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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고 싶습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25살 남자이고 현재 유통업 현장에서 경력3년된 신입사원입니다.고졸채용으로 입사하고 3년동안 일하면서 잦은 발령으로 인하여 적응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우울증과공황장애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가족들한데는 그냥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니 그냥 참고 다니라고 하여 계속 갈등만 생기고 이직을 한다해도 당장은 어떤일이든 제대로 해낼 자신이 없는 상태인것 같습니다. 코시국이어서 퇴사를 하면 직장을 못구할것 같다는 불안감도 들기도 합니다.그냥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작성해봤습니다 참고로 첫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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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이면 많이 버틴거임~
    다니면서 중견기업 이직자리 알아보세요
    아산조자룡 님이 2021.03.06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우선 가족분들에게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솔직하게 말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마음의 병은 혼자 힘낸다고 나을 수 있는 병이 아니고 가족과 친구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퇴사하고자 하는 이유, 힘든 이유를 얼버무리면 자세한 내용을 모르는 가족들 입장에서야 당연히 시국이 시국이니 참고 다니라고 할 수 밖에 없고요. 나이도 젊고, 첫 직장에서 삼 년 간 힘들어도 묵묵히 버틸 정도면 얼마든지 다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이 심사숙고해서 좋은 결정내리시겠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잘 돌보셨으면 좋겠어요.
    M2YnYv34CBSubKf 님이 2021.03.06 작성
    잦은 발령이 문제라면 다른 회사로 이직하시거나 영업자체가 안 맞는다면 다른 기술 습득하셔서 직종 변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글쓴이 글만 보고 판단하자면 너무 잦은 발령은 문제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아직 25세예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글쓴이께서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해보세요. 휴식이 필요하다면 잠깐의 휴식도 나쁘지 않아요. 지쳐 쓰러지면 나아갈 수 없어요.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걸어가면 되죠.
    pp9sg6M9CN8ieMO 님이 2021.03.06 작성
    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m1OVdDmoKQCTS8 님이 2021.03.06 작성
    감사합니다ㅜㅜ
    7m1OVdDmoKQCTS8 님이 2021.03.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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