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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취직한 30대 남자입니다. 다들 얼마나 받으면서 일하고 계세요??

@ 모든 회원분들께
전 50명 규모의 식품회사에 3개월 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계약직에 세전 230 받고 있고 복지지원없고 연봉협상도 잘 안되는거 같지만
그나마 근무 외 수당은 빼먹지 않고 챙겨주네요.

최초 입사할때 업무는 물류창고 관리였는데 인원이 없다보니 배송기사나 제품포장 등 가지치기로 이거저거 떠넘겨받는 느낌이네요.

서른쯤에 저처럼 계약직에 월급 200초반 받는 건 평균적으로 봤을때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걸까요??

사람인 등 구직사이트를 봐도 대부분 월 200~250정도고 공장같은 교대직을 해야 300이상인거 같고
그렇다고 이렇게 200정도 월급받으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하니 너무 부족한거 같고
정규직으로 30나이쯤까지 다녔으면 보통 월급이 얼마나 오르는지도 궁금하고
계약직과 정규직의 차이가 그렇게 심한지도 궁금한데
기준이 없으니 제가 어떤 상황인지, 그리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판단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느정도 나이에 어느정도 임금 받으시나요??
덤으로 제가 어떻게 나아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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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비슷한 처지 아닐까요? 중견기업이랑 대기업 합친거보다 중소기업이 월등하게 많은데
    고임금을 받는 사람보다 저임금을 받는 사람이 훨씬 많고.. 문제는 고임금과 저임금의 격차수준이 너무 벌어져있는게 문제겠죠 ㅎㅎ
    그 격차 줄이겟다고 이것저것 뭔가 되고 있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뭔가 변하려고 하는게 보인다는 점이 위안이랄까요..?

    계약직도 계약 연장하면 되고.. 재계약이 안되면 실업급여 받으면서 천천히 일자리를 구하거나 아니면 아에 다른 직종으로 점프해볼 수도 있는거구..
    글고 인구쇼크 맞이하게 되면 일할 사람이 줄어서 구직자 나이 제한두는 회사는 점점 줄지 않을까요?
    게다가 인구쇼크가 한번이 아니라 두번 올탠데..

    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게 건강 잘 챙기면서 현직장에서 더 위로 올라갈 돌파구를 찾으면서 자기발전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아요
    그냥 자기한태 주어진 조건과 자원들을 요리조리 잘 굴려가면서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남들 굴리는게 커보이기도 하고 작지만 알차보이기도 하고 하겠지만은 내꺼랑 비교하는 에너지를 그냥 한번 더 굴리는 에너지로 쓰는게
    정신건강으로 좋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굴리다보면 내것이 커지기도 할거고 작지만 알차지기도 할꺼고.. 모든건 자기 하기 나름이잖아요~
    DBBMHE2AbSwYv88 님이 2021.07.29 작성
    여기 얘기들 보니 재계약이 힘들기도하고 나이들면 이직도힘들다고도하니..앞으로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ㅜ 답변 감사합니다
    pE4cS5SnqBHLwF2 님이 2021.07.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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