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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전기기능사 신입 선배님들의 고견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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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전기기능사 하나 따고 보니 산업기사와 기사는 응시자격이 안되더군요.
일단 경력을 쌓는게 좋다는 선생님들의 조언에 따라서 공사업체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변전업무를 하는 곳에서 입사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구글링하며 찾아보니 제대로 나와있지는 않았지만 주로 옥내 변전시설이나 빡센곳은 전봇대위 작업을 하는 곳 같더군요.
세상일이 쉽지 않은거 알고는 있다지만 문외한이 제가 보아도 변전쪽은 다른 쪽에 비해 조금 위험해 보였습니다.
1. 제가 알아본게 맞다면 고압전선을 손으로 직접만지면서 작업해야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제가 알아본게 맞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2. 이런 곳에서 경력을 쌓고 내선전기 시공업체나 건설사쪽 지원이 가능할까요?
3. 1번 2번 모두 아니라면 처음 경력은 어디서 쌓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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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도 전기일을 하고 있지만.. 변전 전공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로 지역 업체 00전력 이런 곳에서 변전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로 전주위의 주상변압기 COS나 부싱을 교체하거나 활선 상태에서 작업하기도, 사선 상태에서 작업하기도 합니다. 위험한 대신, 연차가 쌓이고 기술이 쌓이면 급여가 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대기업 종사자, 기술사, 박사 등 제외) 건 바이 건인 경우가 많고, 운전은 필수입니다.
2) 글쎄요.. 구체적으로 종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경력이 쌓이시면 지원은 가능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건설로 가시게 되면 기전팀에서 일하게 되실거고, 내선전기 시공업체로 가신다면 큰 틀에선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장비 챙기고, 공사현장에 가서 안전대리인이나 실제 전기 시공을 합니다.
3) 기능사가 아니더라도, 전기기사를 가지고 계신 분도, 전기산업기사를 가지고 계신 분도 공사업체에서 경력을 쌓습니다. 작성자님께 맞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만.. 공사업체에서 경력을 쌓으실거라면 내선전공, 변전전공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좋을 겁니다.
다른 전기 일도 많겠습니다만.. 공사경력과는 별도로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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