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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꼰대회사 면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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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면접관이 3명이었는데 면접 시간 잘못 알고계셔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대표님이 당당하게 마스크 턱에 걸치고 들어올 때부터 쎄했습니다. 거의 한분만 질문하시고, 다른분들은 휴대폰 하시거나 딴짓하셨어요.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고 적힌 공고였는데 경력이 있는 사람을 원했다면서 계속 대졸신입이나 다름없다는 식으로 말하시더라구요. 알고 있던 사항이었으나 같은 얘기를 몇번씩이나 반복하니 연봉을 깎으려한다는 생각만 들었구요.. 이전에 서비스직으로 근무해서 사무실 분위기를 모를거라 생각했는지 오전 여덟시 반이 출근시간인데 다들 여덟시까지 출근한다며 5분, 10분전에 출근하는 것은 민폐고 사무실들은 다 그렇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사실 면접 시작하고 얼마안돼서 대표가 저를 미스김이라 부르는 순간 면접장 박차고 나가고 싶은 걸 참았어요ㅎ 어차피 붙어도 안다닐 생각으로 하고싶은 말 다했더니 참 솔직하시네요 하하 이런식으로 당황하심..ㅎㅎ.. 면접 후기 남겨서 다른 취준생분들 도망 가라고 도움드리고싶은데 후기 남기면 누군지 무조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습니다... 제정신 박힌 회사 찾기가 왜이렇게 힘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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