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임금 체불, 퇴직...

@ 모든 회원분들께
작년 12월 병원에 취직했습니다
제가 12월에 들어갔을때 이미 8월급여도 못받은 간호사도 있어서 여기 뭐지 싶고 고민이 많았는데 처음에는 돈을 잘 주길래
그냥 다녀보다가 4월 급여부터 이제 밀리기 시작하고 쪼개서 주고 난리가 났더라구요?
4월 급여 명세서를 7월초에 받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행정과에서 아직 명세서를 못받아서 7월초에 받을거라 급여를 이렇게 준다고 하더라구요
4대보험은 12월부터 여태 단 한번도 납부 안해줬습니다.
제 월급에서는 다 떼가구요
언제 내줄거냐니까 뻔뻔하게 연말에 다 내준다더군요ㅋㅋㅋㅋㅋ
4월급여를 5월28일에 100, 6월18일에 100 줬습니다. 짜투리는 여태 못받았구요
돈 안주면 나간다고 귀에 못 박히게 말했고 경력직 구하라고 5월부터 말했는데 직원 구하기가 힘들다면서 못 구하는 건지 안 구하는 건지 여태 안 들어왔구요 직원은.
돈 계속 안줘서 6월 30일자로 사직서 제출했고, 돈 줄거라고 계속 회유를 하더라구요
회생신청을 했고 이제 허가나면 돈 밀릴 일 없다면서.
근데 25일에 준다던 돈은 당일 되니까 불러서 말일에 줘야될거같다고 달래길래 일단 또 믿어줬더니 말일 되니까 5월 급여라고 391000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7월1일에 출근했고 저 혼자 출근했고 개고생하다가 오전만 일하고 파업이라고 짐 다싸들고 나왔습니다.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이랑도 그냥 그만 나가자 하고 오늘 아예 안나갔더니
아침부터 전화 미친듯이 오더니 무단으로 안나왔다면서 구상권 청구해야할수밖에 없으니까 연락 빨리 하라고 협박하더라구요?
사직서는 이미 냈고 월급 안주면 나간다했고 돈 안줬고 그래서 연락했는데 답장 없으셨고 그래서 퇴사한건데
법적 퇴사자한테 무슨 청구를 하시냐고 이상한 소리하신다고 같이 일하는분이 말했더니 씹으시더라구요
이 병원이 사직서가 쌓여있고 모든 직원이 임금체불이고 한 직원만 천만원 밀린분도 있어요
아직까지도 이병원은 구인공고를 몇개씩 올려놨더군요 이미 20명 넘게 지원했는데 정말 뜯어말리고 싶네요
법적 책임 묻네마네 하는데 뭐 무시중입니다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
  • 퇴사 통보 너무 빨리해도 안좋나요??
    자세히 보기
  • 팀 내 업무 공백이 많은 상황에 이직해도 될 지 고민입니다.
    자세히 보기
  • 퇴사 후 오는 연락, 받아야 할까요?
    자세히 보기
  • 신입은 무조건 경력 1년을 채우는게 좋을까요?
    자세히 보기
  • 계약일까지 vs 월말까지?
    자세히 보기
  • 수습기간 당일 퇴사 질문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