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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겸 결혼 목적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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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부산-인천 장거리 연애 하다가 남자친구가 서울에 취직하기도 했고, 저도 마침 코로나 때문에 회사 퇴사를 하게되서 같이 살아보고 결혼할 생각으로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서울에 왜 왔냐고 그러면 솔짓하게 답변을 하는게 좋을까요? (장거리연애 하다가 서울에 오게 되었다.)
저번에 면접 봤을때, 물어보길래 조금 주춤하니 애인 만들러 왔냐고 비꼬는 무례한 사람도 있었어서 조언 구해봅니다.
서울에 왜 왔냐고 그러면 솔짓하게 답변을 하는게 좋을까요? (장거리연애 하다가 서울에 오게 되었다.)
저번에 면접 봤을때, 물어보길래 조금 주춤하니 애인 만들러 왔냐고 비꼬는 무례한 사람도 있었어서 조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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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입니다.
이전에 장거리 연애를 하시다가 남자친구분이 먼저 서울에 취직하시고 글쓴이님께서도 서울로 취직 준비를 하고 계시는군요.
이전에 부산-인천 장거리를 하셨을 때는 자주 보지 못해 정말 많이 보고싶고 아쉬운 마음도 드셨을텐데 서울에서 함께 살게 되시니 정말 좋으실 것 같아요.
이제 서울에 자리를 잡기 위해 면접을 보고 계시는데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 물어보았을 때 어떻게 답해야할지 참 많이 고민이 되실거에요.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서울에 오게 되었다는 것을 솔직히 이야기를 하신다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거에요.
하지만 면접이라는 것은 어쩌면 회사에 나에 대한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텐데, 업무와 관련된 부분이 아닌 연애, 결혼과 같은 사생활을 이야기 함으로서
어떤 이에게는 업무에 관련된 부분으로 글쓴이님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사생활로 글쓴이님을 판단하게 될 수도 있어요.
'보이지 않는 고릴라' 라는 현상이 있는데 이는 한가지에 집중하면 명백히 존재하는 다른 것을 보지 못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인지적 착각의 일종인데 어떤 한가지에 집중하게 되면
주변 다른 것들은 보지 못해 착각 혹은 그릇된 판단을 할 수 있게 되어요.
그렇기 때문에 업무와 관련된 질문을 통해 글쓴이님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부분을 통해 글쓴이님을 판단하는 상황은 최대한 없어야겠죠.
그렇기에 오히려 플러스 점수가 될 수 있도록 서울에 온 이유에 대해 업무와 관련되는 답변을 준비해가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접은 글쓴이님 또한 회사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하죠. 저번에 보신 곳처럼 무례한 질문을 하고, 관계없는 개인적인 질문을 많이 하는 회사라면
다른 회사를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글쓴이님과 잘 맞는 회사를 찾으시기를 바라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도움요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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