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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이 추천해주셨는데 뭔지몰라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4년제 대학을나와 디자인쪽으로 1년을 다니다 첫회사가 너무 의미없게 자기개발도못하고 퇴사하게되고나서 디자인쪽으로 안맞는거같아 1년동안 알바를하면서 일자리를 구하고있는데요.처음부터 뭐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하고싶은일도없고 그냥 일을하고싶거든요 그래서 주변에서 모니터링,관제,테스트,cs업무같은거는 쉽게 배우면서 할수있다는데 그런 직업을뭐라고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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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와 비슷한 이야기라 답변 남겨요.
    저도 디자인 관련 업무를 하다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 쇼핑몰 CS 업무로 이직했었어요. 고객을 상대하는 업무 자체는 괜찮았지만 그 외의 문제들 때문에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고, 결국 이직하며 다시 디자인 일로 복귀했어요. 지금은 마음도 편하고 다시 의욕도 생겼어요.
    모두가 하고 싶은 일을 명확히 알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커리어 욕심없이,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돈을 벌면서 소소하게 취미 정도 즐기는 삶이 지루하게 보일 순 있지만 나쁜 건 아니잖아요. 다만 모든 업무가 처음부터 쉽진 않을 거예요. 말씀하신 업무들도 일이 쉽다기보다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아요. 뭐든 한 번 해보세요. 의외로 적성에 맞아서 무난하게 다닐 수 있을지도 몰라요.
    첫 회사에서 자기개발을 못하게 했다는 점에서 실망하신 걸 보니 아예 발전 욕구가 없는 분은 아니신 것 같아요. 당장 나와 맞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막상 디자인이 아닌 다른 업계로 이직을 하려니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편하게 보이는 일로 시선이 갈 수 있어요.
    채용공고를 최대한 자주 찾아보세요. 보다보면 눈길이 가는 업무가 있을 거예요.
    M2YnYv34CBSubKf 님이 2021.03.06 작성
  • 쉽게 배우는 일은 없습니다.
    싑게 인생을 살고자 하는 글쓴이를 가르켜 그예전 "소트라테스"가 명언을 남겼삽니다.
    그게 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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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이없다"
    아산조자룡 님이 2021.03.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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