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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상사 아래서 더는 못버티겠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4년정도 근무했는데 입사때 사수였던 선임이 지금 팀장직이네요 전 수습 3개월 때 진짜 너무 극악으로 시달려서 그냥 나가야겠다 했는데 수습 끝나자마자 잘해주면서 마음 접고 그렇게 4년을 일했습니다...

타부서와 소통 교류 아예 차단 시킴과 기존 재직자나 퇴사자 험담은 4년동안 끊임이 없네요... 도대체 타부서와 업무관련 소통조차 못 하게 하면 이건 어떻게 업무를 처리하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사내 메신저로 타부서 직원과 업무 소통하면 관련없는 부분까지 마우스로 스크롤 올리며 처음부터 끝까지 쭉 보고, 개인 감정을 업무에 반영하면서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 이 문제들이 그동안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는데 최근에 제 무언가의 행동이 본인 눈에 아니꼬웠는지 숨통을 막히게 하네요...

다른 회사에도 이런 선임 널리고 널렸나요...
꼰대기 아예 없는 사회를 바라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인간대인간의 예의와 존중을 받고있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퇴사해도 괜찮을까요...
정말 걱정이네요 제가 집안 가장역할이라 저는 환승이직이 답인데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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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지이인짜 중소기업 사장님과 저 2명이서 부터 여기까지 일궈냈는데, 직원들 뽑고 하면서
    지인들로 뽑는데 다 경력도 많고 윗사람들만 들어오는 기분이더라구요
    업무강도도 정말 쎄고 힘들어서 이직준비 하면서 회사다니는데

    저는 이직준비를 하면서 4년째 근무하던 회사이기도 하지만
    불안하기도 하고 무서운데 새로운 직장에서 좀더 다양한 경험도 많이 느껴보고 싶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직준비 천천히 하기로했어요! 화이팅입니다.
    JI0RLPZ3FpIciIJ 님이 2021.05.25 작성
  • 얼른 환승이직하세요..ㅠㅠㅠ 저는 이번이 두번째 회사인데 아직까지 그런 선임 및 상사는 없었어요.. 마우스로 스크롤 올리면서 메신저 내용까지 확인하는 상사..? 탈출각입니다..... 물론 다른데 가더라도 더한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덜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데 이직이라는 선택지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굳이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버티실 이유 없을거같아요.. 4년정도 근무하셨으면 하실만큼 하셨고 타회사가서도 경력되니깐 도전해보세요..
    나를브랜딩하자 님이 2021.05.25 작성
    ㅠㅠ말씀에 눈물 한 모금 훔쳤어요..ㅠ 사회초년생으로 들어와서 첫 회사라 모든게 처음이였는데 첫 회사 선임이 진짜 거지같더라구요ㅠㅠㅠ 휴ㅠㅠㅠ 감사해요 정말 이직해야겠네요 !! 화이팅...!!!!
    FHTnefcPQIdSops 님이 2021.05.2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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