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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오래다니는 선배님들 고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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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한 직장에서 오래다니려면 어떻게 마인드를 바꿔야 될까요?
전 꿈이라던가, 목표라는 개념이 없고 그저 밥 걱정할 필요없고 사람 대 사람간의 마찰이 적은 직장을 선호하는데요.
오래 근무 했던 곳이라 해봤자 1년 9개월이라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그 밑에는 말할 것도 없이 많아서 적기도 참 스트레스 받네요.
업무 외에 사적인 심부름, 언어폭력+신체폭력들을 전 직장들에서 당해 그런지 직업보다는 그 회사 내부의 분위기와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보인다 판단되면 제 스스로가 그제서야 안심하고 퇴사 생각 안하고 무념무상으로 다닙니다.
본론으로 가서 자신의 본성을 거스르고 스트레스 받아도 바보처럼 오래 다니는 게 정답일까요? 지금 하는 것처럼 아니다 싶은 부분이 나오면 때려치고 다른 데를 알아봐야 할까요? 20대땐 그래도 금방 금방 다시금 새출발을 잘했는데 30넘어가니까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더 쉽지가 않네요. 물론 100% 제 입맛에 맞는 직장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사적 심부름, 언어폭력 등등의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발생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진지하게 써봤습니다. 많은 답글 부탁드려요.
전 꿈이라던가, 목표라는 개념이 없고 그저 밥 걱정할 필요없고 사람 대 사람간의 마찰이 적은 직장을 선호하는데요.
오래 근무 했던 곳이라 해봤자 1년 9개월이라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그 밑에는 말할 것도 없이 많아서 적기도 참 스트레스 받네요.
업무 외에 사적인 심부름, 언어폭력+신체폭력들을 전 직장들에서 당해 그런지 직업보다는 그 회사 내부의 분위기와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보인다 판단되면 제 스스로가 그제서야 안심하고 퇴사 생각 안하고 무념무상으로 다닙니다.
본론으로 가서 자신의 본성을 거스르고 스트레스 받아도 바보처럼 오래 다니는 게 정답일까요? 지금 하는 것처럼 아니다 싶은 부분이 나오면 때려치고 다른 데를 알아봐야 할까요? 20대땐 그래도 금방 금방 다시금 새출발을 잘했는데 30넘어가니까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더 쉽지가 않네요. 물론 100% 제 입맛에 맞는 직장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사적 심부름, 언어폭력 등등의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발생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진지하게 써봤습니다. 많은 답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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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직장에 8년 9개월 있어봤습니다.. 17년 직장생활중 나름 9년가까이했는데...어떻게 오래했느냐.
저는 9년 다니고싶어서 다닌게아니라 진짜 하루하루 버텼던거같아요. 그럼 또 괜찮아지고...또버티고.
자신의 본성을 거스르고 스트레스 받아도 바보처럼 오래 다니는 게 정답이 아닙니다.
하지만 오래 다니고 싶다면 분명히 버틸만큼 버텨보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다. 한번 버텨보면 한계점을 알게되요. 또다시버틸수있다. 이젠 못해먹겠다. 중요한건 힘들때 그만두면 정확히 판단이 안서고요. 힘든게 지나간다음에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엄청 부당한 처우? 대우받고 감정적으로 바로 때려치고 싶죠.. 그때는 참아야한다는겁니다.
감정선이 좀가라앉은다음에 냉정히 따져보시고, 더이상 못있겠다면 다른곳알아보고 준비하고 나가시면됩니다.
그거아세요? 사람인은 3년부터 장기근속자 타이틀줍니다. 그만큼 3년다닌사람도 흔치않다는거예요.
너무 자책할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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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보면 나와 맞는직장이있어요
오너와 같이 일하는직원 잘 만나야되는되요
쉽지않죠~ 저도 위에 상사가 3년동안 절 무시하고
괴롭혀서 엄마한테 울면서 그만둔다고 난리치고 오너한테도 그만둔다고이야기마니했어요
근데 전 그 상사에게 당신이 날 무시하고 괴롭혀서그만두는 거라고 솔직히 다 말했어요
그럼 다시 조금 나아지고 했죠
더 나은사람이대려고 이악물고 공부해서 자격증도더땄어요~언젠간 떠날때 더 조은직장으로가려고~
마지막은 제가13년 그윗상사분 저보다 먼저 퇴사함~~~~승리의맛 꼭 느끼세요^^ -
첫 해 들어가자마자 회사분위기가 싫어서 이직하려했고(실패1) 그러다 분위기에 나를 맞췄고 그 분위기에 맞추니 편해졌고 해외출장도 다니다보니 일도 열심히 하고 열정적이게 5년이 그냥 흘러버렸고 결혼하고 한번 더 도전하고싶어서 이직하려 했고 합격했는데 편안함에 걍 안주해버림 ㅡ.ㅡ
언어폭력이 있다던지,신체적 폭력이 있었다면 이직했겠지만, 사람들이 대부분 개인적이고 이성적이라서 적응하고 산듯. 덕분에 엄청 외향적이던 성격이 차분하고 조용해짐. 개인적 성향이 편하단걸 깨달음ㅋㅋ 8년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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