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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아무말_최종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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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배고플 때, 더욱 성장할 기회.
    안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잘 아시는 올해 77살의 여배우가 있습니다.예전 무한도전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기네들끼리 시상식하면,수상자를 호명하고 오스카 시상식 내노라 하는 배우들 기립 박수 치는 장면을 합성해서 웃음을 나아내곤 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장면이기 때문에요.)깨알 같이 뒷 배경에 사람이 타이즈 입고 오스카 상 연출을 하고 있네요. ㅎㅎㅎ그랬는데!!!《기생충》 으로 화면으로만 보던 그들만의 잔치에서 초대를 받더니, 아무리 까치발을 해도 우리에게 닿을 수 없을 것 같았던 헐리우드 기라성 같은 배우와 감독이 우리 배우와 함께 찍힌 사진을 보며 현실 감각(진짜 브래드 형님 맞아?)이 사라지게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지난 2021년 아시아 국적의 최초 오스카 배우상 수상자, 윤여정입니다.이제는 좀 쉬어도 될 것 같은데 끊임 없이 도전하고 성장해온 그녀는70대 중반의 나이로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배우로 도약했습니다.갑자기 그녀를 이야기하는 것은 지하철 출근 길에서 2월 7일 새로운 영화가 개봉한다는 광고를 보았기 때문. ^^(영화 광고 아님.) 제목과 포스터에서 배우들의 표정만 봐도 훈훈한 가족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그녀는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는,최소한 연기자로서 연기력으로는 그녀를 비판하기 어려운 거대한 배우가 되었습니다.그런데 제가 기억하는 그녀의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은 2009년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서 한 이야기입니다.무려 50여년 반세기 동안 연기자 생활을 한 대배우에게 당연히 따라오는 질문.'연기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에 대한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당시 대단한 비결 또는 인사이트를 이야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질문 한 강호동도 뭔가 의아하다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그 이후로 15년이나 지났지만 저도 아직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대답이 평범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구글에 검색해보니 21년에도 같은 이야기를 했네요. 아마 오랜 시간 연기 생활하며 느껴온 본인의 신념인가 봅니다.우리 모두 대배우가 될, 또는 자신의 일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다.다만 그것을 끄집어 내지 못할 뿐, 그런 자질과 역량을 한껏 끌어 올리는 것이 윤여정은 절심함, '배고플 때' 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네요.여러분 회사 업무로 스트레스 받으시나요? 취업 또는 이직을 준비하고 계시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힘드신가요.살아가며 발생하는 수많은 장벽,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일들이 여러분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우리 모두 내면에 성공의 씨앗을 품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며만 74세의 나이에 오스카를 손에 넣은 윤여정 배우처럼 세상에 늦은 일은 없다 생각하시고 힘내십시오.배고픈 상황, 더 힘내서 통상적인 발자국에 한 발 더 나아간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면분명히 성공하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은 더 성장할 수 있을 거에요.어려운 경기와 불황으로 채용 규모도 줄고, 많은 회사가 기존 인력도 감축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많으시겠지만,그것이 여러분이 잘못한 것은 아니죠.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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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채용 시장의 약자를 지원하는 선한 플랫폼
    안녕, 안녕하세요. 보통 약자를 선하다고 믿는 경향(고정관념)이 있습니다.약자는 자신의 욕망을 관철하기 위해 타인을 굴복하게 하는 등 이기적인 행동을 하기 어려우니, 약자가 선하다 할 수는 없어도 최소한 악행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그러면 정말로 약자가 선하다는 것은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인가?강할 기회가 없었을 뿐,약자가 반드시 선한 것은 아니다선한 것은 약자를 도우려는 사람들이다.우리는 보통 정의를 영화 같은 콘텐트를 보면서 간접 경험으로 배우기(?) 때문에 그것이 옳다 그르다, 맞다 아니다를 떠나서 콘텐트에서 선과 악을 보통 아래와 같이 구분하는 것 같아요.1. 강한 놈은 악, 약한 놈은 선승자보다는 패자, 1등보다는 2등에 대해 동정심을 갖거나 그 처지에 공감하면서 심적으로 더 마음이 쓰이고 응원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 언더독 심리도 있죠. 강한 사람이 이기는 것은 예상되는 뻔한 결과로 카타르시스가 없기도 하고, 약자에 대한 연민과 응원을 보내며 대중들이 원하는 콘텐트가 그러하니 다수의 사람들은 결국 선한 것을 지향하는 것인가?(성선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2. 외모(멋지고 이쁜 외모는 선, 거부감을 주는 못난 외모는 악인)아래 이미지의 인어공주, 백설공주를 보면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동화를 처음 보는 아이조차도 누가 공주고 누가 마녀인지도 확실하게 알 수 있죠. 신데렐라도 계모나 신데렐라를 못 살게 구는 언니들은 못 생겼고 핍박 받는 불쌍한 신데렐라는 이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천만 관객을 끌어 모은 『서울의 봄』 에서도 멋진 외모의 정우성은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 멋진 군인으로 출연하여 연기합니다. 사실 정우성 정도의 외모를 가진 배우가 흉악한 악역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하지만 타고난 외모와 심성이 상관 관계가 있다고 볼 수는 없겠죠. 물론 세월이 흘러 본인의 생활 습관과 평소의 언행이 인상에 영향을 주고 선한 인상으로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요. 그래서 얼굴이 공개된 흉악범의 인상을 보면 그냥 평소에 주변에서 보는 평범한 외모의 사람들이 많아 의외라고 하기도 합니다. (물론 관상은 과학이라는 반응도...)3. 음흉한 표정의 악인, 부드러운 표정과 태도의 선한 사람악역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면 사람들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크나이트』의 조커 히스레저, 『조커』의 조커 호아킨 피닉스도 모두 훌륭한 연기로 오스카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수많은 조커가 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커는 잭 니콜슨 입니다. 외모보다 저 광기 어린 사악한 표정이 확실하게 '나 나쁜 사람이에요.' 라고 보여주고 있지 않나요? ㅎ 잭 니콜슨은 외모부터가 정말 타고난 연기자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다시 돌아가면우리가 인지하는 악한 자의 스테레오 타입처럼, 악인을 보여지는 외관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것처럼 정우성처럼 멋진 사람, 또는 약한 자가 곧 선이 아니고 선한 자는 약자의 처지에 공감하며 약자를 돕고자 하는 연민을 가진 사람들이다.우리나라의 민주주의도 거대한 권력에 저항한 시민들과 약자들의 편에서 싸운 사람들의 피를 먹고 자란 것 아니겠어요?그렇다면 채용 시장에서의 약자는 누구인가? 취준생~4년차 이내의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디고 들어온 사람(Z세대)들이 채용 시장에서, 또는 사회적 약자가 아닐까요?이러한 취준생~저연차의 분들은 "나를 필요로 하는 회사가 있는지, 신입으로서 어떻게 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회사에서 일은 하고 있지만 내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지" 등등  끊임 없이 탐색하고 고민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인도 제공하는 채용 서비스의 대상 고객 중에서도 채용 시장의 약자를 타게팅하고,커리어 서비스는 선한 플랫폼을 지향하며 취준생~주니어들이 자신에게 잘 맞는 회사에 입직을 하고 본인의 꿈을 잘 펼쳐 나갈 수 있게 적극적 도움을 주고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추운 겨울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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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진심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안녕, 안녕하세요. ^^아래와 같은 글이 있습니다.진심은 아무런 힘이 없어요.내가 아무리 마음을 주고 노력을 해 봐도상대방이 마음 닫고 등 돌리면 모든 게 끝.    - 김민진'나는 진심인데 왜 내 마음을 몰라주지?''나의 진정성을 오해하니 너무 억울해!'인간관계에서 뭐 이런 경험이 다들 있으실텐데 위의 김민진 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실체 없는) 진심은 아무런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지난 연말에 전국 16위 규모의 건설사 태영 건설이 부도 위기를 맞았습니다.'워크아웃' 절차를 통해 채권단(빚쟁이)을 설득하여 채권 만기를 연장하거나 할인하는 등으로 부도를 막고 회사를 살리는 노력을 했고 지난 주에 결국 워크아웃 절차로 돌입했습니다. 규모 있는 건설사가 부도가 나면 거기에 딸린 수많은 하도급 업체가 연쇄 도산하기 때문이지요.워크아웃으로 회사를 살리기 위한 여러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이 사실 녹록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연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미 퇴임한 만 91세의 노회장도 노구를 이끌고 채권단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눈물까지 흘리며 호소했습니다.하지만 채권단의 반응은 싸늘했고 금감원장은 '뼈를 깎는 자구책이 있어야 하는데 남의 뼈를 깎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하죠.왜?기업 회생의 의지는 눈물이 아니라 돈으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인간은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거짓말과 연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하니 배우도 카메라 앞에서 실제가 아닌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이죠.타인의 마음과 진심을 겉으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공감 능력도 저마다 다르고.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저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① 눈에 보이는 실체가 있어야 하고 ② 상호 신뢰를 얻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부모와 자식, 연인 間, 동료/선후배, 직장 상사 등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여러분들의 신뢰 관계는 어떻습니까?-------------(예시 : 연인 間)'나 얼마만큼 사랑해?''하늘만큼 땅만큼!''...' (실망)(남자, 여자 공히)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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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눈 내리는 러브스토리
    안녕, 안녕하세요. 오늘 서울은 눈이 엄청 오네요.어린 시절에는 즐겁기만 했던 눈 오는 날이 어른이 되고 나니 아침에 눈이 펑펑 오는 것을 확인하면,안전한 출퇴근 길을 가늠하는 현실적인 걱정을 하다보니 이제 어린 시절의 동심은 사라진 것 같네요.운전은 말할 것도 없고 보행하실 때 눈길 조심하세요. 잘못 넘어져 뼈에 금이 간 지인도 있습니다. ^^눈이 오고 눈길의 무서움을 이야기하다보니 함박눈의 로맨스 영화가 떠오르는데 바로 '러브 스토리'(1970) 입니다.저 또한 저 영화를 실시간으로 본 세대는 아닙니다. 저도 자료화면으로만 봤어요. ㅎ 1970년에 저 로맨스 영화를 극장에서 봤다면 40~50년대 생일 것. ㅎ 우리 부모님 세대네요.1. 저 로맨스 영화의 위엄은 아래 이미지의 1970년대 연도별 박스 오피스 1위 영화 리스트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지금도 나오고 있는 007이 두 편,이후 6편의 유니버스가 만들어진 스타워즈 전설의 시작,그 유명한 대부, 스티븐 스필버그의 출세작 죠스실베스타 스탤론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록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능!그리스의 존 트라볼타 젊은 시절이 파릇파릇하네요. 2.이 '러브스토리'의 상징은 바로 아래 장면이죠. 우후우후우우~~ 하는 배경음악과 함께 나오는 약 1~2분의 짧은 씬입니다.대부분 '러브 스토리' 하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아주 대표적인 장면입니다.그런데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저 장면은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그냥 눈이 오니 (시간도 있겠다)눈밭에서 남녀가 장난치고 노는 장면 한 번 찍어 볼까 했고 촬영 장소도 사전에 물색한 것이 아닌 그냥 지나가다가 애드립으로 아무렇게나 대충 찍었는데, 이 장면이 명장면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니 감독이나 배우들도 40년 지나도록 신기했다고 합니다. (물론 남녀 배우가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즐거워하며 알콩달콩 연인 연기를 잘 한 것도... 그리고 음악 빨도...)모든 일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완벽한 계획을 만드는데 시간을 쓰지 말고 빠르게 시도해 보는 것!3.전 세계적인 히트를 친 '러브스토리' 는 영화 제목처럼 스토리가 경쟁력이 있었는가. 클리셰 덩어리죠.제목도 얼마나 성의가 없는지 그냥 직역하면 '사랑 이야기'입니다. (영화 이전의 소설 원작이 있습니다.)영화를 한 줄 요약하면 '선한 (평범한) 남녀가 만나 사랑하고 여자가 불치병에 걸려 죽고 혼자 남은 남자의 아픔을 그린...' 뭐 그런 거죠."당시에는 저 이야기가 특이했을 수도 있잖아요!"그럴리가 없죠. 오히려 무려 400년 전에 나온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이 더 극적이죠. ㅎ아이디어가 새로울 필요 없다.(물론 무릎을 탁! 칠만한 신선한 아이디어면 더 좋겠지만)아무런 새로울 것 없는 식상한 것도 "제대로 잘 만들면" 팔린다!종합하면,(특히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아 헤메이는 것보다 일단 기존의 내용 바탕으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들도 '내가 하면 (남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가지고 '한 번 부딪쳐 보는', 그래서 모두 성공하기를 바랍니다.내린 눈이 저녁 시간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 수도 있습니다. 퇴근 길, 저녁 약속 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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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 안녕하세요~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컴퓨터가 느려지면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전자제품 동작에 문제가 있을 때 많은 경우 전원을 내렸다가 올리면 문제가 해결됩니다.우리들도 생활하면서 평소에 자체적인 리셋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데매일 하는 리셋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한숨을 내쉬고 심기일전한다던지, 고개를 도리 도리 흔든다던지, 잠깐 일어서서 머리를 식힌다던지 하는 것일텐데요.새해라는 리셋 버튼이그동안 잊고 있었거나 진행이 잘 되지 않았던 일들을 다시 한 번 리마인드하고 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일체유심조라고 모든 것은 내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니까요. ^^2.2.위 사진은 친구가 1월 1일 새벽의 일출을 찍어 보내준 사진입니다. 한 해의 시작이 리셋 버튼과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지구가 인간 기준 하루라는 시간에 한 바퀴씩 자전을 하고 태양 주변을 (365번의 하루로 이루어진) 1년이라는 시간을 주기로 공전하기 때문에1년을 기준으로 해를 나누어 사용하게 되는데,사실 친구가 보내준 저 사진을 보면 저것이 떠오르는 일출인지 저무는 일몰인지 알 수 없고,일출임을 안다 하더라도 8월 13일(아무 날)더운 여름의 일출과 어제 새해의 1월 1일 일출을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겠습니다.저 사진을 내년 1월 1일에 '오늘의 일출이야' 라고 보내도 알 수가 없죠. ㅎ새해의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는 활기찬 일출도 또한 내 마음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라는 것.인간의 인위적인 시간 구분을 빼고 자연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12월 31일~1월 1일도 그냥 또 연속적인 하루가 지나간 것 뿐.다시 이야기하면 우리는 언제든지 결심할 수 있고 계획할 수 있으며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1년 365일 24시간 언제든지요. 물론 인간이 결심하고 실행하는데 계기나 동기가 중요하긴 해서 주로 1월 1일 새해에 다짐을 하긴 합니다만.벌써 작심삼일 이야기해서 새해에 다소 힘 빠지는 말씀이 될 수 있겠지만 혹시나 어제 오늘 세운 계획이 시간이 지나 초심을 잃고 조금 어그러지더라도 괜찮아요. 결심하는 그 날을 새해(시작)라고 생각하고 또 주먹 쥐고 일어나면 되니까.현직자들은 연말에 휴가도 많았어서 이번 주에 다시 사무실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이 피곤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구직자, 취준생 여러분들 새해에는 원하시는 직장에 입직하셔서 좋은 동료들과 열심히 일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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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2023년을 보내며
    안녕, 안녕하세요. ^^어느 덧 이렇게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저에게 올해는 꽤나 다사다난 했고 의미있는 한 해였는데 여러분은 어떠셨는지요?이 글을 보고 있는 사라民 여러분, 가족/친구/동료들과 송년회를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코로나 시국에서는 온라인 송년회도 하곤 했으니 꼭 만나서 서로 얼굴을 보고 부어라 마셔라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함께 지난 한 해를 추억하고 느낌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한 해를 정리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예전에는 망년회라고 표현했는데 그것이 일본식 표현이라고 해서 요즘에는 송년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일본식 표현이라서가 아니라 과거를 '잊는다'는 의미의 잊을 망(忘)을 쓰는 망년보다는 지난 시간에 묻은 여러 일들을 '보낸다'는 송년이 더욱 의미있다 생각합니다. 슬픈 일을 잊어 버리자는 부정적인 의미의 망년보다는 돌이켜보며 성찰, 회고하고 응원하며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긍정적 의미의 송년이 기쁘게 맞이할 새해를 준비하는데 더 적합하겠습니다.물론 모든 것을 잊는다기 보다는 '괴롭고 슬픈 일을 잊는다.'는 것이겠죠. 저도 살다보니 자다가 이불킥 할 실수도 했고 돌이키면 저의 의지와 행동과 상관 없이 화가 나는 일들도 많았는데그래도 그런 부끄러운 것들을 포함 여러 희노애락이 모여 나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 없죠.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기도 하고 심사숙고했지만 판단을 잘못하기도 합니다.하지만 그 시간들도 내 시간이었음을 회피하지 말고 당당히.올 한 해, 저를 포함 제 주변인들이 건강히 잘 보냈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2023년이라는 시간, 그렇게 쉼 없이 달려와 마지막 결승선을 앞둔 여러분의 한 해는 어땠나요?올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훌륭한 한 해를 보내셨다면 축하 드리고 성공 사례를 내년에도 잘 이어나가길 바라며,올해 마음 먹은 대로, 계획했던 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더라도 자책할 필요 없어요. 물론 열은 받겠지만요. ^^건강하다면 언제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여러분의 잘못도 아니고 내년에는 더 잘 하면 되죠.너무 힘든 한 해를 보내서 생각만 해도 끔찍한 시간이었다면 훌훌 털고 쿨하게 보내세요. 만나고 싶어도 다시는 만나지 못할 더러운 성격의 친구라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언젠가 웃으면서 그 친구에 대해 이야기할 날이 올 거에요. ^^내년은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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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섣부른 조언은 위로가 아니라 독
    나와 다른 타인의 성향을 모르고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기 전에는 온전히 공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안녕, 안녕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어제 한 남자 배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문득 최진실이라는 배우가 떠올랐습니다.90년대 이후 출생하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80년대 초반 이전 분들이라면 잘 아실 분이지요.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여배우였는데 지금의 배우로 치자면... 요즘은 다양한 채널에서 콘텐트가 있고 다원화된 사회라 도미넌트한 배우가 없어 사실 잘 가늠이 안 되기는 합니다. 90년대 초중반에는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 거의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습니다.주로 TV 드라마와 CF 모델로 활동했기에 장르는 다르지만 가요계로 따지자면 한 5~년 이상 지속했다는 가정 하에 '좋은 날' 시절의 아이유 정도라면 비교가 될까요?위 이미지 보니 하나회 숙청, 금융 실명제 도입으로 한참 인기가 좋았던 시절의 고 김영삼 前 대통령도 보이고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의 마라톤 영웅이었던 황영조 선수가 리스트에 있는 걸 보니 92~4년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마지막 승부, 슬램덩크로 농구 인기가 대단했는데 덕분에 허재, 손지창과 장동건 등 90년대 중반의 추억의 스타들이 많이 보이네요. ㅎ귀여운 외모와 일정 이상의 연기력으로 그녀가 출연했던 드라마의 시청률이나 90년대 영화 출연작의 흥행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당시에 범국민적인 인기를 끌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남부군〉 (1990, 당해 흥행 2위, 1위 장군의 아들)〈나의 사랑 나의 신부〉 (1991, 당해 흥행 2위, 1위 장군의 아들2)〈미스터 맘마〉(1992, 당해 흥행 2위)〈마누라 죽이기〉(1994, 당해 흥행 3위)〈고스트 맘마〉(1996, 당해 흥행 3위)〈편지〉(1997, 당해 흥행 1위)〈단적비연수〉(2000, 당해 흥행 4위)"제가 연예계 생활 하면서 인기있는 사람 많이 지켜봤는데그 짧은 시간에 그렇게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은 인기의 두께도 최진실씨가 최고였고그렇게 해서 얻은 인기를 그렇게 오래 끌고간 사람도 최진실씨가 최고였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 박중훈그런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08년 10월에 안타까운 선택을 했고 올해로 15주기군요. 지금 찾아보니 68년생으로 만 40세라는 창창한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났군요.최진실이라는 배우는 어려운 가정 환경에 아버지도 없이 남동생 하나를 바지런히 케어하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힘들게 단역부터 일을 하면서 지금보다 훨씬 더 비합리적이고 지저분했을 연예계에서 혼자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사람입니다.그래서 (고고한 여배우의 이미지, 귀여운 외모와 맞지 않는)'똑순이'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로 생활력도 강하고 매우 알뜰해서 (지금은 사라진) 저축상도 여러 번 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그런 인물이 안타까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을 보며,'가족을 생각하며 조금 더 참았어야.' ,'그 정도로 왜 그랬을까? 나약하게.''다른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별 생각 없이 툭툭 던질 수는 있겠지만 불특정 다수의 그런 시선들이 그녀를 그리고 사후의 유족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을까요.안타까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좀 더 참아보지.'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 중 그 누가 그녀보다 진지한 삶의 태도로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살아왔다 자신할 수 있겠습니까?다시 서두로 돌아가서 공감에 대한 말.『 공감이라는 말은 참 우습게도 얇디얇다.사람 살아가는 것이 종히 한장 같아서절대 이해할 수 없으리라 자부했던 이야기가부메랑이 되어 내게 돌아오기도 하고내가 평소 혐오한다 생각했던 모습이어느 날 거울 속에 담겨 있기도 한다.그래서 우리는 언젠가는 공감할 수 있는 걸지도 모른다.어제의 상대가 오늘의 내가 되기도 하므로. 』 - 강송희힘든 사람 곁에서 공감한다고 위로하지만 그저 그 사람의 감정을 미루어 짐작하면서 공감한다고 믿는 것일 뿐(어쩌면 공감하는 '척'일 수도) 그 사람의 입장이 되지 않으면 진정으로 공감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지도.'나 같으면' 이나 '왜 그랬을까?' 라는 말보다는 그냥 '그렇게나 힘들었나보다.' 정도의 추모 밖에는 할 수 없겠다 생각되네요.저도 대학 졸업하면서 취업을 준비하고 오래지 않아 공채 입사한 이후 거의 쉬는 기간 없이 일을 하면서 거의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본 게시판에서 이직과 취업을 고민하는 여러분들의 절실한 글들을 보며 공감하며 작으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 있지만개인의 상황과 환경과 처지를 경험하지 못하였으니 그 절박한 마음도 그저 짐작하고 상상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심정을 어찌 다 이해할 수 있을까요? (물론 아무런 정보 없이 '어떻게 할까요?' 라고 하는 너무 미숙하고 투박한 질문도 종종 있어 역시 경험이 부족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했습니다만. ^^)타인을 공감한다는 것이 불완전하니 섣부르게 무책임한 조언을 하는 것도 조심해야겠고,타인에게 기대고 의지하기 보다는 나를 이해하고, 위로하고, 앞으로 나가야 하는 것은 결국 나의 온전한 몫이라는 것을 명심하시며 힘내시기 바랍니다.올 한해도 이렇게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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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안녕, 안녕하세요.지난 크리스마스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어린 시절에는 혹시나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줄까 싶어 머리 맡에 양말을 두고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잠이 들곤 했었는데,무심한 엄마 아빠는 그런 것에 신경을 쓰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아침 찾아 보지만 여느 날과 다름 없이 아무 것도 없이 전날 밤 두었던 양말만 휑하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며 그러면 그렇지 라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결혼 전에는 여자친구랑 무엇하고 보내야 하나 설레기도 하고 고민도 하곤 했고, 뭣도 모르고 여자친구와 이브 날 명동 갔다가 카페, 식당 어디에도 갈 수 없어 사람에 눌리고 부딪혀 마치 물결처럼 이리 저리 휩쓸렸던 적도.(그 이후로 다시는 이브 날 명동에 가지 않습니다.)초딩 저학년 시절에는 대강 도화지와 색종이, 색연필, 반짝이 풀로 한껏 꾸민(?) 크리스마스 카드에 삐뚤 빼뚤 메세지 써서 친구들에게 주었고(좋아하는 여학생에게는 수줍게 내밀고) 고학년이 되면 용돈이 있으니 문방구 가서 친구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카드를 가진 예산 안에서 좀 비싼 이 카드는 내가 좋아하는 누구에게 주고, 썰렁한(싼) 카드는 누구에게 주고 계산하면서 샀습니다.좋아하는 여학생에게는 조금이라도 마음이 전달될까 싶어 조금 더 이쁘고 비싼(열었을 때 입체로 그림이 나오는) 카드를 고르기도 하고.여학생들에게 받은 카드를 친구들과 비교하며 누가 누굴 좋아하는가보다 하고 가늠을 하고 작당(?)을 하기도 했죠. 누가 누굴 좋아한다고 하면 (부러운 마음에) 얼레리 꼴레리 놀려야 하니까.생각해보니 초딩 때 좋아했던 여학생 치마 들추고 고무줄 끊고 도망가고,얼굴 발개져서 쪼그리고 울던 여학생 먼발치에서 보며 친구들과 우히히 웃기도 했지만 마음은 아팠었는데.그렇게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 보내며 저에게 놀림 받고 울던 여학생, 함께 웃던 친구들 대부분 연락 안 되지만 어디선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연말 시즌, 시작된 겨울방학과 TV에서 나오는 신나는 캐롤과 곧 다가올 새해(그 때는 나이 먹는 것이 즐거웠는데...)와 사실 지금에 비하면 놀 장난감도 콘텐트도 별로 없던 시절이었지만 학교 가지 않고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푼 가슴, 날씨는 춥지만 그래도 마음은 따뜻했던 유년 시절의 기억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이제는 나이를 먹고 시간이라는 날선 바람에 감수성이 무뎌졌는지 그 때 그 시절의 설레임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크리스마스니까요. ^^현재 이 글을 보시고 저와 함께 인사를 나누고 있는 여러분들의 크리스마스는 어땠나요?산타 할아버지의 선물로 현재 지원하시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채용 건이나 현재 준비, 계획 중인 목표들이 잘 이루어지기를,그래서 내년에 좋은 곳으로의 이직 또는 취직을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유년 시절 함께 시간을 보내고 호흡하고 재잘대며 대화했던 친구들, 여러분들도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으로 기억될 친구들이겠죠. 날씨 춥지만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를 올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잘 마무리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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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
    【아무말】 아직 종료 휘슬 불지 않았어요.
    한파에 움츠르게  만드는 23년 연말입니다. 주말까지도 강추위이고 다음 주 부터는 조금씩 날씨가 풀릴 듯 해요.저는 과거에 '무한도전' 이라는 프로그램을 참 좋아했습니다. 한 때는 무한도전 볼 생각에 토요일이 기다려지던 때도 있었죠."대한민국 평균 이하 여섯(숫자는 조금씩 변동이 있었지만) 남자들이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쑈! 무한~! 도전!"물론 재기발랄한 특집 아이디어와 재미의 요소도 좋았지만,아니 사람이 살면서 저런 것도 모를 수 있나 싶을 정도의 멤버들의 상상 이상의 무식함(어찌 보면 순수해 보이기도)을 보며 시청자들은 '저런 사람들도 살아가는데' 라던지, 정형돈 정도를 제외하면 운동 신경 꽝, 몸치인 사람들이 조정, 댄스 스포츠, 봅슬레이, 레슬링, 에어로빅 등을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쟤네보다 못할 것 없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경험이 쌓이자 점차 멤버들의 체력과 운동 능력도 좋아지면서 더 이상 평균 이하라고 이야기할 수가 없어졌죠.)본 글의 이미지, 박명수 옹의 저 뼈 때리는 어록도 (제 생각에는) 그냥 어디서 주워 들은 말을 하려다가 말이 헛나와서 아무 말 한 것 같아요.예를 들어'프랑켄슈타인 우유 주세요.' '네? 아인슈타인 우유요?' '아하!''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요.''너구리 순진한 맛 주세요.''교통사고 나서 야채인간이 되었어.' 와 같은.아마 명수 옹은 아래의 명언을 듣고 한 말이겠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해라.(안 하는 것보다 낫다)'(책 광고 아님)근데 이제는 아무 말 한 박명수 옹의 말이 오리지널을 잡아 먹었어요.'늦었다고 생각할 때'를 검색하면 박명수 아저씨만 나와요.근데 생각해보면 둘 다 결국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하라.' 라는 같은 조언을 하는 것입니다.박명수 옹은 '너무 늦었으니 지금이라도 시작하라.' 고 명수 옹의 평소 성격대로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호통을 치는 것이라면오리지널은 '아직 안 늦었으니까 지금이라도 하라.' 라는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죠.근데 당사자도 하다보면 이미 늦었다는 낌새를 이미 알고 있어요. 보통의 사람들은 늦었다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포기하게 되니까 제 생각에는 희망을 안겨 주는 오리지널 쪽이 명수 옹보다는 더 효과적일 것 같긴 합니다.하지만 더 좋은 말이 있습니다. 저도 10년도 더 넘은 과거에 극장에서 본 영화이지만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영화의 대사입니다.노인으로 태어난 브래드 피트가 점점 젊어지다가 영화 말미에 눈부신 미모를 보여주는... 아~ 하는 여성 관객의 나지막한 탄식을 극장 안에서 들었습니다. 그런 반응은 '아저씨'에서 원빈이 머리 깎는 씬과 함게 유이한 경험이었음."살아가면서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른 건 없다. 꿈을 이루는데 시간 제한이 없다.' 는 말이죠.응원하는 팀이 지고 있는 축구 경기에서 맹렬하게 추격하는 상황이면 흘러가는 시간이 그렇게 아쉬울 수 없죠.가끔은 흐름이 넘어왔을 때 5분만 더 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죠.올해도 저물어 갑니다. 비록 올해가 다 가고 연초에 목표로 했던 것들 늦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괜찮아요.우리 인생은 건강하다면 종료 휘슬이 불지 않는 시간 제한 없는 게임이고,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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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내일 아침까지 부탁해요. 퇴근 잘 하시고.
    안녕, 안녕하세요. 최근 거의 초봄 날씨입니다. 12월 중순이 이렇게 따뜻하다니...환경 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겨울의 모습을 이렇게 바꾼 걸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아무리 온난화라고 해도 이 정도는 아니겠죠.(설마!)오늘 아침 출근 길(강남역 전철 플랫폼)에 재미있는 광고가 있어서 촬영을 했습니다. (모 보험 회사 광고)저 광고를 보니 몇 가지 떠오르는 생각이 있더라고요.1.위 광고처럼 금요일 퇴근 시간에 "월요일 오전까지 부탁해요. 주말은 푹 쉬시고..." 라는 것은,(주말은 쉬라고 했으니...) 금요일 날 퇴근 시간에 일을 하라는 이야기겠죠?또는 푹(?) 쉬면서 쉬엄 쉬엄 주말에 하라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생각해보니 예전에 저도 저런 일들이 꽤 많았던 것 같아요. 단적인 예로 어느 날 오후 19시에 미팅이 있었어요. 팀장이나 선배들이 그냥 별 생각 없이 미팅을 잡아요. 퇴근 시간 이후 19~20시에도.미팅 들어가려고 주섬 주섬 챙기는데 와이프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본인이 지금 병원에 있고 진통이 시작되었다고.(보름 일찍)그래서 미팅 룸 문 열고 저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제가 지금 아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하고 퇴근하고 세상에 나오기 전 아빠를 기다리고 있을 아들을 바로 눈썹이 휘날리도록 연세 세브란스 병원으로 출동했죠.(그리고 다음 날 새벽에 아들이 우렁차게 악다구니를 쓰며 세상에 나옵니다.)2. 저 광고 우 하단에 인크루트가 조사한 내용79.5% 우리 회사에 빌런 있다.82.8% 하지만 나는 빌런 아냐여기서도 2대 8의 파레토 법칙이 나오는데 약 80%가 빌런 있다고 하지만 역시 약 80%는 본인은 빌런이 아니라는.(그럼 80%의 빌런은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설마 저런 행위를 빌런이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는 않을 거에요. 그냥 직장인으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겠죠.(그러니 내부에 빌런은 있지만 본인은 빌런 아니라고 하는 것일테고요.)3. 제일 좋은 것은 평소 일 관리 잘 해서 저런 일을 안 만드는 팀장일 것이고,그나마 나은 케이스는 팀장이 같이 퇴근 안 하고 미팅하고 자료도 같이 만드는 분들이고최악은 저렇게 하고 그냥 퇴근해버리는 팀장이겠죠.저도 주니어 시절 다른 동료들 모두 퇴근하고 난 후 혼자 남은 적이 많았는데 (오전 단축 근무하는 추석 연휴 전날에도 밤 10시에 퇴근하거나)그래도 기억에 남는 팀장은 모두 퇴근하고 난 금요일, 팀장이랑 같이 저녁 9시~10시까지 토론하고 자료 만들었던 분입니다.근데 생각해보면 결국 당시 60년대 초반 태생의 임원으로부터 탑다운으로 내려오니 팀장으로서도 어쩔 수 있었겠냐 생각합니다.60년대 초반 태생의 임원도 그렇게 일 하며 인정 받아 그 자리에 올랐을 것이고 시야가 딱 제조업에 머물러 있었을테니 어쩐지 이해가 되기도. 4. 그리고 여러분들도 임원이 되거나 리더가 되어서 대선배가 되면(또는 이미 리더인 분들도 있겠지만)후배들 또는 구성원들이 나를 보면서 (어지간하면) 웃어주고 좋은 이야기만 하니 저런 갑질의 유혹을 계속해서 느낄 거라는 거죠.이런 것들이 나이가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후배들에게 조언하거나 가이드를 줄 일이 많아질 수 밖에 없어 자연스럽게 보수적으로 성향이 변하게 됩니다.제가 재작년 즈음에 20대 중후반 MZ면서 창업한 관리자와 대화를 나눌 일이 있었는데놀랍게도 저보다 훨씬 보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는(요즘 젊은 아이들은 타이트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본인도 20대면서)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위치가 사람을 저렇게 만든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5. 결론결국 (위에서 이야기하는) 꼰대 또는 빌런이 되지 않으려면 선배가 될수록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고 구성원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퇴근 후 또는 주말 푹 잘 쉬시고 요즘 같은 들쭉날쭉한 날씨에는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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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평범한 일상의 행복
    안녕, 안녕하세요. ^^직장인인으로서 회사에서 소통할 때 역설적 화법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PT 등을 할 때 주의를 환기시키거나 시선을 모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부가 설명이 추가로 필요하거나 해석에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명확하게 소통해야 하는 회사에서는 매우 비효율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예를 들면① '잘 할 수 있는 것을 잘 하자.' → 우리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하자.② '많이 내렸지만 내리지 않았어요.' → 개별 가격은 내렸지만 거래가 적어 전체 시장을 판단하기엔 이르다.③ '지는 것이 이기는 것' → 다음 더 좋은 기회에 쏟아붓기 위해 이번에는 기회를 엿본다.역설적 화법은 단 한 문장으로 던져놓고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려고 할 때, 시적인 표현에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과거에 회사 레포트에 저런 문장을 쓰는 사람도 있었어서 그렇게 레포트 작성하지 말라고 했었죠. 대화할 때는 A : 가격이 많이 내렸지만 내리지 않았어요.B : 아니, 많이 내렸지만 내리지 않았다?A : (하하하, 그럴 줄 알았어.) 그 말의 의미는요~ (블라 블라)이렇게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반응을 보면서 이야기를 끌어갈 수 있지만레포트는 바쁜 와중에 내용을 두괄식으로 작성하기도 어렵고 레포트를 자세히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각설하고 아래 문장 역설적 표현인데요.행복을 찾지 않으면 역설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앞의 행복과 뒤의 행복은 의미가 다르죠.)최근 들어 경기/경제도 안 좋고 더불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과 마음도 움츠러 들고 즐거운 뉴스보다는 우울한 뉴스가 더 많이 보이고...많은 이들이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행복을 찾아 헤매었던 파랑새는 알고보니 내 옆에 있더라.' 라는 것.제 주변에도 아픈 분들이 있고 키우던 9살 강아지도 갑자기 뭘 잘못 먹었는지 축 늘어져서 병원에 다녀오고 하다보니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큰 일 없이 하루 하루 지나가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일이구나.' 라고요.고 신해철 옹이 이야기했던(벌써 내년이 10주기군요)'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것도 재능이다.'연말 바쁘기도 하고 때로 힘든 일이 생기기도 하고 뜻대로 일이 잘 안 풀릴 수도 있겠지만 내 환경과 주변과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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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안녕, 안녕하세요. 2023 이라는 숫자가 어색해서 2022 라고 쓰고 슥슥 지운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하루, 한 주, 한 달 그리고 계절이 지나고보면 순식간에 사라져서 유한한 시간을 의미있게 보냈는지 반성하게 되는데요. 시간이 미친 듯이 빨리 갑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앞으로 더 빨리 갈텐데 더욱 걱정입니다.선배님들, 그리고 부모님이 말씀하신 시간이 갈수록 빨리 간다는 것을 어렸을 때는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지만 체감은 하지 못했는데그 말씀 하나 틀린 것이 없다는 것을 그 나이가 되고 보니 알겠습니다.무엇보다 많은 이들을 열광케 했던 지난 카타르 월드컵의 포르투갈 전 극장 골이 22년 12월 2일, 벌써 1년 전이라니 너무 놀랐습니다. 회사에서 본부 예산으로 스코어 맞추기 내기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제가 베팅한 것이 아니고 구성원들이 베팅하고 맞추면 본부 예산을 팀에 내려서 맛나는 거 드시라능...)동영상이 첨부가 안 되어 사진으로...당시 한국팀은 1무 1패로 궁지에 몰려서 포르투갈을 반드시 잡고 옆 경기장 승부까지 지켜봐야 했습니다.대다수의 우리 국민들의 확률 통계 실력을 일취월장하게 한 중요한 경기마다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이죠.포르투갈 전에서 선제골까지 허용한 절망적인 상황이었으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손흥민의 어시스트와 황희찬의 멋진 마무리로 지켜봤던 국민들에게 희열을 안겨 주었습니다.(그리고 노쇼 날강두 형님의 속죄와 보은 어시스트도 있었고)그 어려운 경우의 수를 뚫고 해낸 후, 한동안 우리들에게 회자되었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명언도 남겼죠.위와 같이 이야기하면 '절대로 로또의 꿈을 버리지 말아요.' 라고 하시는 분도 있던데 ㅎㅎㅎ음...7백만분의 1이라는 확률은 조금... 그렇긴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또를 사는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 확률은 0이니까.700만분의 1도 제로에 수렴하는 숫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저는 한 번도 로또를 산 적이 없긴 합니다만)어쨌든 회사에서나 일상에서나 목표로 하는 것이 있다면 (설령 실패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것.마음 먹은 대로 일이 잘 진행되지 않더라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것' 그렇게 도전하고 시도한 것들은당장 결과로 보이지 않더라도 틀림 없이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양분이 될 것이에요.추운 날씨 좋은 소식도 별로 안 들리지만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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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상대가 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길.
    안녕,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며칠 전 엑스포 유치전에서 부산이 사우디 리야드에게 매우 큰 차이로 패배했습니다.저는 회사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또는 후배들을 리딩하는 과정에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엑스포 유치 활동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각국(사우디, 이탈리, 한국)의 홍보 포스터도 돌아다니더라고요. ㅎ(당연히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이걸로 유치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를 대강 가늠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후보국의 포스터를 제가 대강 해석해봅니다.1. 로마(이탈리)입니다.keyword는 humanlands 입니다.과거의 유산인 콜로세움 뒤에 어린 여자 아이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과거와 미래 세대의 교감을 이야기하는 듯 하네요.여자 아이가 나무를 심는 것에서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엿볼 수 있네요.진지한 여자 아이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메인 카피에서 인간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듯.2. 개최에 성공한 리야드(사우디)입니다.이번을 계기로 리야드라는 도시가 사우디 수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수도 맞추기 게임에서도 사우디 수도는 안 나왔던 것 같은데ㅎㅎㅎ)사우디하면 역시 사막과 원유 아니겠어요?황량하고 넓은 벌판에 새로운 도시를 형상화했고 이 도시는 반도체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디자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포스터입니다.최근 관심이 높은 AI-소프트웨어 뿐 아니고 인프라 기업(엔비디아) 주가도 엄청 뛰었죠- 등자연 자원(원유)이 아닌 향후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사우디가 무엇에 집중하고자 하는지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3. 부산(한국)입니다.도시가 이쁘다? 바다가 있다? 놀러 와라?의미를 찾아 보려고(숨겨진 함의가 있는지) 다리 모양도 보고 이모저모 뜯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다리니까 뭘 연결하겠다 라는 걸까. 저녁인지 새벽인지 모르겠는데 여튼 미래가 어두우니까 도와달라?(이건 아닐 거고 ㅎㅎㅎ)사진 한 장 찍고 world Expo2030 Busan, Korea 문구 박을 거면 디자이너 까지도 아니고 포토샵 할 줄 아는 분이면 1시간도 안 걸려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그냥 파워포인트로도 가능. ㅎㅎㅎ (제작 비용과 시간을 어디다가 썼을까요?)expo라는 행사의 성격과 어떤 가치에 투표자들이 투표할지 잘 분석하고 일을 해야겠죠.그것을 잘 파악했다면 연예인으로 도배한 우리 홍보 영상도 그렇게 만들지는 않았을테고. (투표자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면 그것에 혹해서 투표한다고 생각했을까.)어떤 일을 하던지 의도가 선명해야 하고 목표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action이 잘 align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하겠습니다.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본인이 원하는 회사가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에서,그들이 나를 선택하게 하려면 어떤 가치를 가지고 보팅을 할 것인지를 잘 분석해야 하고 그것에 맞추어 나를 어필하는 자료 또는 말씀을 준비해서 상대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인터뷰를 하다보면 그런 것들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하고 질문의 의도도 파악하지 못한 채 준비된 (듣기에 좋은, 열심히 하겠다 류의) 이야기만 하는 후보자를 많이 봅니다. 상대가 뭘 원하는지 모르고 본인 입장만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상대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입장을 바꾸어 내가 채용하는 입장이라면 과연 나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잘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도 나에게 투표 안 하는데 상대가 나에게 투표하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겠죠.지난 엑스포는 사우디의 오일 머니에 패했다고는 하기에는 너무 준비가 부족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어쨌든 2035년 다음 엑스포에 재도전한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응원하건데 그 때는 동일한 우를 범하지 않기를 ㅎ추운 겨울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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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할 일이 태산이라도 서두르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안녕, 안녕하세요. 오늘은 월요일 이렇게 또 한 주가 시작되었고 어느덧 1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결단은 되도록 안 하는 편이 좋습니다.왜냐하면 '결단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선택지가 한정된 상황으로 내몰렸다는 뜻이니까요.선택지가 한정된 상황으로 내몰리지 않는 것. 이것이 '올바른 결단을 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입니다.-우치다 타츠루 "거리의 현대사상"-----------------------------------------------------------------------문제 발생 후 수습을 할 생각을 하지 말고 문제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라. 뭐 그런 이야기죠.근데 아래 같은 말도 있습니다.저 우치다 아저씨가 대처 누님을 만나서 대화를 할 기회가 있다면 "할 일이 태산인 상황을 만들지 마라." 라고 이야기하지 않겠어요? ㅎ다만 둘이 싸우지 않도록 적절하게 조율해서 붙여 보면 이런 혼종이 가능합니다.'평소에 처리를 잘 해서 할 일이 태산 상황에 내몰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나, 그래도 열심히 잘 처리하면 만족스러울 것이니 최선을 다해 수습해보자.'  정도가 아닐까요?우치다 아저씨는 뭐하는 아저씨인가 찾아보니"거리의 사상가로 불리는 일본의 철학 연구가, 윤리학자, 무도가. 도쿄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발견해 평생의 스승으로 삼고 프랑스 문학과 사상을 공부했다.(이하 하략)" from yes24작가 파일100권이 넘는 책을 펴내고 굉장히 약력이 긴데 (하여간, 여튼간, 어쨌든) 훌륭한 분이래요. 프랑스 문학과 사상을 공부해서 영국인 대처 언니와 안 맞는 건가. ㅎㅎㅎ (노...농담입니다.)어쨌든 이번 주도 본인의 목표로 하는 일들과 할 일이 쌓여 있다면 힘 내시고 한 발 한 발 걷다보면 어느 샌가 모든 일 잘 풀려 있을 거에요.대처 누님 말씀하신 것처럼 뿌듯하고 만족스러운 한 주가 되시길 응원합니다.이 글을 읽는 (사)라민 여러분들도 이번 주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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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풍파는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안녕,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출근 길에는 갑자기 니체라는 철학자가 떠올랐습니다. (나체 아닙니다.ㅎ)그 아저씨의 명언이 떠올랐기 때문인데---------------------------------------------------------------------------------------------------------------------나를 죽이지 못한 모든 시련은 나를 한층 더 강하게 만든다. 살아있는 한, 나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니체 하면 대부분 '신은 죽었다.'를 떠올리지만 저런 간지 폭풍의 이야기도 했다는 것이죠.힘든 삶에서 자신을 다잡기 위해 즉흥적으로 한 이야기 같지는 않고 그 아저씨가 한 이야기 중에 유사한 말이 또 있습니다.---------------------------------------------------------------------------------------------------------------------먼 곳을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만 갈 수는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 프리드리히 니체---------------------------------------------------------------------------------------------------------------------니체는 생각보다(?) 최근 사람입니다. 1844년에 태어나 1900년 까지 55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우리 학교 다닐 때 윤리 시간에 배웠던(요즘에도 윤리 과목이 있는지?) 플라톤, 소크라테스(너무 갔나?)는 말할 것도 없고,칸트 보다는 100년 동생이고 베이컨, 데카르트 이런 아저씨보다는 250년이나 귀염둥이입니다.어때요? 동시대(?)의 형님 같은 친근함이 느껴지시나요? 니체 오빠, 니체 형님 이라고 부르고 싶으시죠? ㅎ너무 순탄하게 흘러가는 삶은 지루합니다.(라고 생각하자구요.)도전적인 목표는 나를 전진하게 하고 수행하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라고 위로하고요.)이루어낸 성취는 과정이 힘들수록 보람이 있습니다.(이건 사실입니다.)어쨌든 조직이 우리들에게 부여한 과업과 여러분들의 개인적인 목표가 녹록치 않더라도 그리고 설령 삶이 외롭고 힘들어도,우리에게는 동료가 있고 함께 하는 가족이 있으니 미션에 도달했을 때의 기쁨을 생각하며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해 보시지요.행복하세요. 이미지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1761192&memberNo=118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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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안 하는 것도 하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11월도 마무리로 가고 있고 2023년도 저물고 있습니다.그것을 바로 아래 이미지로 느낄 수가 있는데요. 벌써 내년도 공휴일 일정이 나왔군요.(회사에서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이런 것 정리하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2024년의 공휴일 총평① 휴일 겹치는 날은 어린이날 밖에 없고 어린이날은 대체 공휴일이 있으니 24년의 휴일 상황은 전체적으로 맑음이라고 하겠습니다.② 많은 분들이 관심 있을 추석 연휴도 월~수요일이라 앞 토/일요일과 연휴 이후 이틀 휴가를 쓰면 사실상 9일의 휴가가 나와 매우 좋습니다.③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라는 4년마다 돌아오는 특이사항이 있습니다. 수요일입니다. ㅎ저는 잘 쉬는 것 또한 업무의 연장이라고 구성원들에게 이야기를 종종 합니다. 모든 활동하는 생명체는 휴식과 수면 없이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지금 찾아보니,기네스북에 따르면 최장 기간 잠 안자기 세계 기록은 1964년 미국의 랜디 가드너(당시 17살)가 세운 264시간 1분이라고 합니다. 무려 11일을 잠을 안 자고 버틴 것. 지금으로부터 60년 전이라 저 학생은 벌써 70대 중반이 되었겠네요. 11일 기록 세우고 난 후의 잠은 정말 꿀잠이었을 듯 ^^반대로 최장 단식 기간 기록은 무려 382일이라고 합니다. 잠 안자기와 비교가 안 되는 수준. 이토록 휴식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의식주에서 '의'는 몸을 보호하고, '식'은 영양을 섭취하고, '주'는 집이라는 공간이라는 의미보다는 휴식과 수면을 의미한다고 봐야겠습니다.여러분들 중 악기를 취미로(전공은 없으실 것이고) 하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초보는 악보의 음표의 소리를 내는 것을 연주라고 생각하지만(일단 소리는 내야 하니까) 중수 고수로 갈수록 쉼표의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 연주하지 않는 빈 공간도 연주입니다.일을 하지 않고 잘 쉬고 충전하는 것도 일의 연장이고 또한 개인의 워라벨과 행복, 건강을 챙기는데에도 매우 중요하니 사람인 이용자, 라민 여러분들도 늘 잘 쉬고 잘 드시기 바랍니다. ^^2044년이면 20년 후인데...1. 20년 후까지 잘 생존해야 하고 2. 그 때까지 일을 하고 있어야 의미가 있을텐데요. ^^2002년 월드컵이 벌써 20년 전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20년도 금방 지나갈 것 같기는 합니다. ㅎ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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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파울볼이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안녕,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엘지 트윈스가 무려 29년의 기다림에 화답을 하여 우승을 하였습니다.'응답하라1994년'의 1994년이 바로 엘지 트윈스가 우승한 해이고 저도 아래 사진의 팬처럼 당시 중학생이었습니다. 1994년의 여름은 덥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뜨거운 여름이었고 폭염으로 기록된 한해였습니다.그리고 가을에는 성수대교가 무너져서 50여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응답하라1994'처럼 대학 농구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고 그 해 가을에는 엘지 트윈스가 우승했습니다.위 친구처럼 중학생이었던 아이가 벌써 중년의 나이가 된 것이죠.트윈스가 우승하는 순간에 많은 팬들이 눈물을 흘리더군요.우승하는 것 자체의 기쁨보다는 오랜 기다림 끝에 그 과정 속에서 성공과 실패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겠죠. 공놀이 하나에 눈물 흘릴 정도인가? 할 수도 있겠지만 구슬치기를 하더라도 자신의 인생을 걸었다면 그 안에 드라마가 있는 것이겠죠.'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나 '홀짝'만으로도 인생을 걸 수 있고 최선을 다한다면 무거운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팬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치기 어린 어린 시절을 보내고 지난 30년간 흘러온 자신의 세월 속에서 그동안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고 어느덧 인생을 알아버린 자신을 돌아보며 그동안 살아온 자신에 대한 눈물이 아니었을까요.엘지 트윈스의 마지막 한국시리즈였던 2002년에 데뷔하여 신인이었던 뽀송뽀송했던 박용택이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바로 그 전 2001년에는 숱한 부상과 재활, 큰 부상을 당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했지만 기어이 다시 돌아와 상대에게 볼을 뿌리며 감동을 주었던 이동현이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저 두 선수는 엘지 원클럽맨이자 20년 가까이 했던 선수라서 언급한 것이고 단 한 번도 가을 야구를 뛰지 못하고 은퇴했던 수많은 선수들이 있습니다.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엘지의 승리는 2002년 이후 무려 7600여일만의 승리였습니다. 1990년, 1994년 우승할 때에는 밥 먹듯이 우승할 줄 알았겠지만 29년이 걸릴 줄은 몰랐을텐데, 결국 현재의 내가 가장 행복하고 또 인생의 전성기일 수도 있으니 현재에 충실하라는 카르페 디엠으로 귀결하네요. 아래는 박용택 리즈 시절입니다. 바로 뒤에는 원근을 완전히 무시한 몸 속에 파란 피가 흐른다는 양준혁 선수도 있네요.무엇보다 처음 야구를 보기 시작한 7살 아들에게 패배의 좌절보다는 승리의 기쁨을 먼저 알려 주게 되어 행복합니다.야구 룰이 복잡해서(일단 볼/스트라이크/아웃 숫자를 세어야 하니) 6살 이전에는 어려웠고 7살이 되어야 야구를 조금씩 보기 시작했는데 한 지붕에서 싸우고(?) 싶지는 않으니 제가 엘지 트윈스를 주입했죠. ㅎㅎㅎ 아들과 함께 엘지 트윈스를 응원하며 나중에 제가 없더라도 7살이 되던 해 아빠랑 손잡고 야구장 가고 아빠 덕분에 엘지 트윈스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 해에 우승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강팀이지만 질 수 있고, 잘 맞았지만 아웃될 수 있고, 아무리 잘 던지는 투수라도 자신의 승부구가 늘 원하는 코스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올해의 엘지는 강팀이었지만 질 때도 있다는 것을 아들이 알게 되었습니다.야구는 파울이 있다는 것을 좋아합니다. 파울은 스트라이크로 카운트 되지만 투스트라이크 이후에는 카운트 되지 않습니다. 타자가 친 '파울볼'은 필드 밖으로 나가 결코 안타가 될 수 없는 실패한 타격이지만 계속해서 타자에게 타격을 할 기회를 준다는 것. 작은 실패를 했더라도 슬퍼하지 마세요. 다시 일어나서 집중한다면 홈런을 때릴 수 있어요.참고로 한국 프로야구 한타석 최고 투구 기록은 2010년 15개의 파울을 때리며,투수에게 무려 20개의 공을 던지게 한 키움 히어로즈의 '이용규' 선수의 기록입니다.사실 저는 이번 시즌보다도 우승에 실패했지만 11년만에 가을 야구에 갔던 10년 전의 2013년 시즌을 더 좋아합니다.아래 사진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위'(우승이 아님 ㅎㅎㅎ)를 확정 지은 상황의 모습. 그 때야말로 모든 팬들이 다 울었죠.위에 언급했던 이동현, 박용택, 이병규 등 선배들도 그라운드에서 펑펑 울고.우승? 뭐가 중헌디?여러분들께서 만약 처한 현실이 너무 고되고 힘들어 지치고 쓰러져도, 설령 실점을 많이 해서 승부를 뒤집을 수 없는 9회말 투아웃의 상황이 온다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기를.마지막까지 공을 끝까지 보고 배트를 힘차게 휘둘러 역전 만루 홈런을 날리시기를 바랍니다.p.s. 더불어 이제 가장 오래 우승을 못한 팀은 1992년이 마지막 우승인 롯데입니다.내년에는 열심히 해서 롯데도 가을 야구 하시고, 무엇보다 올해 가을 멋진 경기 펼친 패자, KT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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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왜 인간이 눈물을 흘리는지 알겠어.
    AI가 그것까지 안다면 나가린데...안녕, 안녕하세요. 인공지능(AI) 기술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국내 일자리 약 341만개가 앞으로 AI 기술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7952#home특히 대표적인 고소득 직종으로 분류되는 의사, 회계사, 변호사 등은 매우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기사에 따르면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341만개의 일자리는 전체의 12% 정도라고 합니다.이제는 옆에 있는 사람이 아닌 AI와 경쟁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심지어 인간의 창의력이 필요한(AI가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는) 예술 필드에서도 AI가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고 소설 등을 쓰는 등 (예술 영역에서 객관적 점수를 매길 수는 없지만) 매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결국 인간의 창의력이라는 것도 인간이 살아오면서 받은 교육과 학습, 불완전한 경험을 재료로 만들어내는 산출물이라 창의적인 사고가 인간의 전유물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실 2016년의 이세돌 VS 알파고와의 바둑에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죠.사람이 직접 스킨십 또는 정교하게 손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것, 또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오는 팀웍, 소통 능력, 그리고 감정적인 공감 능력이 중요하게 되겠죠.물론 AI도 '그러게요 참으로 힘드셨겠습니다. 힘내세요.' 와 같이 사람의 흉내를 내기 때문에 사실상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인간인지 AI인지 구분하기 어렵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과 대화할 때 받는 온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누구나 송강호라는 사람이 배우이고 '살인의 추억'에서는 형사, '기생충'에서는 '운전사'로 실제가 아닌 연기를 하고 있는,누가봐도 아저씨 송강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하여 극에 빠져드는 것처럼 사람 사이의 소통에서 오는 반응과 감정의 나눔을 AI가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업무적 스킬이 역시 가장 중요하지만 동료의 실수를 때로 감싸주고 주변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함께 보듬어 주는 것,그것이 AI에 대응하는 여러분의 경쟁력이 아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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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아무말】 다음 보기 중 정답을 고르시오
    안녕, 안녕하세요.오늘 서울은 오전 비가 추적 추적 오는 수능날입니다.사람들의 바람과 희망이 많은 날은 추워진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기도가 귀신을 불러와서 그렇다나 머래나.그래서 식스센스라는 영화를 보면 갑자기 추워지면서 하얀 입김이 나오곤 하죠. (20년도 넘은 영화이긴 한데 스포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험을 치룬다는 중압감과 긴장으로 안 그래도 추운 날씨에 더 춥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하지만 오늘은 그렇게 춥지 않네요.저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그러셨습니다.'대입 입시를 준비하고 치루는 과정과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카이스트를 추천하지 않는다.'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당시에 2학년 수료하고 수능 없이 카이스트에 가는 학생이 절반 정도 되었거든요. (전교생이 90명)무려 28년 전에 본인이 했던 말씀을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학생이 있으니 이제 여든에 가까우실 선생님이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ㅎ아마도 여러분들도 대부분 수능을 치루었을 것 같은데 여러분의 수능 날 당일의 아침은 어땠나요?학교 다닐 때 억지로 해야 할 공부를 주입 당했던 어린 시절이 매우 폭력적이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생각해보면 제도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학생이 비슷한 책으로 비슷한 공부를 하고그래서 그 안에 정답이 있고 그 길을 걸어가면 되는 단순한 삶이 고민 없이 편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우리 삶의 정답도, 그리고 우리가 하는 과업의 정답도 없습니다. 다만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함께 걸어갈 뿐이죠.어찌 보면 답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막연하고 불확실하기에 불편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모든 사람이 나와 다르고(심지어 피를 나누고 같은 환경에서 살아온 가족끼리도) 각자 추구하는 행복과 가치가 다르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죠.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상파 3사의 콘텐트만을 소비했고 길거리에 같은 노래들이 반복해서 울려 퍼질 때도 있었습니다.그래서 마이클 잭슨이니 서태지와 아이들이니 하는 대부분의 이들이 알고 사랑했던 스타가 있었던 것이고.토요일날 데뷔 무대를 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고 다음 월요일 날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온통 서태지 이야기만 했던 기억도 납니다.이제는 그런 모든 이들이 사랑하는(또는 사랑하라고 강요 하는) 도미넌트한 스타가 나오기 힘든 시대가 되었죠.사람들의 기호에 따라 소비하는 채널이 워낙에 다양해졌기 때문에 구독자 100만 유튜버라고 하는데 저는 모르는 이들 투성이에요. ㅎㅎㅎ오늘 꼰대(!) 아저씨와 사회가 요구하는 답을 잘 선택해야 할 학생들을 응원하며하지만 正답이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불확실한 우리들의 현재와 미래도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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