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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이 안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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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와이파이 공유기 같은걸 조립하는 작업을 한달반정도로 했는데요 적성이 안맞는거 같네요 차라리 전에 했던 라인작업이 적성에 맞는거 같고요
지금하는 일은 작업도 잘 못하는거 같고 또 그만둔다하면 괜히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드바이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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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건 조언이고 자시고 할 것이 없네용.
글슨이님이 일에 대한 흥미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달 배웠다고 다 아니실텐뎅. 바로 이직한거라면 "끈기"가 없는 것입니다.
업무가 단순 조립이라면 정말 쉽고 지루할 수도 있어용.
그렇다 하더라도 진득하고 한 곳에서 5년 10년 하다보면 관리자도 되고 그에 준하는 직책도 얻고 호봉도 오르고
월급이나 연봉도 오르지요.
적성이라는 것은 한번만에 그냥 찾아오는게 아니에용.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재능을 반견하거나 생각했던 일이 아닌데도 적성에 맞을 수도 있어용.
계속 이직하게 되면 이력서에 적을 것도 없고 회사로 봤을때는 이직률이 높다고해서 고용을 안할 수도 있어용.
맘 다잡고 한 곳에서 일해봐용.
점점 나이는 들고 주름은 늘어나고 있어용. 정착해서 안정적인 직업과 직장이 필요한 나이는 바로 "지금 이순간"입니다.
늦지 않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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