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이직 고민..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곧 30살을 앞둔 여자사람입니다.
회사 근무한지는 7년차이고 제가맡은 업무는 구매/외주 발주부터 입고 및 업체관리 단가관리, 매입,매출 결산 마감 업무 등 맡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작년에 일을하다 전직원 연봉리스트를 우연히 보게되었고 3년차 직원과 연봉이 동일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호봉제가 없긴함..)그 이후로 대표랑 면담도 했지만 작년에 코로나로 상황도 힘들고 대리 승진예정이였지만 그마저도 코로나핑계로 취소되고 연봉도 인상은 힘들것같다고 하여 업무가 저한테 집중이 많이 되있는 것같으니 업무라도 덜어달라고 협의하여 업무를 나눠주었으나 결국 몇개월지나니 또 저에게 돌아오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작년에 12월 까지만 하고 퇴사를 하겠다고 대표님에게 통보하였으나 갑작스럽게 대표가 교체되어 외국계기업 자회사로 변경이 되었습니다.(전 대표 있을 시 협력업체였음) 조금이나마 더 상황이좋아지겠지 하며 버티고는 있지만 밑에 직원 일하는거보면 화도나고 저렇게 일하는데 연봉이같다라는 생각이자꾸 들어서 스트레스도 엄청나고 의욕도 바닥인상태네요ㅠ혼자 생각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해서 새대표한테 어렵게 말씀드렸고 대표님도 안그래도 전직원 연봉 확인중인데 불합리한게 맞다며 회사정책상 당장은 연봉인상은 힘들지만 연말쯤에 일의능률, 근속년수 따져서 연봉 반영할 계획이니 너무 스트레스받지말고 이제까지 해오던대로 해달라하시네요..진짜 이말을 마지막으로 믿고 조금더 버텨볼지 아니면 퇴사 후 빠른이직준비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됩니다..현실적으로 지금 나이에 이직이 가능할까요..?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이기도하구요ㅠ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결정하실건지도 궁금하네요!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우연히 재무담당 실수로 급여리스트를 보게되었는데 처우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고, 이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퇴사 후 이직은 더 많이 힘드실것 같구요. 이력서도 써보시고 현재 본인의 스펙으로 갈수 있는 곳, 받을수 있는 연봉 수준을 잘 판단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시고요!!
    Bjg8RN21ueKAl6S 님이 2021.07.13 작성
  • 버텨야죠 나가봤자 좋을거 없을것 같습니다 좋은자리 나오면 상관없지만요 답정너 아니시라면 그냥 다니세요
    김덕배 님이 2021.07.13 작성
  • 퇴사후 이직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통수 맞을 각오하시고 버티시면서 본인 스펙을 더 쌓으시면서 지속적으로 이직준비를 하시거나 하시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회사업무 보면서도 이직준비는 가능합니다. 뭐 저도 지금 그렇게 준비중이고요...저도 회계세무 총괄로 들어와서 지금 회계세무/총무/자금/기획 기타 타부서 사고치는거 수습까지 몽땅 떠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오너로부터 올해 부장승진 약속 받고 다른곳 이직제의온거 결국 드랍시키고 버텼는데 여기 올때 호봉이 낮게와서 진급시켜주면 형평성 이야기가 나온다고 올해 누락되었습니다. 내년에 반드시 시켜준다고 하는데...그냥 하는일하면서 구직활동 할만한 계속 찾아보는 중입니다. 기분대로 때려치고 나가면 회사를 다닐때와 퇴사자일때의 구직활동은 천지차이란걸 이전에 느껴봐서 열심히 몸빵하면서 구직활동도 하는중입니다...혹시나 이직이 안되면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계속 다녀야해서..ㅠㅠ 이직이 가능할까요라는 생각보다는 선택지가 많으시니 지금 본인이 원하는 회사에 들어갈 스펙을 만드시거나 아니면 보다 나은 회사로 구직활동을 병행하세요...회사일 한다고 구직활동 못하는거 아니잖아요....하나의 선택지만 바라보시면 그게 무너지면 대안이 없습니다. 지금회사보다 좋은곳으로 더 나은 조건으로 이직하시게되면 그냥 퇴사하시면 되는거고..아니면 그냥 다니시면서 계속 구직활동하시면 됩니다. 스스로 퇴로를 막지 마세요...인생에서 선택지가 하나만 있는게 아닙니다. 다니면서 이 회사에 목숨바치다가 다른데 가려면 퇴사하고 구해야지가 아니라..이미 반쯤 맘이 떠나셨으면 스스로 구직하면서 다른 대안을 준비하셔야 합니다...힘내세요...
    곰같이버티자 님이 2021.06.26 작성
  • 처우의 불합리함을 느끼면 회사에 정 붙이기가 어렵죠...
    글쓴이님 마음은 이해하지만 새로운 대표 말을 믿고 연말까지 다녀보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 후에 회사가 배신 때렸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이직하세요
    mc6CBNwPc7Dzo8p 님이 2021.06.25 작성
  • 이직이 가능한 나이시고 충분히 이직도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상 새대표의 말을 믿고 연말 혹은 내년 연봉협상까지는 기다리는게 좀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UnxyVJk5TmnUJRh 님이 2021.06.24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
  • 올해 3월에 입사해서 5월 퇴사후에도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포지션 제안이 고민될 때 보통 어떻게 답하시나요?
    자세히 보기
  • 취업스트레스가 청년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설문조사)
    자세히 보기
  • 취업스트레스가 청년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설문조사)
    자세히 보기
  • 취업스트레스가 청년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설문조사)
    자세히 보기
  • 퇴사 말씀드리고 바로 런(RUN)...?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