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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변경 이직

@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세무사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공고와 너무 다른 업무와 제대로 된 사수가 없다보니
일년동안 제자리인것같은 실력에 자괴감이 들어요

졸업후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공백도 길었고
당장 생활비 문제로 꾸역꾸역 일년을 버티니까
우울증이 심해져서 솔직히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어요

업계특성상 상반기에는 이직하지 않는게 예의고
최소 한달전에는 퇴사의지를 알려줘야한다고 아는데
처음해보는 3월 법인세때 혼자 헤매이고 있을 모습에 너무 무서워요..

이쪽업계를 그만두고 싶은건 아니에요
여기서 의미없이 야근하느니 다른곳가서 야근하면서
배우고 싶은데 지금은 신고시즌이다보니 신입공고도 별로 안올라오네요

지금 바로 동종업계 취업이 잘 안되었을 경우에
3개월 파견/계약직으로 일반회사 사무직으로 취업했다가 하반기에 신입으로 다시 이쪽업계에 취업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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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무사사무실은 사수가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중소기업도 거의 비슷하고요..외감대상은 되어야 사수가 있어요..그리고 아래분 말씀대로 2년이하는 보통 경력으로 봐주질않아요..일반기업서도 경력자라고 하려면 아무리 짧아도 3년에서 4년차는 지나야 봐줍니다..우울증이 심하신데 생활비도 직접 버셔야한다고하시니 뭐라고 답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어차피 이직은 다니시면서 하시는것이니 야근하고 고생스러워도 신입으로 계속 이직의 문을 두드리시는게 맞아보입니다..그리고 이쪽 회계세무일은 야근이 기본적으로 많아요..주52시간 탄력근무제 없이는 일반기업들도 거의 못지킵니다..팀내에 누군가가 지키면 그팀의 다른 누군가는 어기고 있는게 현실이고요..저도 이젠 꼰대취급 받을 팀장급 나이대라서..밑에 직원들은 어쨌든 일찍 보냅니다만..제가 보통 주60시간 정도 일을해야 메워지더라고요..처음한다고 너무 겁만 내지마시고 힘들어도 그 시기를 넘기면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건 있을거예요..정 못견디겠으면 다니시면서 이직준비를 하세요..
    곰같이버티자 님이 2021.02.28 작성
  • 글을 보니 동종-유사 업계에서 계속 일을 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고 사수 밑에서 제대로 배우고 싶어하시는 듯 하네요. 근데 참고로 회계, 세무 사무실 뿐만 아니라 타 전문 직종 사무실에선 경력직만 뽑고 직원을 많이 두지 않습니다. 제대로 1인분하는 직원 소수면 사무실이 돌아가니깐요. 그 쪽 세계에서는 신입을 키워서 쓰겠다 이런 거 없습니다. 일반회사의 경영팀에 계셨던 분이던 병원이나 타 직종 업체에서 경리를 보셨던 분 같은 경력직을 뽑죠... 사수를 두고 찬찬히 일을 배우고 싶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힘들겠네요... 근데 당장 우울증이다 뭐다 힘들다 하시는데, 경력이라도 2년 정도 하셨으면 과감히 이직 하셔라 하겠지만 1년 정도 일한 걸로는 오너입장에선 부정적입니다.
    vGscQMkp6yjeZGi 님이 2021.02.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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