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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준진담 x 서메리 작가 전문가 답변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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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원분들께 부모님 사업을 물려받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이라면 매우 불안정하지만 수입이 크고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적은 직장과 매우 안정적이지만 최저시급 수준의 월급에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 중 어느 걸 선택하시겠어요?

현재 저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30살 여자입니다.
정년 보장이 되어 안정적이라고는 하지만 고객응대 직종인지라 스트레스가 너무 많고 최저시급에 가까운 월급에 인상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천천히 공기업으로의 이직을 준비 중입니다.
이 기관에 취직하기 전 방황한 기간이 길어 변변한 경력이 없는지라 이직이 잘 이루어질 지에 대한 고민도 큰 상황입니다.(현재 직장에서 일한지 7개월째, 이직은 1년이나 2년 경력을 쌓은 뒤 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신 부모님께서 당신들의 사업을 물려받는게 어떻겠냐고 하십니다.
그렇지만 부모님 사업은 한 번 터질 때는 크게 터지지만 안 터지면 몇 달이고 수입이 없는 매우 불안정한 업종입니다(원자재 관련, 소규모).
그렇다보니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님 사업장에 취직하여 결과가 안 좋으면 나중에 더 좋은 곳으로 이직 가능했을거라는 후회를 할까봐 두렵습니다.
또한 이 직장 전에 일하던 곳에서 버티지 못하고 뛰쳐나와 1년간 백수로 방황했던 기간이 있어서, 이번에도 이런 도피성으로 부모님 품으로 숨어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제 형제들이 아직 자립을 하지 못한터라 그 밑으로 들어가는 자금도 만만찮아서 저마저 부모님께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나 하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사이클이 왔을 때 보탬이 되도록 들어와서 일도 배우고 그 이후에는 니가 이 사업체를 꾸려가라고 하시지만, 열심히 일해도 나중에 제 형제들이 자리를 못 잡으면 결국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할거고, 딴 소리를 하셔서 죽 쒀서 개 주는 꼴이 될까봐 겁도 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쓴 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싶습니다.

2 답변 dnB79imvUZPaDKY님이 오늘 작성
장단점과 리스크가 확실한 선택지 고민하시는 상황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일단, 다른 부분을 떠나서 현재 직장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데도 가볍게 결정을 내리시지 않고, 사업을 물려받는다는 선택지 앞에서도 '이게 도피성 결정은 아닐까'라고 고민하시는 모습이 너무 긍정적이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지금처럼 주어진 현실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려고 노력하신다면 결과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시던 현명하게 이끌어나가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부모님 사업에 수입 리스크가 적지 않고 아직 형제들이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라면 조금 더 직장생활 기간을 가지시며 안정성을 확보하고 천천히 사업을 배워나가시는 게 어떨까요? 질문자 님과 부모님의 저축이나 경제생활이 완전히 합쳐지지 않은 상황이라 해도 한 가족 안에 하이리스크하이리턴-로우리스크로우리턴 조합이 공존하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거든요. 이 사이클을 잘 만든다면 질문자 님은 사업체를 물려받는다는 선택지를 마음에 품고 조금 더 긍정적으로 회사 생활을 하실 수 있을 텐고, 부모님 또한 질문자 님께 안정된 직장이 있는 만큼 진취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어나가실 수 있을 거예요. 결과적으로 어떤 선택을 내리시든, 질문자 님과 가족분들이 가장 행복한 길을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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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원분들께 퇴직을하고 싶네요..

현재 재직중에 있지만 특성상 여기 다닌 수년간 빨간날은 물론이고 명절,공휴일은 다른사람 얘기가 되어버렸네요.. 그렇다고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사람간의 문제떄문에 오만정이 떨어져서 단 1초라도 빨리 떠나고 싶습니다. 저는 퇴사를 하고 구직을 하고싶은데..
집에서는 재직중에 구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나봅니다. 저의 말못할 고민은 생각도 못하시구요.. 물론 퇴사후에 구직을 하게되면 공백기가 긴것도 압니다. 다만 잠시 쉬면서 구직을 해보고싶은 마음입니다. 31살 적지않은나이 이기때문에 정말 고민이 많네요

3 답변 오늘하루님이 오늘 작성
저도 아래 답변자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일단 직장 생활에 염증을 느껴 퇴사하고 싶다는 질문자 님의 심정은 너무 이해가 되고, 특히 인간관계에 정이 떨어진 상황이라면 그 절박함이 얼마나 클지 눈에 선해요(직장인들이 실제로 '사람'때문에 회사를 떠난다는 사실을 직장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얘기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녀가 퇴사했을 때 경력 단절이 생길까 봐 불안해하시는 부모님의 마음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고, 질문자 님도 같은 마음이시기에 선뜻 그 조언을 뿌리치고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퇴사 후 휴식 기간을 어느 정도로 가질지, 그리고 그 사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정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령 어느 정도로 휴식을 취해서 지난 직장생활로 무너진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그 후에 자기 계발을 통해(외국어 점수를 딴다든지) 오히려 이직에 유리한 포인트를 만든다는 식으로요. 이렇게 플랜을 세우면 부모님 설득뿐만 아니라 질문자 님 본인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질 수 있고, 잘 되면 그 결과로 남은 회사생활도 더욱 마음 편히 당당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을 거예요!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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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원분들께 경력을 어디서쌓아야할까요...

올해 25살인데 알바조차 경력이 없네요... 집안일도 안좋았고 청력이 약해서 말소리를 제대로못들으니까 면접조차 제대로 못봤어요... 그것때문인지 매번 떨어져서 자신이없고 거의 집에만있었네요... 그래서 집에서 겨우부탁해서 욕얻어먹어가며 보청기를 착용하게되었는데 착용하고난뒤에 다른곳에서 면접보면 이때까지 뭐하면서 살았는데 알바도 안해봤냐고 욕얻어먹으면서 면접보다가 중간에 떨어졌네요... ㅠㅠ 

귀 안들리는게 제가 안들리고싶어서 그런것도 아닌데 면접보면서 참 서럽네요... 경력을 누가 안쌓고싶겠나요...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이 어딨다고... ㅠㅠ 전부다 경력직만 구하면 신입은 어디서 일하나요... ㅠㅠ 

무경력이라서 참 서럽네요...ㅠㅠ 하다못해서 바리스타2급자격증 이라도 딴건데... 오늘도 의미없는 삶 살아가네요... 

3 답변 rG1Yj7TTWi7aEQa님이 오늘 작성
청력이 좋지 않으신 부분은 절대로 질문자 님 잘못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불편한 부분을 딛고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따셨다는 건 질문자 님보다 나은 조건에서 같은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보다 더 큰 노력과 용기를 투자했다는 증거예요. 이 취준진담 게시판에서 종종 보이는 조언 중 하나가, '면접과 자기소개는 결국 스토리다'라는 취지인데요. 혹시 질문자 님께서 스스로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청력이 좋지 않아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고,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격정을 취득하는 등 열심히 노력해오신 과정을 진솔하게 전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래 답변자 님의 말씀처럼 스물다섯은 절대로 늦은 나이가 아니에요. 지금까지 질문자 님의 삶이 의미 없었던 것도 아니구요. 지금 이 게시판에 고민을 털어놓으시는 것도 결국은 취업을 향한 질문자 님의 의지가 반영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꼭 원하는 직장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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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원분들께 왜 면접 연락이 안올까여..?

서류를 대략 20개정도 넣었는데 채용기간이 아직 다들 많이
남아서 그런지 연락이 없네요ㅠ 원래 다 이런가요…

1 답변 K5ygBAuPnetc6gw님이 오늘 작성
서류 확인부터 면접 결정까지 이어지는 기간은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며, 특히 아직 채용 기간이 많이 남았다면 충분히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이런 경향이 더 강하고, 외국계 기업이라면 채용기간 이후까지도 이력서를 보관하고 있다가 추후 연락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꼭 회사의 규모나 국적을 떠나서 기업들은 많게든 적게든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으니까, 너무 초조해하지 마시고 차분히 기다려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정 마음이 불안하시다면 그 사이에 추가로 지원을 해보시거나(채용 지원은 다다익선이니까요!)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마인드컨트롤을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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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원분들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거 좋아하고 활동적인 성격인데 행정직 근무가 너무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학업보단 운동을 좋아하고 친구들 중심에 서서 리드하고 노는 것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리하여 대학의 체육학과에 진학하였고 작년 졸업 후 6개월의 취업 준비 후 체육 정부기관 행정직 계약직에 합격 하여 현재 일주일 째 근무 중 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8시간 씩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부분과 모든 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해야 한다는 부분에 있어서 이 일에 대한 흥미나 적성이 전혀 맞지 않는 다는 것을 조금 일찍인 감은 있지만 파악하여 현재 퇴사를 조심스럽게 고민 중입니다.
주변에선 적성에 맞지 않아도 어차피 10개월 계약직이니 버티라고 하고 전 맞지 않는 이 일을 하는 것 보단 빨리 저에게 맞는 일을 하는 게 더 현실적일 수 도 있다고 생각 하는 데
전문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답변 ONaIYhdHzXNZxSZ님이 오늘 작성
천직을 찾아가는 과정은 본인에게 꼭 맞는 일을 찾는다기보다 절대로 맞지 않는 일들을 찾아서 걸러내는 과정이라고 해요. 지금 질문자 님이 '컴퓨터 앞에 앉아만 있는 행정직이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으셨다면, 이러한 깨달음을 얻은 것만으로도 지금 직장 경험이 의미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아직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퇴사 고민이 든다면 우선 직장인 신분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정보를 찾아보며 움직일 준비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퇴사를 하면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이직에 필요한 준비나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남는 시간이 많아진다 해도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직장인 시절보다 기민하고 성실하게 생활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만약 야근이나 잔업이 많아서 도저히 시간을 내실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직 준비를 하더라도 지금 자리를 유지하며 진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건 제 경험담인데, 최악의 선택지를 '이직' 혹은 '퇴사'로 정해두고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회사생활을 하시면 오히려 지금 직장에서의 적응도가 더 올라갈 수도 있어요 :)!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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