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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문제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2개월째 되가는 신입입니당
저희 회사는 5인미만 사업장이어서 휴가가 없는데요ㅠㅠ
대표님께서 자꾸 주말에 다같이 1박2일이든 휴가를 다녀오자고 하시네요,, 물론 다같이 친해지면 좋긴하지만(지금도 충분히 친하고 어색하지않아요) 그래봤자 대표님 포함해서 총3명이거든요... 근데 저 혼자 여자이기도 하고 그래서 여행을 같이 가기는 좀 민망하고 부담스럽다고나 할까요ㅠㅠ

다같이 가끔 일끝나고 회식하는건 좋은데..
주말에도 연락좀하라고 심심하시다고 그러시네용....
대표님은 저희들과 어려운사이가아니라 친근한 사이가 되고싶으신것 같은데 물론 대표님이 그렇게 보수적이시지도 않고 저희한테도 잘해주시지만.. 이럴때마다 어떻게 대답을 해드려야할지 몰라서 어색하게 웃고만 넘어가긴 하거든요ㅠ

어떻게 좋게 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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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이상한 회사같네요..아무리 친해지고 싶어도 남자2명에 여자1명이면 옛날도 아니고 요즘시대에 1박여행을 가자고 하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주말에 심심하다고 연락하라는것도 솔직히 어이가 없는 말인데요..차라리 일하러 나오라는게 맞는 말이지..사적인 연락을 주말에 하라니..;; 그냥 주말에 뭔가 정기적인 가족활동을 한다고 하세요..텃밭에 가던지 아니면 조부모님이 편찮으셔서 뵈러 가야한다던지..
    곰같이버티자 님이 2021.08.06 작성
  • 그저 인원이 적다 보니 다 함께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나쁜 의도가 보이지 않아서 더 어려운 고민이네요 ㅠㅠ 평소 잘해주신다니 질문자님 생각을 잘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충분히 이해해 주실 거라고 생각 하니다! 용기 내서 말씀해 보세요~! 주말은 지켜야죠~
    먼니 님이 2021.08.06 작성
  • 3명 밖에 없어서 서로 부대낄수 밖에 없는 환경이긴 하지만,
    이건 남자인 제가 봐도 부담스럽네요.
    직장생활에서 공과사는 구분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쉬는 날 심심하다고 연락좀 하라는 식의 문자는, 이해를 할래야 할 수가 없네요.
    한 두번 장난도 아니고 자주 그런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친근한 사이가 되고 싶으면 평일 업무시간에도 할 수 있습니다.

    사장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의심됩니다만,
    진짜 친해지고 싶은 의도일 수 있으니 의심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업무시간에 할 얘기가 있다고 말하면서 정중히 사적인 연락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세요.
    그렇다고 너무 돌려말하면 못 알아먹습니다.

    휴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기 싫으시다면 분명한 거절의사를 밝히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또 비슷한 내용들로 고통 받으실거에요.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세요.

    저는 작은 기업을 다녀본 경험이 없어서, 얼마나 가까이있음 저럴 수 있을까 공감도 해볼려했지만,
    그래도 제 기준에서는 선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은 공과사가 구분되어야 평화롭습니다.

    조금 더 큰 기업, 체계가 갖춰진 기업으로의 이직도 추천드립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래요 :)
    ililiiillliil 님이 2021.08.06 작성
  • 음.. 인원이 적으니까 다 친하게 지내고 싶은건 알겠쥐만...
    그냥 주말에 바빠서 연락이 어렵다고 아예 벽을 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게 좋게 하면 못알아들을듯
    SFJLKsKCJlfklcd 님이 2021.08.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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