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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은 취준 생활의 끝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올 2월에 석사 졸업하고 취준 중인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이전에 회사를 잠깐 다녀서 1년 반 정도의 짧은 경력이 있습니다.
디자인 쪽이라 광고 대행사, 스타트업 쪽을 많이 지원해서 면접도 거의 10차례 넘게 본 것 같네요.
대다수의 면접에서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2차 면접까지 가고 했는데, 연봉이 너무 박봉이네요 ..
저의 직업관은 회사 분위기와 사람이었는데요. 이 부분이 괜찮다고 해도 박봉이니까
쉽사리 선택이 안 돼요.

자격증이랑 영어 공부를 병행하면서 면접을 봐왔는데, 뜻대로 되질 않으니 공부에 집중도 안 됩니다 ..
그래서 지금 너무 작은 회사 외에는 다 지원하고 있는데요. 원래도 조급하긴 했는데 더 조급해지고 있습니다.
주변 동기들은 이미 취직했고, 저만 이러고 있는 게 아닌 건지 답답합니다.

제가 눈이 높은 건지, 제 포트폴리오가 별로인 건지, 제가 문제인 건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이 마인드 컨트롤을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회사 연봉이 적더라도 우선 들어가서 경력을 쌓는 게 나을까요.
이렇게 도태되어 있는 것만 같아서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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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가 없으면 해외로
    oDpwmqnOIaOgFZj 님이 2021.11.22 작성
  • 공감가네요. 전공분야가 다르긴 하지만 어느분야건 신입은 대기업이 아닌이상 박봉이지요.
    저는 그냥 막막하게 취준하면서 대기업에 한번에 가는건 너무 힘들거 같아서, 중소기업다니면서 이직하고 하면서 조금씩 연봉인상 해나가는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질문자님께서도 한번 진중하게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대기업에 가더라도 취준시간이며, 면접과정 등등의 시간이 걸리는데 그걸 감안하고 준비할지, 아니면 작은회사라도 일단 입사하고 경제활동하면서 경력이나 포트폴리오를 쌓아나갈것인지...
    유렌버핏 님이 2021.06.14 작성
  • 적은 연봉이더라도 그 회사에서 프로젝트 무엇을 했었는지, 이력서 한줄씩 늘려간다면 좋지 않을까요..?
    전공은 완전 다르지만.. 저의 경우엔 스킬을 배울꺼 배우고 이직을 여러번 하였어요~ 20대 초중에... 첫직장 2천으로 시작해서 3~4번 옮겨서.. 현직장으로 2800만으로 입사후, 현 8년차.. 작년기준 5천찍었어요..
    iTs6ZmwAzNv4pas 님이 2021.06.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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