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게시글
해오던것과 아예 다른 직종으로 바꿔보신분 계신가요
10
15
@피부관리사,미용사,애견미용 경력자분들께
24살 여태 미용만 해왔던 사람입니다..
중간중간 미용을 그만하고싶어 작은 알바 여러개 해오기도 했으며 직장을 찾고싶어 면접을 여러군데 봤지만 다 같은 말만 돌아오더라구요..넌 미용해야한다 미용 왜 그만두냐
그러다보니 취업도 안되서 다시 미용직을 알아보고 잠시 알바로 일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여태 배운게 이런것 밖에 없어 다른 직종으로 새롭게 배우고 그 일을 계속 쭉 하고싶은데 저처럼 이렇게 느껴보신분 계신가요
이제 정말 미용에 손떼고 다른분야를 ㅎㅏ고ㅣㅍ어요 ㅠㅠ..
아예 다른 분야로 가신분 계신가요??조언좀 얻고싶습니다
중간중간 미용을 그만하고싶어 작은 알바 여러개 해오기도 했으며 직장을 찾고싶어 면접을 여러군데 봤지만 다 같은 말만 돌아오더라구요..넌 미용해야한다 미용 왜 그만두냐
그러다보니 취업도 안되서 다시 미용직을 알아보고 잠시 알바로 일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여태 배운게 이런것 밖에 없어 다른 직종으로 새롭게 배우고 그 일을 계속 쭉 하고싶은데 저처럼 이렇게 느껴보신분 계신가요
이제 정말 미용에 손떼고 다른분야를 ㅎㅏ고ㅣㅍ어요 ㅠㅠ..
아예 다른 분야로 가신분 계신가요??조언좀 얻고싶습니다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
하시면 됩니다.ㅋ 말 편하게 하죠?
짧게나마 몃다디 드릴께요.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미리 정보와 자격증등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 유리하겠죠? 물론 생계를 위해 일을 안할 순 없어요. 그만큼 노력은 하셔야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본인에 의지에 달려 있다 생각합니다. 무언가 변화를 추구하는덴 그만큼에 댓가가 어느정도는 필요합니다. 왜? 다시 시작해야 하니까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때론 무모함도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야 시간을 단축시켜요. 제 경험상으론 그래 왔거든요. 여튼 새로운 변화에 겁없이 도전하세요. 그래야 이루어집니다.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
-
저도 피부쪽으로 4년 넘게 쭉 해왔습니다.. 제가 썼나 하고 화들짝 놀랐네요ㅎ..
저도 계속 다른곳에 이력서를 넣으면, 하다 안되면 다시 미용할거냐, 이얘기를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그나마도 다행인건 대기업위주로 취직을 해와서 최근에는 중견기업 1차면접까지 봤는데 결국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다른것보다 마음맞는 대표 만나기가 힘들어서, 그래서 방황을 오래했습니다. 이직도 많았구요. 저만 좋아해주시는 고객님도 많았고, 매출도 잘 올려왔고.. 그런 고객님들을 보면 힘이 났다가도 별 텃세같잖은 텃세도 받아보고요.. 정신과도 다닐정도가 되니까 내가 이걸 왜 계속 해야할까, 이생각뿐이더라구요.
그만둘때까지 저에게 관리를 받던 고객님들은 모두 손이 아깝다, 그냥 샵을 차리는게 어떻냐는 과분한 칭찬을 받아가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고민 많이 되시겠지요, 근데 저는 스물넷이면 아직 다른걸 도전해도 늦지않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자가 아니지만 본인에게 너무 버거운 일은 본인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맞지않아도 열심히 해왔다는걸거에요.
저는 그래서 지금은 마케팅쪽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직접적인 서비스가 없다는게 어색한데 일단 사람사이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없다보니 정신과 약도 단약했구요. 저는 잘 그만뒀다고 생각합니다. 연인관계처럼 저는 일에 몰두하면 배고픔도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그런말이 있죠, 너무 힘든 관계는 사랑이 아닌 미련이란말. 그뒤로는 뒤도 안돌아보고 떠납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중요한 사람이란것만 기억해요.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가입 빠르게 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