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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공포증(?)이 생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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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대학 졸업한지 어느덧 2년이 다되고 작년 에 한달정도 잠깐 취업 했다가 그만두고 다시 백수로 돌아갔습니다.
전회사는 지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만둔거였는데 그때의 트라우마인지 다른곳도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때문에 거의 반년넘게 지원서도 넣어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괜히 무서워지더군요
다른분들이 겪는 어려움에 비해서 저는 별것 아닐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을 찾아가서 회사를 알아보고 나를 소계하는게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취업을 안할수도 없고 계속 뒤로 미룰수도 없는상황인지라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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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오랫동안 쉴 때 겪었던 현상인데 해결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글쓴님이 두려워하시는 지원서 넣기와 면접보기 입니다. 놀면 놀수록, 미루면 미룰수록 어려워집니다. 원래 별 것도 아닌 일도 오래 고민하다보면 점점 더 미궁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또한, 집에만 계시는 경우엔 우울증 걸릴 확률도 올라가구요.. 악순환이죠... 결국 극복하기 위해선 그 일에 부딪히는것 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울하다고 생각되면 빨리 병원에 가시는게 좋겠습니다.)진짜 이 글에 공감합니다. 저도 졸업 후 학원을 다닌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1년 정도를 보냈는데요... 이제 진짜 미루지 못하는 지경까지 오니까 더 회피하고 싶고 하루가 우울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지고, 이것을 해결하려면 취업에 도전하는 방법뿐이더라구요... 지금도 이력서 넣으면서 면접 보러다니지만 불안하고 한 없이 작아지는 기분을 느낄때가 많은데, 그럴땐 잠시 생각을 멈추고 러닝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좀 진정이 되더라구요. 아니면 최소한 방 청소라도 시작해 보세요. 한결 생각이 정리가 됩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천천히 차츰 차츰 하다보면 글쓴이님도 할 수 있어요..! 언젠가는 자신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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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그 말에 공감합니다. 그 말에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일안하고 살수는 없지 않을까요? 좋은 사람 만나면 그나마 해결이 될 것 같네요. 제가 14년 전에 회사 취업하고 님과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화장실에서 울고 그랬습니다. 저는 남자고요 어느덧 40대가 되었지만. 병원에 가서 정신과 치료와 약을 받았지만 그게 해결은 안됩니다. 주위에서 많이 기운을 줘도 본인이 이겨나가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결국 회사 취업해야 할 것이고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좋은 사람은 참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참 많아요. 도전을 두려워 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주위에 친구나 면접 경쟁자들도 동일한 생각을 합니다. 그걸 이겨나가냐 지냐의 차이입니다. 파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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