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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퇴직사유

@ 모든 회원분들께
중소기업에 신입으로 4개월 근무하다가 퇴사 후, 같은 업종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퇴직사유를 묻는 질문에 "전에 다녔던 회사는 인턴기간이 1년이라 다른 회사들에 비해 수습기간이 좀 길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정직원 전환이 안된 분도 있다는 말을 들어서 근무를 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있었고, 와중에 상사분들의 지시 내용이 서로 다를 때가 종종 있었는데, 열심히 해도 정직원 전환이 안 될 수도 있다는 불안함 때문에 너무 긴장한 상태가 돼서 그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또, 처음하는 일이라 잘못된 자세로 업무를 하다 보니 어깨 통증이 생겨 그만두게 되었다." 라고 답변했는데 면접관 분이 그럼 본인이 그만둔 것이냐며 일년은 그렇게 긴 것도 아니고 그런 일은 회사마다 비일비재한 일인데 이 일이 적성에 안맞는것은 아니냐고 묻더라고요.

사실 두 분의 사이가 안 좋아서 저를 사이에 두고 누구 말 대로 하면 다른 분이 화를 내고 본인이 말 한대로 수정하라고 하시니 그거 수정하느라 모두 퇴근하고 많이 배워야 할 시기에 아는 것도 별로 없는 인턴인 저만 남아 가장 늦게 퇴근하는 일 때문에 그걸 나름 순화해서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여질까요?

마음 같아서는 계약 만료라고 하고 싶지만 이 바닥이 좁아서 확인해 볼 가능성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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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사유 솔직히 말하고싶지않아서 어깨가 넘 아파서
    치료가 급해서 그만 두고 치료는 잘해서 이제 문제없다고
    말할꺼같아여
    gtxcaokOO5Uj2ii 님이 2021.10.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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