도 휴가일때가 있으니 그런건 서로 상부상조 하는거고.. 다른 사람이 업무를 떠넘길땐 저도 제 업무가 남아있어 그것까진 못도와드린다고 딱짤라 말씀하세요. 같은 직급일때요. 상사가 시키는건 합시다. 내가 잘하고 상사업무 다 알면 상사 위에 있을 수 있어요. 착한사람이 복받는 시대는 글쎄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적당히 할말은 하고 삽시다. 너무 참아도 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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