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인원이 4명인데 이제 저 한명입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창고 현장 관리 직원입니다.
원래 저 입사하기 전에는 4명의 현장 직원이 있었습니다.
저 입사하기 전에 한 명 권고 사직으로 내보내고 1년정도를 3명이서 근무했습니다.
오후에 일하는 거라 3시부터 12시까지 일을 했고 3명 때까지는 그래도 일이 피곤은 하지만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면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2월 한 분이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그만두셨습니다. 2명인 상황이 되었고 1명분의 일을 더하게 되어 업무가 가중되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는데 얼마 전 코로나 때문에 회사 사정이 좋지 않다고 1명을 또 권고 사직으로 내보냈네요... 물량감소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하지만 최근 4월 5월 행사기간이 있어 제가 있는 지점에서 오픈 첫 최고 기록을 찍었습니다. 그 이후 5월 중순부터는 정말로 너무나도 바빴습니다. 6월도 바쁠거라고 하며 다른 행사도 기획 중이라는데... 회사서는 일찍오라는 말은 없었지만 현실적으로 일찍 오지 않으면 일을 제 시간 안에 할 수가 없고 녹초가 되어 일찍 오는 날도 많았는데...
다시 충원해줄거냐는 질문에 너무 두루뭉실한 대답만 돌아오니 지쳐가네요... 휴... 다들 코로나에 힘드시다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직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어 지금 와서는 그게 너무 아쉽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