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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25살에 워홀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모든 회원분들께
먼저 저는 지방 국립대 1년 졸업유예 후 이번년도 2월에 졸업했습니다. 현재 스펙은 컴퓨터활용능력1급, 포토샵1급, 일러스트1급, 토스lv6, 공모전 입상 경험 1회, 해외인턴 경험(현장실습)1회 있습니다. 

작년에 졸업유예 후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해외 인턴십에 지원하게 되었고, 우연치 않게 붙어 약 3개월동안 인턴을 다녀왔습니다. 인턴을 진행했던 회사에서 취업제안을 받아 1년 정도 워홀은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고민중인거구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에 끌리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한국 기업에서 워홀을 놀러 1년 갔다 왔다 생각한다고 해서 고민이 됩니다. 갔다와서 다시 취업 생각해야해야 할 때 걸림돌이 될까봐 망설여지는 것도 있습니다..
솔직히 워홀 가서 하려는 일은 전공 관련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해요. 지금부터 준비해서 다녀오면 적어도 26살인데.. 26살에 경력없는 신입일까봐 두려워요ㅠ

현실적으로 제가 지금 워홀을 가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어학점수나 더 준비해서 한국에서 취업준비를 할까요? 
혼자 계속 생각하다가 결론이 안 나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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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나이면 진짜 어린거예요~~
    우리나라가 그나이에는 뭐를 해야한다와 주위비교가 많아서 그렇긴한데..워홀가는거 인생전체로 볼때 플러스 될수도있어요..그1년 인생 80으로봐도 긴 시간아니예요~~하고싶은대로 해요
    qrAhK25aTP5H2rw 님이 2023.03.01 작성
  • 나이....그정도면 진짜 깡패입니다. 저는 대학원 입학을 27에 했습니다. 대학원 졸업 후에 잡혀 있던 것 까지해서 31살에 첫 취업을 했고, 지금은 37에 앞자리가 6이지만 첫직장에서 계약직으로 2600 받았습니다. 진짜 인생 허무해지더라구요.
    기회라는 것이 올때는 한번에 오기도 합니다. 지금은 기회일 수 있다고 보고, 전혀 두려워할 것 없는 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나중에 뒤돌아 보면 정말 젊었구나. 어렸구나 싶으실 거예요. 지금은 두려움 보다는 원하는 바를 찾고 달려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POIUZXCVMNBV 님이 2022.04.15 작성
  • 전혀요~~ 늦지않았습니다. 저는 지금 30살이고 22살 때 고민만 했던게 지금은 너무 후회스러워요. 학교에서 인턴쉽 기회가 있었고 교수님이 추천도 해주셨는데 막상 혼자 가서 지내려니 두렵고 온갖 복잡한 감정이 다 들더라구요.. 저 역시 남들보다 뒤처질까 하는 생각에 그냥 안가기로 했는데...어리석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1년 정도면 다녀와서도 충분히 취업 가능하고, 늦지않았어요 ~ 그리고 그 워홀 경험이 아마 엄청 큰 밑거름이 될 거에요요~~ 꼭 다녀오셨음 좋겠네요
    ruuno8QwcdwLRwx 님이 2022.04.15 작성
  • 가세요~ 늦자않았습니다
    5cXmXD141QnmL0h 님이 2022.04.11 작성
  • 전 26살에 워홀가서 1년 채우고 왔어요 전공관련업으로 다녀온건 아니고 20대의 유일하게 다녀올 수 있는 기회이기도하고 언제 1년 해외경험을 해볼까싶기도 했어요 저도 같은 고민으로 고민많이 했었는데 30살이후에 후회할것 같더라구요 저는 너무 잘 다녀왔다 생각하고 후회안해요! 25살이면 충분히 1년 다녀와도 좋을것 같아요 전 적극추천입니다! 그리고 관련업쪽으로 다녀오는거면 더 좋은거 같은데요? 다녀와서도 뭐든 하기에 늦지 않는 나이에요:)
    nbK9Z5bKQgajSaK 님이 2022.04.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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