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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vs존버 뭐가 답일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현재 제조업 공정에서 설비유지보수 및 전기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9개월차 31살 신입입니다.

요즘 저의 고민은 해당 회사에서 수습기간(6개월)이 종료된 이 후 전기와 전혀 연관이 없는 타부서로 부서이동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중히 거절도 해보았지만, 회사 사정상 새로운 직원을 뽑기 어렵다보니 무조건 부서이동이 진행되었네요.

앞으로의 저는 전기안전관리자 혹은 소방감리를 생각하고 커리어를 쌓고자 이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지만
부서가 이동되는 바람에 현재 그 커리어마저 쌓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해당 회사에서 2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진행하고 있어서, 인생에서 한번만 진행이 가능하고
지금까지 다녔던 회사를 따져봤을때 퇴직금+내일채움공제 비용이 너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한, 그 남은 기간을 전기쪽의 일이 아닌 다른일을 진행한다면 그 기간은 또 그냥 날려보내는 세월같아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현재 이 회사에서 2년을 버티고 퇴직금과 내일채움공제 비용을 받고 퇴사를 한 이 후 경력을 깍아서라도 내가 원하는 직무를
지원해서 회사를 이직하느냐,

앞으로의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지금부터 이직을 준비해서 최대한 빠르게 이 회사를 나가느냐가 제일 최대의 고민입니다.

이직을 하게 될 경우 다른 회사에서도 부서이동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고. 제 커리어를 정확히 또 쌓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도 불안한 상태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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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에분 말이 진리임 현실팩트
    아산조자룡 님이 2021.04.23 작성
  • 청년내일채움 공제는 회사에서 짤리는 게 아닌 경우에는 재등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지금 회사에서 이직 준비하시면서 내일 채움 공제 끝나면 바로 이직하시는 건 어떨까요?
    먼니 님이 2021.04.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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