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지금 이직 준비 중인데 이런 면접이 자주 있는 일인지?

@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재직 중이고,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 준비 중입니다.
1차 면접 때 1:1 한국어로 진행했고, 영어자기소개 해보라 해서 했습니다. 나머지 질문은 그냥 평이했고, 면접 1시간 진행했습니다. 영어 실력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으니 2차때는 영어로 질의응답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2차 면접 때는 2:1 한국어로 진행했고, 중간에 직무에 대한 비전이나 계획을 영어로 설명해보라고 해서 생각할 시간 1분 내외로 갖고 대답했습니다. 생각치 못했던 질문이라 많이 부족했고, 떨어졌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3차 면접 요청이 와서 보니, 바로 다음날 면접인데 15분짜리 프레젠테이션을 영어로 준비하라고 합니다. 15분 PT, 15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재직 중이라 직전날 월차 요청은 회사에도 예의가 아닌데(요즘회사가 아니라서 더더욱이요..)

이게 대체....

성실히 임하긴 하겠지만
이걸 정말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해야할지
아니면 부당한 요구를 받았다고 생각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면접관도 분명히 알겠죠. 재직 중이고 준비할 시간이 없었고 하는거
근데 그러면 프레젠테이션을 요구할게 아니라 그냥 단순 영문 질의응답 시간을 30분 가지면 될 일 아닐까요?

너무 황당해져서 그 회사에 대한 이미지가 확 나빠졌어요...

이걸 부당하다 생각하는게 맞는걸까요?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본인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안 다니시는게 맞겠죠
    하지만 제가 보기엔 부당하다는 건 잘 모르겠네요
    회사가 재직중인 걸 안다고 그걸 이해해 줄 필요는 없어보여요
    제가 항상 얘기하는게 회사에서는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
    그러니 너도 회사를 이해하려고 하지마라 입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개인도 회사를 이것 저것 따지고 들어가는데 회사에서도 이것저것 따져볼 수 있는것이겠죠
    내가 직장인이고 아직 재직중인걸 회사측에서 안다 하더라도 회사에서 배려를 해줄 필요는 없어보여요
    원래 기업이라는게 다 이기적일 수 밖에 없거든요
    cwDfU2g8sPGAttZ 님이 2021.09.02 작성
    재직 중인걸 이해해달라는게 아니라 15분 짜리 발표를 하루 전날 준비하라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은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일이 종종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당장 그 자리에서 발표해보라고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하고 기회로 여겨야하는지요.
    ZUlQdbfBMsNbEkG 님이 2021.09.02 작성
    감사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이런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통보도 못받은걸 주제로 그날 피티 면접 본곳도 있습니다 좋게 생각하면 회사에서 사람을 꼼꼼히 보는거고 나쁘게 생각하면 하대하는 걸수도 있지요 우리도 꼼꼼히 회사 따져서 들어가요 화이팅!
    cwDfU2g8sPGAttZ 님이 2021.09.02 작성
    당일 피티 면접 시키는 곳도 있군요.... 정말 꼼꼼히 보는건 좋은데 무리한 요구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준비가 힘드네요ㅜㅜ 일도 손에 안잡히고..... 어차피 마음은 뜬 것 같고 그냥 할 수 있을만큼만, 평소 실력대로 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화려하게 꾸며봐야 회사 두어달 다니면 다 바닥 드러나는걸요... 되든 안되든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임하려고요 ㅎㅎㅋㅋㅋ 그게 개인적으로 긴장이 덜 되서.... 답변 감사합니다!
    ZUlQdbfBMsNbEkG 님이 2021.09.02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
  • 면접 준비하는 방법?
    자세히 보기
  • 이직 고민, 직장인들을 위한 간단한 팁!
    자세히 보기
  • 납골당 내근직
    자세히 보기
  • 병원행정쪽 일하다가 회계쪽으로 변경하려고하는데...
    자세히 보기
  • 혹시 프로모트컨설팅 같이 하실 분 계신가요?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경력기술서를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