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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장 공무 알아보시는 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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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최근 식품공장 공무에 지원을 해 보았고 면접도 해 본 소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소 저랑 의견과 다른 분들도 있을 수있다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먼저 저의 느낀점은 여긴 기술도 좋아야 하지만 체력이 로보트급이 되야 한다는 점 입니다. 아니면 아예 회사에서 숙식을 해야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저는 냉동 및 보일러 기술자 입니다. 식품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식품재료를 보관하고 열을 가하여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일이 많은거 같아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면접을 보러가면 그 기술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은 늘 받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근무조건이 나오는데 생산직보다 아무리 못해도 1시간 먼저 나와야 하고 퇴근은 생산직보다 늦게 퇴근해야 합니다. 왜냐면 장비 가동, 정지시키기 위해서지요.그리고 장비가 고장이 나면 생산량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장비 수리가 끝날때까지는 퇴근은.....아시지요? 그리고 퇴근 후에도 문제가 문제가 생기면 중간에라도 츨근해야 합니다. 돈은 연봉에 포함된다고 하는 곳도 있고 아니면 수당으로 더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연봉은 많냐? 사업주 입장에서는 많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에도 괴로사로 사망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 일을 하면 돈도 돈이지만 저는 지칠것 같습니다. 아무리 인근 지역에 살아도 나의 개인적인 시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일을 하려면 정말 내 시간은 포기하고 살아야 합니다. 혹시 식품공장 공무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저의 입장에서만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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