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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괴롭힘
“직장내괴롭힘”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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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배제..직장내 괴롭힘일까요?
    안녕하세요, 입사 당시 토익점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네요. 기사 자격증 3개 보유하고 있으며 중견기업 조선소 프로젝트 계약직으로 근무한지 1년 정도 된 여자입니다.저의 담당업무는 엔지니어링으로, 시스템 설계 및 각종 계산서를 작성하는 업무입니다. 중소에서 2년정도 근무하였고 현재 직장에는 중소에서 같이 일했던 책임님이 계십니다. 저희 팀에 여자 서무 한 분과 저를 제외하면 모두가 남성입니다.신생 부서이기도 하고 프로젝트여서 입사 당시 제가 할 일은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서의 변화가 생기면서 같이 근무하던 여자 서무는 타부서로 이동하게 되었고 부서의 여자는 저 혼자입니다.근데 그 전부터,, 책임님들이 업체 미팅과 회의를 저를 제외하고 진행하십니다.. 처음 저를 제외하고 미팅하실 때는 입사 한 지 얼마 안되서 제 연봉책정에 대한 부당함을 발견해서 이를 말하는 과정에서 제가 불편하신가 했습니다.이걸 어찌 말해야할지.. 그리고 제가 들어가도 되는 미팅인지 아닌지도 판단이 안 서는 상황에서 저한테는 아무 말도 안해주고 그냥 들어가십니다.현장을 보러 갈 때도 본인들은 장비 다 착용하고 갈 때쯤 너는 안가니? 이러시는데 제가 현장가는지 안가는지 미팅을 들어가는지 안가는지 어떻게 아나요.. 본인들끼리 얘기하는걸 제가 항상 귀 열고 있어야 하나요.. 저는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가 싶어서 일단은 가만히 있었습니다.하지만, 몇 달 전 타부서 부장님이 잠시 저희 부서로 파견오신 적이 있습니다. 그 부장님과 다같이 회식하는 자리에서 부장님이 업체 미팅이나 회의 씨 저를 제외하고 하는게 좀 아닌거 같다고 회식자리에서 언급했습니다. 그 때 책임들은 그런게 없지 않아 있다 앞으로는 그렇게 좀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지금도 업체 미팅하는데 저만 빼고 다 가셨네요.. 심지어 저는 화장실 갔다가 오는데 다들 우르르 가시면서 '너도 가자'이런 말도 없더라구요..제 옆자리에 앉아 계시는 책임님은 앞으로 미팅이나 회의때 같이 참석하자 해놓고 막상 아무런 말씀없이 혼자 들어가십니다.제가 눈치껏 들어가야하는 자리인가요? 약 1년정도 이를 참아 왔습니다. 처음에는 기분 나쁘다가 그러려니 하는 지경인데 타 부서 부장님이 보시기에도 티가 나는데 왜 그냥 가만히 있는걸까요? 저를 무시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불편한건가요? 저를 그냥 서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뭔지 모르겠네요..참고로 저랑 같은 직급의 남자 사원들은 무조건 데리고 들어가십니다. 그 남자사원들도 저와 같은 프로젝트 계약직입니다.이거 직장내 괴롭힘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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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zz님이 2023.06.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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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작 4일 일했지만 술강요,괴롭힘,성희롱,성추행 엄청난 경험을 해주게 한 회사대표
    처음 면접 부터 뭔가 이상했어요. 1:1 면접을 그 회사 총무랑 진행했는데 대표이사가 갑자기 중간에 끼어 들더니 오늘부터 당장 일하라구 하더라구요. 군산 바다로 회먹으러 가자면서. 오후에 일정이 있다는 핑계로 거절을 하고 다음날부터 출근을 하였는데 갑자기 제천 출장을 가라고 해서 출근 이튿날에 제 차로 운전해서 제천까지 갔어요;;근무지는 전주고 제천까지 3시간 걸렸는데 도착 하자마자 대표이사가 술먹이기 시작하더니 제천에 있던 1박 2일동안 아침 점심 저녁 내내 소맥만 먹고 왔습니다.. 출장 이튿날 제천사무실 출근하자마자 9시부터 국밥집 데려가서 술먹이고 전주 내려가야 하는데 점심에 또 술먹이고.. 술깨느라 결국 전주엔 저녁 8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하..직원의 90퍼센트가 여직원인데 성희롱은 또 어찌나 심한지.. 손 잡으면서 애낳으러 가자는 소리듣고 기겁을 했습니다. 그걸 한두명 한테 하는게 아니라는게 소름..심지어 직원들 다 보는앞에서 성희롱 성추행 하는데 그걸 보고도 방관하는 다른 직원들을 보며 이 회사는 정말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ㅜㅜ4일차에 마음먹고 오늘 퇴사한다고 말하고 사직서에 직장내 괴롭힘, 술강요, 성희롱, 성추행 상세하게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대표이사가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게 심해서 보복이 있을까 두렵네요. 4일 일한 급여는 또 제대로 줄런지.. 4일이란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인생의 경험을 했네요 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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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해지잔님이 2023.04.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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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 여직원 무리들 텃세때문에 힘들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이번에 공백을 깨고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입사하자마자 고인물 여직원 3명 무리의텃세가 너무 심한데이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하는지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상황은, 저랑 친해진 직원이랑 둘이 있으면일부러 제이름 빼고 부르면서 카페에 데려간다던지저의 인사를 고의로 무시하고, 간식도 저를 빼고나눠주고, 점심시간에 제가 얘기하면 정색하고무시하는 무리에서 따돌림을 시키는상황들이 있습니다ㅜㅜ다른 직원분들은 잘맞아서 직무가 맞지 않아도참고 다니려하는데 저 무리직원들이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고달프게합니다..이유도 없는 괴롭힘과 따돌림을 받은 이런경험이 있으신분들이나 내공이 있으신 분들조언 부탁드립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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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4WknoMgI1bzn24님이 2023.03.2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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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담 때 핸드폰을 두고오라는 대표
    저는 현재 정규직 수습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회사가 폐업한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퇴사 관련해서 대표와 면담을 할 일들이 꽤 생기고 있는 상황인데, 질문 하나만 해도 욕은 하지 않지만 언성을 높이고 죽일 듯이 노려보던군요. 급기야 면담 때 핸드폰을 들고 오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당한 이유 없이는 핸드폰을 두고 올 수 없다고 했지만 계속 기싸움을 하는 모습에 두고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애초에 대표가 비밀유지든 뭐든 들먹이며 직원의 개인소지품을 관여할 권한은 없지 않나요? 그리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ㅠㅠ 소형 녹음기는 사놓은 상태라 이용할 생각입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죽을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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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gNRB73x0llmxT님이 2023.03.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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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광주에서 식품업체 알아보는 직린이들 제발 참고바람
    2021년 경기도 광주 소재의 수산물 가공업 중소기업에 입사했음.입사 초부터 약 한달 간 교육 끝에 품질부 인원으로 배정함(본인은 식품영양 및 공학 전공함)3개월차부터 품질 팀장 주도하에 약 4개월 가량 폭언, 폭행, 성추행 등 직장 내 괴롭힘 시작함.정신과 진료도 받았고, 노동청에서 '직장 내 괴롭힘 인정' 되면서 특수폭행 및 성추행, 직장 내 괴롭힘으로 온갖 걸 때림.제발 다른곳으로 가라.. 무갑에 있는 수산물가공업은 절대 가는거아님. 여초회사에, 주말당직근무도 있고, 과장인지 부장인지 본인 직급도 헷갈려하는 무식이랑 같이 있는데, 여초라 파벌싸움에 등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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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5AsbkZ1hqTkJYa님이 2023.01.0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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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 밤마다 술 취한 상사가 사무실에 찾아와서 행패를 부립니다
    안녕하세요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을까 해서 문의 드립니다.저는 주야 교대근무 성격을 띠고 있는 업종에 근무하는 1인입니다문자 그대로 상사가 술만 먹으면 팀이 일하고 있는 사무실로 찾아와서 술주정을 부립니다.그게 정말 고주망태가 되어서 인사불성이고 그러면 차라리 이런 고민도 안하고 글도 안 쓸텐데 (바로 그냥 경찰에 신고하겠죠)이 사람이 겉보기로는 술에 취했다는 게 잘 티가 나지 않아서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고 미치게 만듭니다.얼굴이 빨개지는 것도 아니고 말을 더듬는 것도 아니고..팀이 전체적으로 기술이나 지식 수준이 떨어진다는게 맘에 안 든다는 이유인데요.이 사람이 굉장히 비열한 술버릇이 있는데 오면 항상 똑같은 레퍼토리가다 큰 남의 집 자식들을 벌 세우듯이 의자에 앉혀놓고 갈구기를 시작하는데기술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대답하라고 윽박지른 후 사원들이 어떻게 대답하던지 어떻게 해서든 비꼬고 비꼬아서대답을 못하게 하거나, 아니면 사원들이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어떻게 해서든지 찾아내서 할 말이 없게끔 만든 후에빈정거리는 걸 최소 서네시간을 넘게 반복하며 벌을 세웁니다....니들이 나를 무시한다는 둥 니들은 수준이 떨어지는 ㅂ.ㅅ들이라는 둥몇시간을 그렇게 괴롭히는 게 일상인데요정말 한계가 오는 심정입니다기술적인 부분이나 지식적인 부분이 떨어지는 건.... 뭐 할 말은 충분히 많습니다만 그런 건 다 차치하고서라도기술 향상을 위한 채찍은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그걸 왜 밤 새벽 두세시에, 술을 잔뜩 마신 후에, 야간 근무중인 근무자들한테 쳐들어와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해야하는 건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사원들의 훈육이 정말로 목적이라면, 본인이 그렇게 무서워하는 최고 책임자나 다른 빌딩 내 사람들이 있는 시간에도본인이 그렇게 술을 마시고 잔뜩 취해서 와서는 그런 행동을 몇시간 동안이나 할 수 있을까요...?이제 저는 그 사람만 봐도 심장이 미친 듯이 두근거리고, 오늘은 술에 취했나 안취했나 오늘은 멀쩡하나오늘은 어떤 트집을 잡힐까 공황장애가 올 것 같은 심정입니다.이런 식으로 사무실에 쳐들어오지 않더라도, 어쩌다 그 사람과 잘못 걸리면 그 사람이 술 마시러 가자고 하면 분위기상 저희는 싫어도따라가야 하고, 그러면 술자리에서 어김없이 위와 같은 똑같은 레퍼토리가 반복됩니다.....술자리를 거부하는 사원은 싸가지 없고 진실성이 없다고 욕을 있는 대로 얻어먹고 눈 밖에 나고요그렇다고 술자리를 억지로라도 참석하면 몇시간을 저렇게 죄인처럼 앉아서 갈굼을 당해야 합니다.그래서 전 사원들이 이 상사와 술자리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공포스럽게 생각하는 바이지만힘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아가면서 당해줘야 하는 실정입니다.이미 비디오도 목소리도 몇 편을(?) (비디오가 하나가 아니라는 건 상습적으로 일어난다는 의미겠죠...) 확보해둔 상태구요하지만 이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심각한 가스라이팅인 것 같기도 하고... 술만 안 취하면 멀쩡하시고 또 주변 사람들도 다 쉬쉬하고 넘기는 분위기라서나도 똑같이 해야되는건가..... 그저 그러려니 하고 당하고 당해도 그냥 넘겨야 하는건가 하면서도아무리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 상황은 진짜 너무 미친 것 같습니다. 저번에는 사무실 기물을 두들겨 패서 때려부수기까지 하고옆에서 밤새 꾸벅꾸벅 졸다 일어나선 다른 직원한테 자기 대신 기물 재발급 신청을 올리라고 하더군요....주위 사람들은 혹시 이런 분위기에서 자기가 들고 일어나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까봐 아무 말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이 사람이 회사의 약간 실세같은 느낌이라서 이 상사 눈 밖에 나면 좋을게 없는건 사실이거든요어렵게 몸고생 마음고생 하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 들어온 회사고, 그 취직 길을 열어주신 분이 이 분이시기 때문에저는 어떻게 해서든 이 분을 잘 따르고 싶어서 나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이 분이 이러실 때마다 저는 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입을 다물고 있는 것도 안타까우면서도 답답하기도 하고제가 어떻게 행동을 옮겨야 현명할지 저는 정말로 모르겠습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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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XjzI84e6TyFK1I님이 2022.08.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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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내 괴롭힘 등 이직 관련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대기업 계열사에서 10년 근무 후 임신출산육아 및 회사사정으로 인해 퇴직 후 경단녀 4년 후 현재 중소기업 입사 3년차 입니다. 전문대졸 후 운 좋게 대기업 계열사에 입사(지방에 공장이랑 같이 있는 신생 회사였음)하여 10년 동안 좋은 분들과 업무를 배우고 나누면서 커리어를 키웠습니다. 담당업무는 재무회계(자금) 담당이였습니다. 대기업 계열사라 메인 업무가 정해져 있었지만 경영지원팀 특성상 본인 업무만 알아서는 업무 진행이 어려운 바, 다른 사람에 업무도 서로 서포트 하고 하다보니 중소기업에 입사한 후 인사업무를 처음 배정 받았을때 어렵지 않게 업무를 해나갔습니다.. 고용노동부나 노무사 등에게 문의를 해가면서 제 업무로 만들기 위해 1년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취업규칙이나 규정집, 산업재해, 복리후생 등 갖춰진게 제대로 없는 회사에서 인사총무에 기본 실무 외에 많은 자료들을 만들고 관리했습니다.. 그렇게 1년만에 어느정도 인사총무 구색을 맞쳐 놓으니 생산관리에 있던 과장이 저희 팀으로 오셨고 이쪽 업무는 전무한 상태였는데, 저희 회사 전무(회장 조카.. 낙하산)가 그 과장에게 제가 하던 업무에 60% 이상을 줘버렸습니다.. 저한테는 말 한마디도 없이 말입니다.. 그렇게 입사 1년만에 업무배제가 시작됐고, 모든 업무 지시를 그 과장을 통해서만 내렸으며, 투명인간 취급을 하더군요... 근데 전 그 전무한테 잘못한것도 없고 어떤 트러블도 일어난 적이 없는데 이러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됐지만 암말 안하고 지내다가 너무 답답해서 그 과장에게 면담 요청 후 얘기했습니다.. 지금 저 나가라고 업무 배제 시키시는 거냐? 그러니 자기도 전무에 위중은 모르겠지만 자기한테 얼핏 말한바로는 퇴사를 하라기 보다 내가 이쪽 업무가 처음이니 나한테 업무를 배우라고 하는 목적이신거 같다... 이러더군요.. 근데 그 말도 웃겼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회계 업무나 다른 업무도 다 가져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직원들은 그대로 본연에 업무를 다 하고 있었고 오롯이 제가 하던 업무만 그 과장에게 배정되었습니다.. 업무 배제가 시작된건 20년 1월초입니다.. 그렇게 그 과장이랑 현재까지 면담만 5번 정도 진행했습니다.. 이미 2년이 지났는데 여지껏 전 업무배제를 받고 있으며 변한게 없으니깐요... 그렇게 꼬박 2년 넘게 버티다 오늘 전무한테 직접 가서 들이 박았습니다..며칠전 회계쪽 남자사원과 마찰이 있었습니다... 해외사업장에 인보이스를 보내주는 업무를 제가 하는데.. 아직 2분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6월 30일 돈이 입금된겁니다.. 저희는 마감 자료를 준적도 없고 2분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그 남자사원은 저에게 은행에 보내줘야 하니 인보이스를 달라고 말하고 전 아직 마감전이다 마감하고 주겠다 했더니... 그 남자사원이 매번 자금은 제가 담당하는데 대리님이 채권관리를 하시니 불편하다.. 내가 업무를 하는게 맞는거 같다 저에게 주셨음 한다 하더군요.. 솔직히 업무배제 받으면서 그동안 자존감도 많이 내려가고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이제 입사한 1년 좀 넘은 신입사원이 저런식으로 말하니 기분도 너무 나쁘고 그래서 알겠다 하고 업무를 넘겼는데.. 서로 감정이 안 좋아졌다 보니 안 좋은 장면을 사무실에서 연출했고 그걸 전무가 지켜보고 있다 암말 안하고 퇴근하더니.. 저녁에 저에게 경고 메일을 보냈더군요...누구 맘대로 업무인수인계를 하는거냐? 지금 뭐하는 짓이냐? 이러면서 저한테만 메일을 보내 헛소리을 했더군요..그렇게 메일을 받고 무시했습니다.. 왜 무시했는지 아래에 설명을 드리죠..제가 19년에 입사해서 현재까지 저희 팀에서만 퇴사자가 6명입니다.. 다 저 전무 때문에요...자기한테 밑보이면 퇴사할때까지 괴롭힙니다..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막말하고 욕하고.. 자기 말이 곧 법이고 다 맞는다 하는 사람.. 그러면서 오전에 한말이랑 오후에 한말이랑 달라지는 사람... 완전 싸이코에요... 저  전무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저 말고 타팀에도 몇명 있습니다.. 팀마다 표적이 있어요...회장 조카라 절대 권력이죠... 자기는 그만두고 싶은데 작은아빠(회장)이 못 그만두게 한다..난 그만두고 세계일주 다니고 싶다... 이러지만 2018년 입사후 절대 퇴사 안하고 자기 인지도 높이기에 급급합니다.. 절대 퇴사할 맘도 없는 주제에..입만 나불거리죠..우선 전무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마무리 하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메일 수령(7/4-월) 후 무시했는데 오늘(7/5-화) 저한테 점심 먹고 올라오니 또 업무 인수인계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말로 헛소리를 하데요.. 왜 대답이 없냐고... 아무래도 메일 보낸것에 대한 답을 원한거겠죠...그래서 암말 안하고 꾹 누를려고 하는데 계속 뭐라고 헛소리 하길래 책상 앞으로 가서 말했습니다.앞뒤 사정도 모르시면서 왜 메일을 그렇게 보내셨냐? 제 업무를 과장님한테 넘겨주고 제가 포지션이 없지 않냐.. 그랬더니 과장한테 업무를 넘긴건 안정화 될때까지 하라고 넘긴거라고,,, 지금 그것 때문에 일 안할거냐고 헛소리... 제가  정확한 업무 포지션을 지정해 달라.. 지금 제가 메인 업무가 없이 서포트 하는 그런 상태다.. 그러니 중소기업에서 무슨 메인이 어딨고 서포트가 어딨냐.. 그런 개소리 시전하고.. 그럼 제맘대로 업무 해도 되냐고? 지금도 업무 인수인계 했다고 헛소리 해대면서 제가 업무를 안했다고 하면 앞뒤 말이 다른거 아닌가요?차라리 실업급여 받고 권고사직이라도 받고 싶은데 지금까지 퇴사한 총 6명 다 자진퇴사 했습니다.. 왜? 실업급여 권고사직 처리하면 회사에 불이익 온다고 생각하는 저  전무 때문에 절대 안해줘요... 말했다가 더 갈굼만 당하고 퇴사한 사람이 2명이에요...아무리 회사 생활이 갑과 을지 있다지만 인격적인 모독과 업무배제, 무시를 견뎌야 할까요? 정답은 NO 라고 하시겠죠...근데 제가 회사를 못 그만두는 이유는 ... 지금 회사가 월급이 많고, 남편이 작년에 1억2천 돈사기 맞아서 대출금을 갚아야 합니다..ㅠㅠ여기는 지방 군단위 도시이고 주변 연봉 시세가 제 경력기준 최대 3600만원 이하입니다... 근데 전 현재 4500만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남편도 저랑 연봉이 같아요.. 저보다 3살 많고 경력은 비슷합니다... 월급 수준이 현저히 낮은 회사들 뿐이다 보니 이직하기가 여의치 않아 매번 면접에 좌절이 생기네요... 나이 많은 여자에 높은 연봉을 줄 회사가 없더라구요..연봉을 낮춰서 가자 싶어 찾아봐도 3600만원이면 팀장급을 원해요 이력서 내도 연락 안와요... 이유는 여자인거죠.. 남녀차별이 너무 심한 중소기업도 많아요... 중소기업이 더 따져요.. 남녀차별... 어이없지만 사실입니다...주변에 지인들도 남편회사도 제가 다니는 지금 회사도 그래요... 전 지금 회사 입사할때 경력 인정도 못 받고 들어왔어요.. 신입사원이랑 저랑 연봉이 딱 300만원 밖에 차이가 안나요... 이제 막 일하는 신입이랑 10년 경력자랑 300만원 차이.. 거기에 직급차이... 엄청 따집니다... 저랑 같은 전문대졸에 경력에 남자들(저보다 2~3살 많음) 저랑 연봉 600만원 차이나요... 그걸로도 차별대우 아니냐고 입사 후 면담 한적 있는데 무시당했어요.. 하는 말이 당신은 그냥 그 정도 위치에서 업무 시킬려고 뽑은거다라고.... 근데 이 면담을 할 당시에는 제가 입사한지 2개월 정도 됐을때 였고,,그때 인사총무 업무를 제가 새롭게 리뉴얼 하고 구색을 갖춰 나가고 있었는데... 저 이 전무 말대로라면 전 그냥 단순 업무만 해야 하는 사람인거였어요... 여튼 너무 긴글이라 두서도 없고 감정이 좀 앞섰지만 많은 조언이나 해결책 부탁드려요... 참고로,, 전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지금 현재 받는 연봉을 맞춰주는 회사가 있다면요.. 근데 이직이 쉽지 않으니 이직까지 어떻게 버텨야 할지? 아니면 그만두고 이직을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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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9ZrCk37ZcNCipz님이 2022.07.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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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예민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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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조회 1,374
    BwdW6ikYYHhmJof님이 2022.06.2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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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 터져 죽겠어요
    식품 공장에서 주야 10시간씩 일하고 있습니다. 아웃소싱으로 입사해서 6개월 후 지금은 정규직으로 1년 4개월쯤 됬습니다. 다른 식품공장들도 그런건지 여기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특근이 많습니다. (출퇴근시 지문찍어서 처리함)여기가 사람이 많아요 이름대면 다 아는 회사...청소 알바라며 52시간 넘기지 못하게 회사 소속으로 청소를 시킨게 아니라 업체에서 고용한 것처럼 출근.퇴근 지문처리를 안 시키고 하였습니다. (청소 알바라고 하라는 것은 어떻게든 안했습니다.)그리고 어이없던건 특근은 강제더군요 말로는 강제가 아니다 알아서 선택해라 그런데 딴 사람들은 다 나오는데 너만 안나온다고 난리법석입니다.올해들어서는 사람들도 알바로 왔다가 그만두고 정직원들도 많이 관둬서 재고가 부족하다고 그러는데 갑자기 와서는 동의서 줄테니 사인하라고 합니다.뭔지 설명들어보니 재고가 부족하니 한달동안 특근을 계속할 수 있게 노동부에 보내는 동의서랍니다. 아니 정말 속 터지더라구요 무슨 우리가 일하려고 태어난 것도 아니고 기계부품마냥 대하는 것 같았습니다.그러면서 동의 안한다고 그러니 윽박지르고 하라고 눈치주고 아프다고 병원가봐야겠다고 조퇴하거나 하면 또 어디가 아프냐고 맨 아프냐고 합니다. 이런 대상이 조장이나 계장 이런 사람들입니다.그리고 재고 부족이라면서 점심시간때 중식가동. 점심을 교대로 다녀오는... 쉬는 시간은 30분 주는데 솔까 현장에서 식당까지 거의 10분정도 걸립니다.ㅠㅠ 아무리 바쁘고 어쩌고 한건 알겠지만 이런 짓을 몇번이나 했습니다. 돈? 돈은 제대로 쳐주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월급이 조금 많이 들어왔다 생각은 하는데 아무리 돈을 많이 주겠다해도 그렇지 좀 쉴 시간은 줘야는거 아니냐고요뭐 증거 같은걸 만들어내려해도 폰 반입도 안되고 어쩌다가 한번씩 금속탐지기로 몸 여기저기 대보고 하니...노동부에 신고하고 싶어도 어떻게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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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조회 580
    WQQUUzDX8eeDvsB님이 2022.04.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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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에 한 회사에서 폭언, 폭행 당하고 퇴사했습니다..
    강남에 한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물티슈 등 여러제품 파는 회사였고영상 촬영 편집을 맡아서 일했습니다. 매니저는 "어디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대꾸를 하냐, 내 눈치나 봐서 행동 자체를 조심해라, 불편하게 회사생활해라"라고 얘기 했고(나이는 동갑)대표는 저를 폭행한 폭행혐의로 벌금형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니같은게 무슨 연차냐, 들어온지 얼마나 됐다고 월/금에 연차를 쓰냐 개념 밥말아먹었냐 니는 연봉부터 잘못 책정됐다 쓸모도 없다, 니 전에 있던 회사들 다 망했지돈을 벌고 있는앤지 까지고 있는앤지 안보여?, X발 너 진짜 장난치러왔어? X라이야? 뭘 꼬라봐 내가 니같은 X끼한테 놀아나야 되냐? 뭘 자꾸 꼬라보고있어"라고 얘기를 하였고계약서상과 다른 매주 주말 출근을 강요하셔서 못한다 했더니 니는 사회생활부터 잘못됐다 등 인격적 모독과 함께 연차 제한, 주말 출근 강요 등 회사 생활에 대한 부분도 선을 넘으며 폭언하고 대체휴무에 대한 임금체불도 있습니다.현재 검찰쪽에서 합의를 보라고 기간을 주셨는데 합의를 보면서도 인간X레기X끼야, 니네 부모는 니 그X끼인거 아냐 등 욕설만 1~2분가량 통화하고 문자와 카톡으로도 욕설을 계속 내뱉더라구요.현재 노동청에도 민원은 넣었지만 노동청쪽에서도 잘 도와주려하지 않는 느낌이며, 오히려 경미한걸 뭘 그렇게까지 하냐식이고 오히려 신고해서 출장가서 일 하지 않았다, 출장때 교통사고건으로 회사쪽에서 책임진다 해놓고 지금은 저에게 청구하려고 업무 외 차량을 사용했다 등 말도 안되는 사유들로 저에게 2차 가해를 계속 하고있습니다.그래도 노동청에 고발하면 어느정도 보호정도라도 받을 줄 알았지만 더더욱 괴롭힘만 받고 있네요..맞고 신고한 제가 나쁜사람 된 느낌입니다. 변호사님이나 노무사님께 도움을 청해야 할지 형사처벌은 폭행 인정 됐지만 민사로 한다해서 폭행 당시 cctv는 없고 당시 녹음본만 있어서 민사는 잘 해결 될지도 모르겠네요..혹시 이런일 겪어보신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다들 좋은 회사 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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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3 조회 1,573
    7gUi9kZbjDc3iXD님이 2022.04.1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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