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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소서가 너무 자격미달일까요? (공기업,상경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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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공기업 준비중인 취준생입니다.
자소서에서 자꾸 말리니까 멘탈이 터져버리네요
토익 900+, 한국사, 컴활1급, KBS한국어, AFPK 이렇게 있고
요구하는 공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공과목에서의 학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자격증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서류점수를 퍼주는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등)
그런데 자소서에서 죄다 잘리니까 너무 자괴감이 들고 이제 포기해야하나 싶네요
지원자들은 죄다 그정도 자격증을 가지고 자소서에서 당락을 결정한다고 봐야 맞는건가요??
자소서에서 자꾸 말리니까 멘탈이 터져버리네요
토익 900+, 한국사, 컴활1급, KBS한국어, AFPK 이렇게 있고
요구하는 공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공과목에서의 학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자격증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서류점수를 퍼주는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등)
그런데 자소서에서 죄다 잘리니까 너무 자괴감이 들고 이제 포기해야하나 싶네요
지원자들은 죄다 그정도 자격증을 가지고 자소서에서 당락을 결정한다고 봐야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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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라는 것은 짧은 시간내에 지원자의 면면을 확인하고자 제풀하는 서류 중의 하나입니다. 면접전형으로 넘어가기 위해 서면으로 면접을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원자님께서 질문주신 자소서로 인해 당락이 결정되냐라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것과 같이 자소서는 지원자님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요구서 입니다. 서류면접전형은(모두다 그렇지는 않을수 있습니다.) 사실 전형 조건에 부합하느냐 안하느냐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소서를 상세히 보지는 않는 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소서는 면접전형에서 면접을 보면서 자소서의 내용이 과연 실제 지원자의 경험이 맞는가? 를 통해 질문하면서 사실 여부 확인의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이렇게 면접전형에서 정보사실유무를 확인하는 질문을 하고 답변을 주시는 과정을 살펴보며,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하여,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신입직원분들께서 자소서 등 서류준비에 만전을 기하시는데, 합격하시는 분들이 자소서를 잘 작성하여서가 전부가 아니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소서의 내용과 면접시 일관된 면접자세를 보여 주셨기에 합격이 된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면접을 볼 시에 정성들여 자소서를 써오시는 지원자분들을 많이 뵙지만, 자소서에 기술하신 어휘력, 표현력, 성과들에 비해 실제 면접에서 서술하시는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면접관 입장에서는 잘쓴 자소서를 인용하였다는 부정적견해를 가지게 됩니다. 오히려, 자소서 기술된 내용이 부족하고, 서술하시는 내용들이 서투르지만 최선을 다해 표현하시려는 모습의 지원자를 보면 정직성에 높은 점수를 드리기도 합니다.
요약드립니다. 잘 꾸면진 자소서를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직한 자소서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한 사실 관계가 명확한 문단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호하고 꾸밈이 많은 표현들은 역질문 시, 면접자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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