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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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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면접 본 회사가 두군데가 있는데 분야가 달라서 고민이듭니다
A회사는 건축사사무소로 연봉 2400이고 복지는 딱히 크게 있는거 같진 않습니다. 대신 제 전공에서 크게 벗어나지않아 일하는데 지정은 없어보이네요.
B회사는 바이오연구실 같은걸 만드는 회사로 건축설계팀으로 들어가는데 제 위에 상사분이 따로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연봉은 2500으로 3개월 후 2600-700으로 결정할꺼라고 하기고 인센티브와 성과제를 많이 강조해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둘다 자택에서 가까운데 A회사는 교통이 괜찮고 B회사는 산업단지쪽이라 교통이 좀 불편?한 정도인데 회사에 비전을 보고 결정해야는게 나은건지 제 건축 경력을 고려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ㅠ 다른 분은들 어떤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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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B에 가면 분명 배울 건 많을 겁니다. 당연히 돈도 많이 줄겁니다. 왜냐면 댠순히 건축만 신경써야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회사 내 사수가 없어서 일을 혼자하면서 배우는 건 당연하기에 이건 제외하고도 우선 제약/바이오 분야의 경우에는 GMP기준이라는 식약처에서 엄격하게 정한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형태를 가져야 합니다. 내부시설,라인,전기,위생 다 신경써야겠지만 건축도 예외는 아닙니다. 물론 바이오연구실도 산업단지 내라면 연구소형태이기에 GMP기준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수도 없이 일을 한다 아마 꽤 힘드실 겁니다. 물론 경력이 있으시다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배우고 가이드라인보면서 익숙해져가면 되겠지만 일반건축회사 들어가서 적응하는 것보다는 꽤 기간도 걸리실 겁니다. 그래도 경험이고 여기서 이 일을 해내신다면 앞으로 남들과 다른 GMP시설 건축경험이란 이력이 생깁니다. 현재 식품 화장품 제약 의료기기 등등 많은 분야에서 GMP기준의 시설은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비전도 있습니다. 다만, 선택이겠죠. 원래 하던 일하시면서 경력을 쌓으실지 새로운 일을 조금씩 익혀나가면서 본인의 역량 및 경력을 쌓아나가실 지 선택은 주황당근님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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