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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민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취업준비중인 20대후반입니다.
저는 군대 전역하고 지게차와 로봇공부를 잠시하고 작년 소방설비기사(전기,기계)를 따고 
바로 취업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주변 소방관련 중소기업들은 모두 통과를 했는데 대기업쪽은 계약직만 되서  멈추고 기술단 내진설계부서에 들어갔는데 회사랑 안맞는거같아 1주일만에 그만뒀습니다. 그나마 공사쪽이 돈을 많이 준다고해서 직원2명있는 공사업체로 갔는데 초보라고 최저시급(180)으로 인턴으로 하자고 하셨고 다니다 사장님하고 트러블이 생겨 2개월 정도 다니다 나왔습니다. 이후 공무원단기로 준비하다 멈추고 최근 회사에서 면접제의가 들어와서  면접1차통과하고 (2차는 프리패스) 5월 중순 입사가 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고민들이 생깁니다.  연봉은 초봉 3200, 직책은
 선임, 자격증을 인정해줘서 개당 5만원씩 총 10만원, 
본사의 사업관리부서에 프로젝트관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회사가 서울에 있습니다. 기숙사를 오래 살수가 없어 집을 구해야되는데 집값이 비싸서 부담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관리기획부서에서 일하게 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쪽직무에 이후 이직할때 어떤 쪽으로 갈 수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여쭤보니 의견들이 달랐습니다. 
 한 분은 "딱봐도 사무직이고 관리직인거 같은데 현장하는걸 배워야지 않겠냐, 나이 어린 관리직출신들을 인정해주겠나"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르겠는데 서울치곤 돈이 그닥 많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주변에 설비관리회사를 차아가서 한번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당시 면접하신 분이 건물소장님이셨습니다.
젊은 20대가 오긴 그렇다고 불합격통지를 받고 이후 이야기를 나누다가 회사가 서울쪽 붙은 걸 말했습니다. 그러자 소장님은 "물론 현실적인 돈문제때문에 힘이 들수 있지만 서울물먹고 등급이 높은 일을 하는게 좋지않겠나, 어차피 신입은 회사입장에선 돈을 많이 주지 않는다, 하지만 경력이 쌓이면서 연봉인상이 되는것이며 이후에 다시 지방내려와도 괜찮을거같다, 특히 기획하는걸 배우고 일한다, 그렇다면 더욱이 가야된다, 모든 회사는 기획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로봇쪽은 제가 사는 곳엔 회사가 없고 쟤다 서울, 경기도쪽에 있는데 초기연봉이 더 적어서 그냥 노트북사서 개인적으로 연습할려고 합니다. 
 이왕 서울쪽으로 올라가는게 좋을지 아님 거주지를 더 찾아봐야 될 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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