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차인데 권고사직을 받을까 두렵습니다...

안녕하세요, 25살에 신입 이제 2개월 차가 된 사람입니다...
정규직 3개월 수습에 90프로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쪽으로 취업을 했는데, 교구편집과 아이들 활동지 등 여러 분야를 한번에 작업하는 회사라
대표님이 작업물을 확인해주신 후 다시 피드백을 받고 작업을 해 일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빠릿빠릿하지 못한 편이라 약간 답답해하시지만 차근차근 알려주시며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계세요.
이번에 에펙을 다루며 애니메이션을 만들 일이 생겼는데, 제가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은 프리미어지 에펙이 아니거든요... ㅠㅠ....
시간이 나는대로 꾸준히 공부하고 있지만, 이번 애니메이션 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다른 분들께 넘어가게 되면 업무숙련미달로 3개월 수습 내 동안 잘리거나 권고사직을 받을까 두렵습니다...
선배분들은 괜찮다며 절대 안 잘릴 거라 말씀 주시고 계시지만 불안한 마음은 여전히 떨칠 수가 없네요.
이런 중소기업 디자인 회사 측에 다니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자세히 상담할 곳도 물어볼 곳도 없어서 막막하기만 하고 자신이 한심하기만 합니다. 3개월 후에 잘릴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